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더크
흔하게 사용되는 일상용 단검입니다. 투척용 무기로도 사용되지요.
스틸레토
형태로도 알수 있듯이 찌르기 전용인지라, 근접격투나 암습등에 두루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암살자들이 사용하는 단검은 대개 이 스틸레토인 경우가 많습니다.
쿠쿠리
네팔 전통 칼입지요~
칼의 무게 중심이 칼끝에 모여 있기 때문에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적에게 큰 타격을 줄 수도 있는 좋은 검입니다. 대신 한가지 안 좋은 점이 너무 치우친 무게 중심 때문에 손잡이를 놓치기 쉽다는 겁니다.
ㅡㅡ;;
크리스 나이프
판타지 소설에선 흔히 제식용 검으로 묘사되곤 합니다~
자다마할
흔히 카타르라고 부르는 물건으로 중동 지역 출신 어쌔신은 어째서인지 필수로 가지고 다니는 무기입니다. 카타르 라는 건 이 무기가 만들어진 지명으로 정확한 명칭은 자다마할 혹은 수웨이자 입니다.
글라디우스
로마병사가 사용했던 검의 통칭입니다. 열과 횡을 맞춰 싸우던 로마의 병법이 그대로 묻어난 검입지요. 길이는 5~60cm 정도로 생각보다 엄청 짧습니다.
레이피어
로도스도 전기에서 엘프 디드리트가 사용한 이래, 여성용 검이라는 오욕에 싸여있는 검입니다..ㅡㅡ;;
국내에서는 롱소드나 바스타드 소드에 밀려 마법검이나 특수한 소재가 아니면 안습한 검이라는 통설이 퍼져있는데.
사실 이런 생각은 원래 잘못된 겁니다. 왜냐, 레이피어는 풀플레이트 메일 같은 중세 갑옷이 있던 시기에 나온 물건이 아니거든요..ㅡㅡ;
그러니까, 레이피어는 갑옷도 못뚫는 병신 검이라는 둥
단순 비교는 절대 금물!!
바스타드 스워드
유명하지요.
너무 유명해서 따로 설명할 필요는 못 느끼는 검입니다.
샴쉬르
페르시아에서 제작된 기병검으로 세이버의 기원을 형성한 물건입니다. 아시다시피 베기 전용의 물건으로 적은 힘으로 강렬한 베기가 가능하단 점은 쿠쿠리와 같습니다.
다카스커스 강으로 만들어진 샴쉬르는 흔히 옥강으로 만들어진 일본도와 비견되기도 합니다.
클레이모어
스코틀랜드의 산지에 살던 부족인 하이랜더들이 사용했던 양손 검입니다. 클레이모어는 크기의 큰 제약을 두지 않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 자신의 손에 맞는 길이를 사용하였으며 1~2m사이의 것들이 보통이죠. 거기에 힐트에 마차바퀴 문양을 장식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클레이모어라는 이름은 게르만어로 거대한검이라는 뜻!!
이 말의 원어는 클라제보 모르claidhemohamor로써, 'claidhemoha'는 ‘검’, ‘mor'는 ’커다란‘이란 뜻입니다.
메이스
이걸 모르는 사람도 있을까요. 한국명으론 그냥 곤봉입니다!
그리스 신화에도 등장할 정도, 아니 우리나라 신화에도 등장하는 무기로군요. 아무튼 인간이 최초로 든 무기중 하나가 바로 이 메이스 입니다.
처음에는 뼈나 나무같은 단순한 도구가 사용되었으나, 점차 끝에 무거운 추를 달아 지렛대의 원리로 타격력을 극대화 시키는 형태로 발전해 갑니다. 후에 가선 방사형의 가시나 각진 형태로 변하지요.
특히나, 강철 갑옷이 등장한 중세유럽에선 상대의 방어를 뚫기 위해 이 메이스가 흔히 사용되었습니다.
플레일
중세시대를 재현하는 배우들인 라인액터들에게 물었을 때 가장 상대하기 어렵고 또 가장 강력한 무기로 꼽히는 것이 바로 이 플레일입니다.
