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단식과는 달리 세계랭킹 1위 (Roger Federer) 와 2위 (Andy Roddick) 이 벌인 결승전은 상당히 까리했습니다.
광서버 라고 불리는 앤디 로딕의 서브를 막아내는 페더러에게 존경심마저 생겼다고 할까요. 참고로 앤디로딕은 이번 윔블던 본선 몇차전에서(아마 2차전이였는듯) 서브속도세계신기록을 또다시 갱신 했었지요. 아마 259km/h 였던듯.
개인적으로 페더러를 응원했었기에 상당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앤디로딕은 생긴것도 그렇고(수염깍으면 딱 기생오래비(다른말로 아주 잘 생겼습니다.)) 거기에 수염을 기르니까 질투날정도로 어울리더군요 ;; 물론 로딕이 미국인이라는것도 약간 그렇긴 하지만. 역시 남자란 페더러같이 생겨야 하는 겁니다.
사진은... 알아서... (퍼억!)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