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속에 문장연결 '바라보았다.' 이부분 질문이요.

1. 친구와 대화하는 도중 친구를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았다.

2. 친구와 대화하는 도중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왜 소설속에 문장을 보면 다들 ‘바라보았다.’ 이것으로 마지막 문장을 끝내는걸까요?

그냥 마주 보고 대화를 하고 있는데도요. 그냥 미소지었다. 이렇게 간단하게 끝낼수도 있잖아요.

흐뭇한 미소를 누구에게 보였는지 확실하게 보이기 위해서 ‘바라보았다.’ 라는 부분으로 끝을 내는걸까요?

좀 알려주세요

[패스트]

안 바라보고 미소만 지을 수도 있고...
미소 지으면서 바라볼 수도 있죠...;;

뭔가 전할 분위기가 '미소로 바라보았다'가 맞으니 그렇게 쓰지 않았을까요?

[시스나에]

또시작이네....

[적안왕]

....

[적안왕]

굳이 이야기하자면 전자는 친구에게서 무엇인가를 보고 미소지었다는 느낌이고 후자는 이야기중 그냥 미소지었다는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락JS]

1은 상호 소통의 느낌이 있죠, 꼭 그런 것은 아니어도 사람은 말하는 상대방이 자신을 바라보면서 미소 지으면 그걸 느끼기 마련이니까요.
2는 상호 소통이 없더라도 모르게 미소 지을 수도 있죠.

[엘시안]

목적어 여부가 다른 것 아닌가요
1은 흐믓한 미소의 이유가 친구 자체에 있는거고
2는 흐믓한 미소의 이유가
문장에 언급이 되지 않은 대화 내용이나 본인 혹은 제 3의 이유처럼 기타 등등에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