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노가다도 한번해보고, 택배 상하차도 두번 해본 저로서는 감히 꿀알바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말씀대로 무거운것들을 꽤 옮기긴 했는데요,그 마저도 빠릿빠릿하게 안하고 2인1조로 옮겨도 뭐라고 하는분이 전혀 없었습니다.(다만 전선밟으면 욕하는 분이 계셨다는...!)
일은 8시부터 7시 가량까지 이뤄졌고요. 점심 제공됬고, 쉬는시간도 짬짬이 꽤 있었습니다.
제가 한 일은 무대를 만드는 기본 철골구조(트러스라고 하더군요)를 옮기고 조립하는(조립이 젤 화딱지났던것 같기도하고..)일이었는데, 바닥에 깔리는 기본적인 것들만 하고 높이 올라가는 것들은 직원분들이 하셨는데 엄청 높은 구조물을 뚝딱뚝딱 만드셔서 입벌리고 구경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찌됐든 일 마치고 완성된 것들을 보니까 멋있고 한건 별로 없어도 뿌듯하고 좋은 경험 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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