우선 방패로 막는다 해도 사슬로 휘어져 들어오는 공격이 예상도 못한 각도로 쳐들어 오기 떄문에...;;;
검을 상대하는 것 처럼 선을 상대하다간 쉽사리 죽어버립니다. 플레일을 막기 위해선 입체 공간을 파악하는 방어술이 필수!!
플레일은 풋맨즈 플레일과 호스맨즈 플레일로 나뉩니다.
풋맨즈 플레일은 손잡이가 길고 쇠사슬이 짧다. 호스맨즈 플레일은 반대이지요. 그 이유는 풋맨즈 플레일은 보병계열에서 사용하였기 때문에 기사에게도 대응할 수 있게 만들어 진 것이고 호스맨즈 플레일은 기사들이 말을 타고 사용하여 손잡이의 길이보다 쇠사슬의 길이가 더 길어진 것입니다!!
갑옷
커이프
쇠사슬로 짜여진 두건입니다. 대개 아밍캡과 함께 활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위에 또다른 헬름을 겹쳐쓰기도 합니다.
아밍 캡
위의 커이프 위로 타격을 받을 시 쇠사슬이 피부로 파고드는 걸 방지하기 위한 방호국입니다. 대개 솜을 던댄 퀼트이지만, 간혹 가죽으로 제작되기도 합니다.
레더아머
가죽 갑옷, 드래곤 라자의 후치가 입어서 유명해진 물건입니다.
가격대 성능비로 매우 훌륭한 갑옷입니다. 적어도 중세의 조잡한 단궁이나, 늑대의 이빨은 무시해도 될 정도입니다~
스케일 메일
서양보단 동양에서 자주 사용된 물건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이순신 장군이 입으신 물건이 제일 유명하죠.
제작 단가가 플레이트 메일 못지않게 높기 때문에, 가문의 보물로써 내려지기도 합니다.
브레스트 플레이트 아머
이른바, 몸통을 보호하기 위해 철판을 두껍게 대는 대신 팔다리의 철판을 없앤 물건입니다. 아퀴버스 갑옷이라고도 하죠.
스프린트 메일
보시는 바대로 가죽 갑옷 위로 철판을 겹쳐서 방호력을 올린 갑옷입니다. 스케일 메일에 비해 제작단가가 낮기에 일반 장졸들에게도 입힐 수 있습니다. 다만 재정이 충실한 곳에서만.ㅡㅡ;;
허버크 & 바이르니
위쪽에 있는 것이 허버크, 아랫쪽이 바이르니 입니다.
초기 체인 메일이지요. 바이르니는 후에 그 위로 다른 방호복을 겹쳐 입는 형태로 변화되었기에 하반신을 가리는 사슬이 사라진 형태입니다. 참고로 원탁의 기사들이 걸친 갑옷도 바로 이 허버크 갑옷입니다.
라운드 쉴드
전 세계어디에서나 보이는 가장 기초적인 형태의 방패
...이걸로 설명 끝입니다.ㅡㅡ;;
풀플레이트 메일
설명이 필요합니까?
소설, 만화, 게임을 통틀어 보더라도 중세 유럽을 기반으로한 세계관에서 전사가 입을 수 있는 최고의 방어구!!
바로 그것이 풀플레이트 메일입니다!!
고렙의 증표!!
뽀대의 상징!!
다만, 현실의 풀플레이트는 여러모로 골치덩어리죠.
입고 벗는데 30분여가 걸리며 움직일 때마다 큰 소리가 나는통에 암습따위는 불가능.;;;
또한 관절을 모두 감싼 탓에 공격을 하거나 방어를 하기에도 상당한 힘이 듭니다. 이 경향은 후기로 넘어갈수롣 더 심해져서, 초창기 만들어진 풀플레이트의 활동성에 비하면, 후기의 풀플레이트는 말 그대로 입은 철제 관 수준이 되버렸죠..ㅡㅡ;;;
* 정담지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5-12 03:11)
찬성: 
반대:
Commen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