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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파병에 대한 노사모의 태도...

작성자
삼돌이
작성
03.03.25 23:12
조회
549

노사모에서도 파병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많더군요

어느 조직에도 있지만 몇몇 소수의 분들은 옳고 그름의 기준이 없이

무조건적으로 지지를 하더군요.

그게 참 화가 났습니다. 어떤 논리도 없이 무조건적인 지지라니...

이라크 파병도 화가 나지만 이건 더욱 화가 나는 군요.

처음으로 고무림에 적는 글인데 이런 글이라서 좀 그렇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Comment ' 3

  • 작성자
    zerone
    작성일
    03.03.25 23:18
    No. 1

    노사모 자유게시판은 로그인 하지 않아도 글을 적을 수 있는 자유로운 곳입니다.
    때문에 노사모와 반대되는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장난도 많이 칩니다. -_-; 작년 대선때 절정이었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사군악
    작성일
    03.03.26 00:28
    No. 2

    그게...어쩔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에 비해 힘이 약하니까...더러워도 어쩔 수 없는 거죠...

    만약에 우리가 싫다라고 했을때 미국에서 우리나라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을 들먹이면 어쩔 수 없죠....별 필요도 없고(?),
    말썽만 일으켜도 어쩔 수 없는 거죠.

    그리고 이라크전이 끝나고 나면 북한으로 시선을 돌릴 수도 있습니다.
    우리쪽에서는 파병을 했으니 그것 가지고 어쩔 수도 있겠죠....
    약간이라도 시간을 벌 수 있다면야....

    그리고 무기...가능성은 희박하지만....어쩌면 우리나라 무기에 발전을
    가져 올 수 도 있죠. 이번 전쟁으로 인해 말이죠....

    한마디로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에다가 힘이 없으니 어쩔 수 없죠...

    저의 개인적 의견으로는 반대 입니다만...반대하려고 해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죠...

    다른것 다 제껴놓고라도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힘이 훨 약하니 어쩔 수
    없죠...

    유엔을 협박할 수 있는 나라가 미국이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없다면 할 수 없구요...어쨌든 그만큼 강하니까...
    유엔이라는 한 단체보다 어쩌면 더 강할 수도 있죠....

    군대파병...어쩌면 잘못됐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잘 선택 한겁니다.
    더럽고 아니꼬와도 지금은 그것이 최선의 결정이니까요...

    빨리 부시정부가 막을 내리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동쪽에서
    작성일
    03.03.26 13:59
    No. 3

    이름: 아침연못
    2003/3/26(수)

    한나라당은 동티모르를 기억하는가

    99년 8월8일부터 동티모르는 인도네시아에서의 독립을 위해 주민투표를 실시, 7 8.5%가 독립을 찬성했으나, 그 직후 독립반대파 무장세력의 총격과 방화, 주민 강제 이주 등으로 무정부상태에 빠지면서 주민들의 인권이 유린된 상태였다.

    이에 대해 국제사회와 전 세계 양심세력의 의분이 끓어올랐음은 물론이다.
    당시 APEC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김대중 대통령은 `인권외교\'를 내세우며 유엔 등 국제사회가 동티모르 주민의 인권 유린을 막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엔 안보리는 99년 9월15일 동티모르 다국적군 파견 결의안을 통과시킨 뒤 우리 정부에 파병을 공식 요청했고, 정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99년 9월 28일 당시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여당이 동티모르 파병동의안을 단독
    으로 처리했다. 파병에 대해 야당인 한나라당은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에 대한 신변안
    전 문제를 들어 거세게 반대하고 나섰다.

    당시 한나라당은 소속 의원 가운데는 유일하게 동티모르 파병안에 `찬성\'표를
    던진 이미경 의원(현재 민주당)을 그 해 10월 2일 끝내 당에서 제명시켰다.
    이 의원이 당시 국회 본회의 의사진행 발언에서 했던 말을 우리는 기억한다
    \"이번 파병은 우리 국군에게도 `폭력과 학살에 대항하는 인권군대\' `분쟁과 갈등을 해결하는 평화군대\'로서의 자부 심을 심어줄 것이며, 군의 자랑스런 전통을 세우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이번 이라크전 파병 문제는 유엔의 공식 요청에 따른 것이 아니라, 유엔의 승인 없이 독자적으로 이라크를 공격한 부시 미 정부의 요청에 의한 것이다.
    그런 까닭에 당시 동티모르 파병은 국제사회 전반의 지지속에 이뤄진 반면, 이번 이라크전 파병문제는 세계적인 반전여론 속에 이뤄지고있다.

    `인권보호\'라는 명분이 있는 동티모르 파병에는 당론으로 반대한 한나라당이 3 년 6개월이 지난 지금 명분이 약한 이라크전 파병에는 `한미동맹을 지키는 게 국익\' 이라는 논리로 거의 대부분이 찬성 하고있다. 정말로 당신들이 사람들 이라면 무엇이 나라가 바로 서는 것인지 인류애가 무엇인지 뭐 잡고 반성하기 바란다



    갈수록 펌돌이가 되가네요... 닉을 펌돌이로 바꿀까요? ㅡㅡ
    서프라이즈에서 퍼왔음돠...

    여러 시각을 가진 여러 글들이 난무합니다...
    판단은 하나를 가지고 하는게 아니라 여러 가지를 가지고
    읽는이가 종합해서 판단하는 거라고 믿습니다.
    다른 곳 여기저기 둘러보면 너무나 독선적인 글들이 많은 거 같아서...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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