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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
17.03.30 23:21
조회
756

"세월호 인양을 보며 드는 걱정과 우려"라는 의견 개진 글을 보았습니다.

저는 인양에 대해 문외한이나 이 글에 대해 공감이 가더군요.

혹시 관심있으신 분은 아래 글을 클릭하여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원문보기: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5929


Comment ' 6

  • 작성자
    Lv.24 약관준수
    작성일
    17.03.30 23:30
    No. 1

    원문으로 안 넘어가요 ㅠ.ㅠ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Rainin
    작성일
    17.03.31 00:10
    No. 2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5929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7.03.31 00:16
    No. 3

    문외한이라서 공감이 가신듯합니다.

    다 떠나서 인양 이렇게 해야한다 라는 일곱가지 순서만 놓고 보죠.
    (1) 물 속에서 선체를 바로 세운 후 프레임에 체인을 걸고
    네 이거 기각된 방식입니다. 뭔 프레임요? 선체는 세우자 하면 세워집디까. 그리고 선체 세우면 내부상태가 어떻게 변할줄 알구요? 정부가 사건을 덮기위해서 억지로 선체를 세웠고 그에따른 파손이 어쩌고 했을사람들 아닙니까.
    (2) 선체 내부에 부력제 혹은 에어백을 잔뜩 넣어 공기를 주입하고
    네 이거 시도한다고 구멍 더 많이뚫었고 결국 실패했습니다. 부력확보가 판타지라는거죠.
    (3) 3000톤 해상 크레인 두 대가 양쪽에서 걸어올렸을 때 수면에 선체 일부가 드러나는 수준까지 들어 올릴 수 있을만큼의 부력을 확인한 후
    2에 이어서 불가능.
    (4) 선체를 수면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하면서 자연 배수를 유도하고
    (5) 선체 하부로 플로팅도크(Float Dock)를 진입시키고
    (6) 플로팅도크(Floating Dock)위에 선체를 완전히 올려놓은 후 크래들로 안정되고 고정시키고
    (7) 플로팅도크를 배수한 후 목포항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고있잖아요?


    결국 너넨 뭔가 부정을 저질렀을거야. 라는 궁예질에 지나지 않습니다. 세월호 인양에 관심이 조금만있었어도 그 구멍이 왜 뚫렸는지, 부력이어쩌고 떠들진 않았을텐데. 세월호도 아닌 천안함 합수부에 있었다고 뇌피셜을 막.

    차라리 남들처럼 구멍을 왜 그따위로 많이 뚫어야만 했냐, 시작부터 지금처럼하지그랬냐 하는게 더 감정적동조라도 얻을 수 있겠네요.

    육천톤급이니, 일만톤이 큰 배도 아니니 하는건 그냥 물타기를 노린 발언에 불과하군요.

    물 밖에 나온이상, 조사는 전혀 힘들 수 없습니다. 건물보다 큰 배가 누웠다고해서 조사가 제대로 안되고, 기기가 작동이 안된다니, 이 무슨 근거없는 뇌피셜로 하는 선동이랍디까.
    맨땅에서 뭐 걸어들어가서 물속에 삼년이나 방치된 기계 키면 조사가 된답디까.



    결국 이양반이 지껄인 개소리들중 쓸만한 말은 단 하나네요.

    세월호가 세워져있다면 조사가 조금은 더 편했을 것.

    찬성: 9 | 반대: 4

  • 작성자
    Lv.57 sylvain
    작성일
    17.03.31 01:16
    No. 4

    원문댓글에 공감가더라는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7.03.31 08:44
    No. 5

    어차피 카더라는 어쩔 수 없지만 적어도 팩트에 기반을 두고 카더라를 해도 하는게 맞겠죠.
    일단 이 건은 어떤 이견을 불허할 만큼의 팩트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시간과 돈이죠.

    일단 사고 당일로부터 몇개월안에 가능하나 당시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알겁니다. 해경과 해수부 관련 정부부처 책임자들에 대한 조사은 거의 이뤄지지 않으면서 결국엔 관련 책임자들에게 책임을 거의 묻지 못했고 대신 유병언에 집중했씁니다. 그러면서 시간 다 보내고 나중엔 유족들의 반대가 있었습니다. 그런 동안엔 인양이 어렵다고 보고, 다시 그 이후 길게 잡아 반년안에 가능한데 넉넉잡아 사고 당일로부터는 1년이내죠. 그게 3년이 지났습니다.

    이상하죠? 당연히 이상합니다.
    이건은 그러니까 상하이보다 더 나은 인양방식을 제안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쪼메 더 싸게 부른 상하이에 일을 시키고, 얘들이 뭔 뻘짓을 해도 관리감독 또는 적극적 관여를 하지 않은 채 실패하든 말든 방치하다 최근에서야 우리니라 해양 전문가들의 의견대로 하니까 금방 끌어 올린 겁니다.

    자! 그럼 누구 말에 더 신빙성이 있을까요.
    국내 전문가들이 중국에서 논란이 많은 상하이 샐비지보다 못할까요?

    적극적 인양의지가 있었는가가 핵심입니다.
    기술적 문제는 위 기사링크에서 문제가 있다면 보완이 가능할 수도 있고, 현재 인양한 방식 또한 마찬가지겠지만, 애초부터 상하이샐비지가 시도한 방식은 아예 꽝이었단 말입니다.

    결론은 박정부의 되먹지 못한 아주 몹쓸짓이 3년을 끌었다 정도 되겠습니다.
    기사 원문에 제가 동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조선 및 해양 관련 기술이 6천톤짜리에 쩔쩔맬 정돈 아니라는 겁니다.
    3년이 지났아요. 이런 말도 안되는 짓꺼리를 양심 없게 자행한 정권이었습니다.

    찬성: 3 | 반대: 6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7.03.31 09:30
    No. 6

    제가 걱정하는 것은 신상철 저 양반이 아직까지 입 털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입니다.

    찬성: 2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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