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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柳韓
작성
03.08.03 18:46
조회
779

어제 놀러갔지요.

가평의 깊고 깊은 산 속 어느 민박집...

그날 밤....

불빛을 보고 달려드는 무차별 나방다수,모기,심지어 똥파리.

이름하여 곤충들의 반란?

얼마나 더운지 많은 사람들은 선풍기 하나에 매달리고

더워서 잠도 안 오는데... 느낌표와 영화를 보며 끝까지 버티던.

무적의 5인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곤충박멸대...

tv를 보며 종이컵과 빗자루와 봉지를 이용한 곤충잡기...

하나 둘 자빠져 잘 때 까지 잡은 곤충의 수는 수십마리...

끝까지 버틴 나와 어떤 아이...

엄지만한 나방한 마리가 어떤 형 머리에 붙어서 날개를 펄럭이고

어떤 아저씨 몸위에 노린제(맞나..)가 한마리 돌아다니고 .

종이컵으로 퇴치..... 나중에 보니 두 마리가 종이컵안에서 사이좋게 ....

^.^;;;

참 화목한 밤이었습니다. 곤충과 이간의 조화... ㅡ.ㅡ;;

아빠 친구 가족들과의 친목도모를 위한 피서였는데..

곤충과 인간의 친목도모는 절대 아니었는데...


Comment ' 3

  • 작성자
    Lv.1 illusion
    작성일
    03.08.03 18:47
    No. 1

    밑에서 세번째 줄에.. 곤충과 인간의 조화겠군요..

    으흣.. 놀러가면 당연히 그런 일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기분이 좋으면.. 곤충마저 정겹다는(?).. -_-...

    하지만.. 모기는 싫어요오오오오~ (절규우~)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똥파리는 더 싫어어어어~ (또 절규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tar★
    작성일
    03.08.03 20:10
    No. 2

    아후~☆★
    요번 여름에는 저번 여름보다
    곤충이 더많아 진거가타요.
    요즘 풍댕이 가치 생긴 못생긴
    벌래들이 마구 들어와 문꼭꼭 잠가도
    어디로 들어오는지 막을 수도 없고,
    너무 싫어요.
    살충제는 팍팍 뿌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얀나무
    작성일
    03.08.03 20:30
    No. 3

    헤헷.; 벌레야 ..; 정말 모기가 가장싫다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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