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이 아니라 1화를 어떻게든 바꿔서 연독률을 높이려고 하나, 그게 잘 안 되고 있는 작품.
다 읽을 필요는 없고 1화만이라도 보고 판단을 했으면 합니다.
***
"그게 맞을지도 모르겠지."
"돌아가게나. 여기서 서로 힘을 낭비하는 건-"
"다시 생각해 보니 네놈은 여기서 죽는 게 옳은 것 같다."
"...뭣이!!"
후환을 없애자는 판단도 있었던 것 같다. 저런 간악한 녀석이 살아있어봤자 나에게 도움이 안 된다고 충분히 여지는 있었다.
그러나 내가 행동하고 있는 이유는 그런 건전한 것에서 비롯된 게 아니다.
순수한 복수심과 역겨움. 그 둘이 융합되어 나에게 '살육'이란 선택지를 심어준다.
-구원자는 스피드러너, 38화에서 발췌-
https://novel.munpia.com/363925/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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