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보면,
이런 저런 말이 많은 이유는 그만큼 관심이 많고, 많이 보기 때문이겠죠.
그런데 정작 유료 베스트10안쪽을 보면
그중 일부는 왜 인기가 있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긴 하지만, 대개는 납득가능한 수준의 글솜씨라는 생각입니다.
바꿔 말해서,
무료 연재 작 중에 이 정도면 좋다 싶은..작품은 거의 예외 없이 유료로 가죠. 그러니까 가는 것이고 제안도 받고 하겠죠. 이건 정말 아닌거 같은데 유료로 가면 성적이 초반에는 어이어찌 좋을지 몰라도 점차 연독률이 확 떨어지곤 하더군요.
요는 유료로 성공하는것이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런 작품에서 흠을 찾기보다 어떤 장점이 있는지 살펴, 내것으로 만들어야 하는게 우선이지 않을까요?
여러 요소가 유기적으로 얽혀 흥행작을 만들어 내는데,
그게 아무나 되는게 아니고 그게 되는 작가는 차기작도 연달아 잘되는 경우가 많죠.
글솜씨가 잘 늘지 않아서
몇년째 습작만 끄적이고 있지만
여전히 쉽지 않음을 느낍니다.
유료작들을 보면 늘 나오는 말이
“나도 저정돈 쓰겠다. 시간만 있으면.“
”왜 이렇게 안쓰고 저렇게 쓰지?”
하지만 막상 써보려고 하면,
그리 안되죠. 생각보다 어렵고 특히 초반부를 풀어놓은 후에 동력을 이어가기가 참 어려운 경우가 많아 초반 반짝에 연중하고 튀는 경우가 생기는 것도 다 이런 부분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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