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와룡강의 나한대협이라는 책이 나왔네요 -ㅅ-

오늘 권왕무적신간을 빌리기 위해 책방에 갔습니다.

뭐, 빌리는건 포기하고 예약하기 위해 간것이지만 -ㅅ-

신간 코너에서 무슨 신작이 나왔나 보고 있었는데

고무판에서 가끔씩 볼 수 있는 이름... 와룡강씨의 신작이 나왔더군요 -ㅅ-

호기심에 뒷 커버부터 보니 당당하게 찍혀있는 19세! 으음...

뒷 커버 보니 와룡강씨가 프로무림이라는 사이트를 열었나봅니다.

음음... 조아라를 통해서 가봤더니... 19세 전문 와룡소 있는 거 보니..

대충 굉장히 상업적으로 만든 사이트라는 것이 보이더군요..

이제 슥 앞표지를 보니...

아앗... 교묘하게 종이로 책겉표지의 대각선으로 가린게 아니겠습니까?

살짝 보이는 여인의 다리에 호기심겸 종이를 들추니...

한 여인이 옷으로 아슬아슬하게 몸을 가린채로 신음소리를 흘리는 장면이...

잇힝~

어쟀거나 내용은 안봐도 뻔하니... 흠흠...

뭐, 그렇다는 겁니다~ -ㅅ-;;;

[絶對無敵]

진짜 아쉽다...초기작품을 쓸때만 해도 수재작가라는 호평이 많았건만...

[張秋三]

타락의 길을 걷고 있다는 건...

[용마]

으음.

[불타는곰]

당장 빌려봐야 후훗 ..-_-;;
저연령층에게 인기가 좋을수도...

[담무]

타락의 길보다는 타락의 정점에...ㅡㅡ^
그만큼 대중소설작가가 힘들다는거겠죠.

[주화포어]

이번작의 내용도 한줄로 요약가능.
"누님 크허헝~"

[무싯날곽재]

저도 십여년전에는 와룡강 무협에 심취했었다는...
다 읽고 나도 스토리를 잘 몰라서 나중에 또 빌려봐도 항상 새로운 기분으로 읽었었죠.ㅎㅎ(중요한 부분만 읽고 넘어가니 내용이...)
고로, 전 와룡강의 소설에 험담을 하고 싶지는 않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