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가끔 청와대에서 기자회견하면서 보신분들은 아시겠죠?
봉황 두마리가 마주보면서 있는거요..
저도 정확하게 연원을 알지 못합니다만.. 중국 한족들이 용을 숭상하고 상징으로 내 세웠다면 우리 한민족은 음.. 배달족이라고 하는게 어쩜 더 맞을듯 하네요 봉황을 상징으로 내세웠죠
그래서 극동 아시아는 용과 봉황의 혈투의 장이다..
각설하고 제가 하고픈얘기는 왜 우리나라 작가분들이 무협을 쓰면서 봉황을 여자에가 갖다 비유를 하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언제부터 그렇게 나왔는쥐.. 무대만 중원이란걸 빌려쓰고 우리식의 무협을 쓴다는 우리네 작가분들 아닙니까? 덜 떨어진 용을 숭상하고 남자에가 비유하고 봉황은 왜 여자에다 비유를 하는지 도통 알수가 없네요
그렇다고 제가 남존여비 사상이 심취했다거나 극악한 국수주의자는 아닙니다.. 다만.. 소설을 읽을때 보통 주인공에 자기를 몰입시켜서 읽지 않나요? 주인공은 용이고 여편네는 봉황이다.. 이게 맘에 안든다는거죠..
꼭 남자 여자 따질것도 없고 뭔가 대단한 무공이나 신공 초식도 보면 대충 다 용이 들어가요 .. 솔직히 읽을때마다 짜증나죠..
우리는 봉황의 민족인것을.. ,ㅡㅡ^
* [수]설화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9-03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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