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했는데, 이번에도 연애 불발입니다.
홍역처럼 매 년 주기마다 한번씩 거치는데, 그래도 역시 안생기네요. 아무래도 사대보험에 정규직이라면 마탑주도 괜찮은 직업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하지만 저도 나이가 있는데, 연애 한 번 못한건 조금 마음이 슬프네요.
정담에 요즘 제가 뜸한건, 넷상의 관계가 안풀려서였어요. 결국 실제 관계로 이어지지 못했네요. 그래도 전 최선을 다했다고 느끼고, 정말로 후회를 남기지 않을거 같네요. 이미 즐거운 추억처럼 된 느낌이군요.
이번 일로 제가 느낀 교훈이라면, 전 정말로 잘났다라는 것을 느꼈어요. 일반인은 저를 감당하지 못하겠군요.
그리고 아무래도 이 글을 읽지 않을 거 같지만, 당신이 저에게 잠시나마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웠어요.
그리고 제 예상은 틀려야할때 틀리지 않았군요. 이번엔 정보도 없고, 그냥 추측에 추측을 거듭한 상황이었는데.... 결국 이런게 맞다니. 정말로 세상일은 모르겠네요.
기왕 일이 터진거 당신의 맨탈이 좀 강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이건 뭐 걱정이 끊이지 않네요. 좀 잘 살아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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