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때 엠넷(m.net)을 보는데
뭐였더라, 청소년가요제 였나?
하여튼 청소년들이 나와서 하는게 하더라구요...
보다가 잠들어서 끝까지 보지는 못했었는데(-_-;)
그 중에 3번째 였나... 중3 여자애가 나왔었는데
전...전...정말로...
20대 후반인줄 알았어요 -_-;;;;
아니 보통은 나이가 많은걸로 착각을 해도, 나중에 몇살이에요~ 그럼 아 그러고보니 어려 보이는구나..하는데
그 여자아이는 정말, 정말, 정말...
더 놀라운 건 노래 실력 이었어요.. 그 나이때에는 같기 힘든 음량을 가진 것 같더라구요..
혜령의 슬픔을 참는 세가지 방법 을 불렀는데
뭐 거의 똑같다고 봐도 무방한...
(하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던 애는 처음에 나왔던 고3짜리 여자애.. 얼굴도 약간 청초한 분위기에, 노래 실력도 좋은*_*)
어쨌든, 요즘 아이들은 정말... 성숙 하더군요.
안타까웠던건..그 세번째 나온 아이까지 보고 잠들어 버렸다는 것 -_-;;;
인나 보니까 끝나 있더군요 아쉬워라~
저희 부모님은 오늘도 산에 놀러가셨어요...후후...
뭐 저도 이따 나가야 되서 어차피 못따라가지만... 아 그래도 가고 싶다 ㅠ.ㅠ
아 지난주, 계룡산계룡산계룡산 ㅠ.ㅠ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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