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대도오는 초강자였는가?

요새 좌백론-_-;덕분에 예전에 읽었던 대도오에 대한 기억을 끄집어 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소이부답(맞나요?-_-;)님이 말씀하셨던 부분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대도오는 결국 초강자였는가.. 에 대한 말 말이지요.

무협에서 절대강자는 없습니다. 와룡강식 100갑자기도 있고, 설봉식 산타도 있죠.

하지만 대도오에서는 분명 와룡강까지는 아니지만 내공을 이용한 화려하고 강한(?) 공격이 등장합니다.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나중에 대도오 동료가 되는 카리스마넘치는 넘(무지강한넘)같은 경우는

압도적 강함이라는 기억두 나구요.

여하튼 이런 수준의 주인공들과 적들사이에서 대도오는 파죽지세 다 이깁니다.

그 때 읽으면서는 이상하다고 못느꼈지만

지금 생각하면 분명 대도오는 무공의 절정고수인 것 같습니다.

초고수의 틈을 발견하고 그것을 공격해나가는 것은 최소한 그 초고수 이상의 실력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니 말이지요.

대도오는 초강자.. 인거 맞나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유리]

무지막지한 내공으로 힘으로 제압하는 허탈한 강자라기 보다는
깨달음에 의한....
뭐랄까요.....음
힘은 비슷한데 그 운영의 묘가 아주 대단한.....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무영.]

제가 본 대도오는 무공이 강해서라기보다는 칼쓰는 감각이나
한마디로 싸움을 할줄아는 무사로 기억이 남네요 그래서 자신보다
강한 상대도 이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