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사리 완주는 했습니다.
일단은 뿌듯하네요.
그런데 당초 구상해 놓은 내용에서 5분의 1 정도만 쓴 것 같아요.
나름 세밀하고 밀도있게 쓴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늘어진 것 같기도 하고요...
이 추세면 8월 4일까지 33회까지 쓰게 될 것 같은데요.
완결을 하려면 거의 150회까지 가게 될 듯해요.
현재 조회수나 선작으로 볼 때 완결이 의미 있을 지 모르겠네요. ㅠㅠ
사실 쓰는 게 재미는 있어서 끝까지 가볼까 생각하다가도,
나 혼자 재미있자고 하는 게 무슨 소용일까 고민되기도 합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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