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촬물은 초간단히 말해 파워레인져, 가면라이더 뭐, 그런건데요.
아동용이라서 꾀나 유치하지만 이게 은근히 마니아적인 부분이 있어서 성인이 된 이후에도 계속 보고 있네요.
유치한데 의외로 재밌어요.
특히 근래에 종영한 한국 특촬물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이 무척이나 인상적였어요. 솔직히 아동을 겨낭한 건 맞는 것 같은데, 이게 아동 수준에서 보면 좀 무겁고 진지하더라고요. 가면라이더 류우키와 비슷한 컨셉인데, 여러 인물들이 각자의 소월을 이루기 위해 드림배틀이라는 일종의 배틀로얄 형식을 취하는 대회에 참가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한번 보면 해어나올 수 없더군요. 처음에는 재미없었는데 중반부 부터 텐션이 올라가서... 이렇게 쓰니 광고하는 것 같네요. 혹시라도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에 관심이 있으시면 유투브에 검색하셔요.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불법 아니고요 아무래도 제작진들이 올리는 것 같아요.
사족이 길었네요.
혹시라도 저 같이 특촬물에 관심이 있는 분 계신가요?
그냥 저 같은 사람이 있다면 댓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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