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문피아에서 읽는 선호작은 3작품입니다.
[영광의 해일로]는 영국의 락스타가 죽었는데 한국에서 중학생으로 환생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전생이 존재하지 않는 걸 보면, 아마도 어느 평행차원의 지구인으로 환생한 듯합니다. 초반에는 평범한 환생물+가수물이었는데, 최근 몇 화는 아주 재미있더군요.
[수술실온에어]는 중국작품을 번역한 작품입니다. 의사 정인이 온갖 병을 치료해 냅니다. 의사물은 언제나 흥미롭습니다. 의사가 되기까지 생고생을 하고, 자격증을 얻고 난 뒤에도 병원에서 생고생을 합니다....
[대사형이 실력을 숨김]도 중국작품을 번역한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선인이고, 장생을 목표로 열심히 수도하려고 하죠. 그런데 특이하게도 전생에 중국인이었고, 중국의 신화나 전설을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침 이 선인들이 사는 세계에서 그 일들이 다시 일어납니다. 이게 어찌 된 일일까요???
짜릿짜릿 재미나는 작품을 찾아서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데요, 며칠 전에 드디어 [세가]를 찾았습니다.... 중국작품을 번역한 작품인데요, 제 취향에 딱 맞는군요... 하하하... 주인공은 적녀이지만,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계모와 이복자매들에게 갈굼을 당하면서 삽니다. 그런데 어느날 죽었다가 깨어납니다. 현대 중국인 여자 한의사가 ‘천영’한 것입니다. 그래서 의술도 펼치고, 계모와 이복자매들에게도 복수하고, 신랑감도 만나서 러브러브하고, ......
전에 어느 신문기사에 보니 중국인 작가가 무려 169만 명인가 된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더 많아졌겠죠... 그런 중국에서 재미있다고 소문난 작품들이 언젠가는 한국에 번역되어 들어올 것이고, 안 그래도 레드 오션인데 피터지게 경쟁이 벌어지겠죠.... 불행인지 다행인지 한국인은 인구가 적어서 ‘좋은 시장’이 못 됩니다... 번역이 안 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죠. ㅠ ㅠ 그래서 저는 번역해 주는 작품들만이라도 재미있게 읽으려고 합니다. 돈이 많이 들고, 눈이 아파서 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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