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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조금 황당한.. 이야기..

작성자
『GUIN』
작성
03.09.18 20:21
조회
282

쩝.. 욕먹을지도 모르겠군요..

수업시간이였습니다.

사회선생님이 들어오셨구요..

열심히 선생님이 설명하시다가 머리가 길다고 어떤학생을 꾸중하셨습니다.

그선생님의 별명은 잔소리대마왕이셨거든요..

결국 주위의 10명의 학생들은 그선생님의 잔소리를 갑옷하나 없이

맨몸으로 받아야했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시작되려고 하자 손톱을 물어뜨든아이를 발견하시고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오.. 또나왔군.. 손톱공예반에 들어갈 학생이말이야.."

황당했습니다. 손톱공예반이라... 그리고 이렇게 덧붙혀 말하셨습니다

"너.. 그거 개성으로 아는데.. 개성이 뭔줄 알아? 개같은 성질을 개성이라고 하는거야임마"

쿨럭... 그날은 황당 당황 한 아이들로 수업이 잘안돼었다는

;;


Comment ' 4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9.18 20:23
    No. 1

    개성적인 선생님이시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진운
    작성일
    03.09.18 20:51
    No. 2

    이거 보니까 오늘 모의 고사에서 읽었던 문제가 떠오르네요.

    +++++++++++++++++++++++++++++++++++++++++++++++++++++++++++++++++

    광도:(여학생을 향해) 넌 학교가 술집인 줄 알아? (머리, 출석부로 치며)
    머리 염색한 거 봐라, 이거! 이 녀석들이 학기 초부터 빠져 가지구 말야!

    혜란을 비롯한 학생들, 걸린 물품들 앞에 놓고 무릎 꿇고 있다.
    그 중 맨 끝, 다인 보인다.

    광도: (아이들 향해, 소리) 뜨거운 맛을 봐야 정신 차리지,
    '잘못했습니다! 멍멍.' 실시!

    아이들:잘못했습니다! 멍멍.

    등등....

    -홍진아 홍자람, 우리는 지금 반란을 꿈꾼다.

    +++++++++++++++++++++++++++++++++++++++++++++++++++++++++++++++++

    이거 보면서 얼마나 어의 없던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행운
    작성일
    03.09.18 20:54
    No. 3

    허준이 없다구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목고고
    작성일
    03.09.18 22:14
    No. 4

    개성이 철철 넘치는 선생님이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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