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쪽지함으로 한통의 쪽지가 왔습니다.
이런일은 소문내서 왕창왕창 축해해 주어야 합니다.
이세상 모든 만물들은 모두다 '빛' 이라는 '기운' 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엄밀히 말하면 모든것이 연결되어 있지요.
그러니, 고무림 식구들의 축하가, 꼭 아가에게 까지 전해져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을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우선 저부터 무지무지 축하 드립니다.!!!!!
술퍼님 부러우시겠네요 ^------^
쪽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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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환타라고 합니다.
천하무적을 쓴...
책을 받고서 아직 제 책을 못 보내드렸습니다.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점 사과드립니다.
그런데 그것이 오늘부로 끝났기에... 조만간 보내드리겠습니다.
그 사정이란것이...
제가 아주많이 사랑하는 사람.
즉 집사람이 아기를 어제서야 낳았습니다.
예정일이 많이 지나서 저도 그렇고 집사람도 그렇고...
노심초사하면서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만...
아기는 '아름다운 산부인과'에서 7월16일 15시 32분에 태어났습니다,
어여쁜 공주님이고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음.. 뭐라 말로 표현할수 없는
기쁨을 주더군요.
애기 엄마가 난산이라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정말 생애 최고로 기쁘더군요.
흐흐...
이제는 최진혁님에 책도 한번 읽어줘야지요. 아기한테...
사실 뜯어놓고는 손을 못댔씁니다. 죄송합니다.
거듭 사과 드리고요.
대신에 제 책이나오면 계속 보내드릴께요.
P.s
혹시 한자좀 아시면 부수에 쇠금자가 들어가는 이쁜 이름좀
추천해주세요. 헤헤~
아직까지 기분이 너무 좋아서... 들떠있어서...
제가 어떻게 글을 쓰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이만...
거듭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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