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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3 거울의길
작성
15.11.26 21:24
조회
951

문피아에는 독자겸 여차하면 작가가 될 이들이 많아서 친 작가적인 마인드가 강합니다.
이번 경우는 작가입장에서 엄연한 불이익이지요.


본의 아니게 총대를 매셨습니다.
환불 받았다면 불과 몇 만원, 그리고 불협화음이 생겼다해도 항상 있어왔던 일이기도 합니다.
만공심안님이 충분히 할말을 (대표해서)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독자입장에서는 통쾌할 일이지요.
(엄연히 비록, 상도에 맞지않는 불명예긴 하지만요.)


부디 무책임한 작가들이 이런 일도 있구나.. 하며
긴장하고 좀 더 책임있는 자세를 갖는 경종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한 사람도 공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람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이상한 사람을 양산하지 맙시다.
그러려면, 다들 정신차리시길.


글을 써서 돈받는 사람으로써, 과연 프로정신이 없는지.
엉터리 글을 쓰고 인정을 바라지 않았는지.
그것이 얼마나 부끄러운지 아셔야 합니다.


명색 프로가
양아치같은 3류 글쟁이나 그 비스므리가 되지 맙시다.

실력으로 프라이드와 명예를 찾으십시오.


(

ps;
문피아로 인해 작가의 문턱은 낮아젔으나 안그래도 낮아서 문제였다는게 문제네요.

양적팽창은 질적상승을 동반한다고 알고 있는데 한숨이 나오는군요.
)


Comment ' 16

  •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1.26 21:26
    No. 1

    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 이미 결제해서 다 본 소설을 환불받는다는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3 거울의길
    작성일
    15.11.26 21:47
    No. 2

    본질을 벗어난 당신의 의문이 나의 글의 의도와 취지를 몰라서 나왔다고 믿기 어렵군요.
    그래도 명색 책을 벗삼아 오셨을 텐데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1.26 21:55
    No. 3

    이상한사람도 공익을 위해 필요하다고요? 그게 무슨 뚱딴지같은소리신지..노조위원장이 회사에서 돈받는 경우생각해보셨습니까?정신차리라니요 거울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1.26 21:56
    No. 4

    그런 사람이 필요하고 독자입자로썬 통쾌한 일이라는 게 충격적이여서요. 그러게요 명색이 책을 벗삼아 오셨을 텐데 말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영비람
    작성일
    15.11.26 21:27
    No. 5

    안 본 거면 몰라도 끝까지 다 봐놓고 저러는건 자기 수준을 드러내는 행동임이 분명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걸 보고 통쾌하다고 느끼는 수준이면 얼마전에 본 백화점 안내데스크에 누운 진상고객 보고도 불명예이긴 하지만 고객입장에서 통쾌하다고 느끼시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3 거울의길
    작성일
    15.11.26 21:39
    No. 6

    한마디 하자면, 이상한 사람 한 명 더 만드셨군요.
    그런 이상한 사람을 옳게 만드는 것, 그것은 당신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공익을 위해서요.
    꼬투리 잡아 싸우는 양아치 짓은 하기 싫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영비람
    작성일
    15.11.26 21:27
    No. 7

    차라리 2만원을 달라고 구걸을 하지 무슨 추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11.26 21:33
    No. 8

    글쎄요, 전 온후님이 멋있어보이는군요. 굳이 그럴필요까지 있었나 싶긴 하지만.

    그리고... 양적팽창으로 인한 질적상승은 분명 있었다고 봅니다.
    일정 기간을 두고보면 일정수준이상의 작품이라 생각되는것이 예전보단 많아졌다고 느끼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Redy
    작성일
    15.11.26 21:36
    No. 9

    백화점 갑질 모녀 같은 사건을 보면서 통쾌해하는 부류가 있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장과장02
    작성일
    15.11.26 21:37
    No. 10

    통쾌하신가요. 저는 보는 것만으로도 똥 싸고 휴지 없어서 양말로 닦은 기분인데요.
    하신 말씀에서 단어 하나를 바꾸면

    "진상고객도 소비자의 권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람임이 틀림없습니다."

    최근 기사가 생각나네요.

    우리 직원이 고객에게 무례한 행동을 했다면 직원을 내보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직원에게 무례한 행동을 하시면 고객을 내보내겠습니다.
    상품과 댓가는 동등한 교환입니다.
    ...
    [출처] [스노우폭스 공정서비스 권리 안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3 거울의길
    작성일
    15.11.26 21:52
    No. 11

    유체이탈 화법을 써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1.26 21:43
    No. 12

    연재중단작가와 맘에들지않은 결말이라해도 완결작을 본인의 의사에 따라 같이 묶어 디스하셨습니다.여기까지 있을수있다고했지만 돈을 받고 그글을 내리셨네요. 전후사정 파악하시고 글올리셔야할것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3 거울의길
    작성일
    15.11.26 22:05
    No. 13

    마찬가지 입니다.
    그 사람이 환불 받은 선례가 되었다는게 중요합니다.

    작가와 독자는 동등한 공생관계라는 말을 하고 싶군요.
    비록 주관적이나,
    서로 찬사를 보내기도 존중도 하지만
    한쪽이 기대를 져버리면 그 대가를 받는 다는 것이,
    가시화 되었습니다.

    이번 일로 상리에 맞지 않다고 느껴질, 나를 포함해 디스 당할 사람은 디스 당하겠고,
    사필귀정 이었으면 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Barebug
    작성일
    15.11.27 04:03
    No. 14

    아니 연중 했다고는 하나 미리 공지했고 다시 돌아와 완걀을 낸 소설을 굳이 따라가서 다 던 내고 본 후에 게시판에서 언플뜨더니 환불받은게 잘하고 통쾌한 일이라고요?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시스나에
    작성일
    15.11.27 15:25
    No. 15

    진상부리는 것들이 할말은 했다? 진상한테 오지게 함 당해보셨음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5.11.27 17:40
    No. 16

    이게 다 소비자는 왕이다 라는 문화 때문입니다. 왕이니까 개처럼 굴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리 많은거죠. 이런 사람들이 A/S센터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책임자 나오라그래!!!!! 하고 진상짓 부리는거죠... 어휴; 근처에도 가고 싶지 않은 족속들이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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