문득 생각니서 적어봅니다.
1. 가족이나 친구, 연인의 비참한 죽음 - 이때 중요한 포인트는 회상 따위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으로 묘사해야 한다.
2. 우수한 능력을 지녔지만 그 이상으로 절망적인 상황 - 흔히 용사물이나 희생에서 쓰인다. 주인공은 항상 구르며 이기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를 버틴다는 느낌이 중요하다.
3.신념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직접 제 동료나 지인을 직접 죽여야 하는 경우 - 예를 들어 에일리언에 나오는 기생괴물이 뱃속에 있거나, 자신과 사상이 다른 죽마고우를 죽인다거나.
4. 너를 위한 회귀는 없다. - 웹툰 '시타를 위하여'를 참고하면 좋다.
5.네토라레(ntr) - 19금 일본 상업지의, 변태들을 위한 장르라 할 수 있다. 여자는 남자의 소유물이 아니지만 남자 입장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상처입는 것은 죽는 것보다도 끔직하다. 여자가 쌍년이어서 주인공을 버리거나 헤어진 것은 고구마이지만 비극은 아니다. 허나 여자가 본의 아니게 쓰레기, 혹은 다수에게 윤간을 당한다면, 주인공에게 감정이 이입된 독자들은 그야말로 극도의 굴욕감과 분노를 경험할 것이다.
이상 나중에 생각나는 게 있으면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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