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부터 하루에 공부 4시간씩 하고 있습니다.
학원 갈때나 안 갈때나 꼬박꼬박...
처음에 할 땐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인터넷 중독증인지 뭔지 엉덩이가 들썩들썩 거리고 집중은 안돼서 머리를 쥐어 잡고
프라모델 만지고...-_-
시험보기 3일 전 부터 공부하던 놈이 갑자기 평일날 공부하려니까
온 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느낌이... -_-
그래도 요즘은 어느정도 차분하게 공부를 하게 되었고 나름대로 만족을 했는데...
두둥! 어제 본 모의고사...
그야말로 OTL 포즈를 취한채 절망하고 싶었습니다.
국어와 사탐은 점수가 많이 올랐지만 나머지는...흐어억.
수학은...대략 6등급
영어도...대략 5등급 나올까?
그야말로 절망입니다...
1년 하고 7일남았는데... 이래서는 수도권에 있는 대학도 힘들 것 같습니다.
휴, 어떻게 해서든 인 서울은 해야 하는데...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 해도 잘 될지 정말 암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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