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게 밤 11시가 채 되기 전에 도착한 우리 아파트...
그런데....
집에 들어와보니 베란다 그물 창문이 열려있고 방에 옷들이 널려져 있고 서랍이 열려있고...
......아뿔싸!! 도둑이다!!
곧바로 경비실에 얘기를 하고 찬찬히 살펴보니...
다행히 가져간 물건은 없는 듯 합니다...
집에 귀중품이 없었어요.....쩝....
그래도 무엇보다 황당한건 사람들이 빤히 볼 수 있는 베란다를 통해서 들어왔다는 것.....참나....대담해도 이건 너무 대담해요....
물어보니 옆에 103동도 도둑이 들었다고 하더이다...
제길....집에 들어와서 기분 잡쳤습니다....
이젠 더워도 창문 못 열어놓겠네요...무서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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