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작성자
Lv.30 비발쌍부
작성
09.03.11 00:04
조회
209

공모전 관련하여 글을 쓰는데 중요한 조연이 음악의 달인으로 나옵니다;;;

인용을 할 만한 시나 노래 등을 참조할 만한 곳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대는 명 초기로, 당사자는 묘족인 것으로 하였으며 한인식 이름을 쓰고 월금을 연주하는 설정입니다.

손님을 반기는 곡이나 시, 우정을 노래한 곡이나 시를 가르쳐 주시면 역시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1 Est팀
    작성일
    09.03.11 03:00
    No. 1

    <청산별곡>

    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에 살어리랏다.
    멀위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어리랏다.
    얄리얄리 얄랑셩, 얄라리 얄라.

    우러라 우러라 새여,
    자고 니러 우러라 새여.
    널라와 시름 한 나도
    자고 니러 우니노라.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가던 새 가던 새 본다.
    믈 아래 가던 새 본다.
    잉무든 장글란 가지고,
    믈 아래 가던 새 본다.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이하생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Est팀
    작성일
    09.03.11 03:11
    No. 2

    위는 고려 후기의 시입니다. 명나라 초기의 시라고 보면 됨. (씨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비발쌍부
    작성일
    09.03.11 11:48
    No. 3

    너무 감사해서 이빨로 뽀뽀해 드리고 싶다능 -_-++

    중국쪽이라니깐요ㅡ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hw****
    작성일
    09.03.11 12:57
    No. 4

    노래는 잘 모르겠고 시는 한시를 다루는 사이트를 참고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예전엔 대부분 학습사이트나 대학 전공관련 사이트(전공 홈페이지&교수 개인 홈페이지)였는데 요즘은 개인 블로그도 제법 있습니다.

    즐겨찾기에 몇 개 있긴 한데 지금 집이 아니라서 이 정도 답변밖에...
    한시로 검색을 해보시는 건 어떨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비발쌍부
    작성일
    09.03.11 14:22
    No. 5

    중국 쪽 시를 한시라고 하나보죠?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예전에 교과서에서 배운 것도 까먹었네요;;; 고교 졸업한지 10년이 넘어가니;
    감사합니다 한번 검색해 봐야겠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대림(大林)
    작성일
    09.03.12 23:02
    No. 6

    자료실에 엄청나게 많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tothao
    작성일
    09.03.13 12:12
    No. 7

    고산유수(高山流水)

    <a href=http://mp3.baidu.com/m?f=ms&rn=&tn=baidump3&ct=134217728&word=%B8%DF%C9%BD%C1%F7%CB%AE&lm=-1
    target=_blank>http://mp3.baidu.com/m?f=ms&rn=&tn=baidump3&ct=134217728&word=%B8%DF%C9%BD%C1%F7%CB%AE&lm=-1
    </a>


    [요약] (高: 높을 고. 山: 뫼 산. 流: 흐를 류,유. 水: 물 수)
    높은 산과 그 곳에 흐르는 물이라는 뜻으로, 악곡(樂曲)이 높고 오묘(奧妙)함 또는 음악을 감상(鑑賞)하는 능력이 뛰어남을 비유한 말.
    [출전]《열자(列子) 권5 탕문(湯問)편》

    백아절현(伯牙絶鉉) 知音의 세계 백아伯牙가 종자기를 위해서 탄금하였다는 전설적인 금곡

    “하늘 높이 우뚝 솟은 그 느낌은 마치 태산(泰山)같군,巍巍乎志在高山”과“넘칠 듯이 흘러 가는 그 느낌은 마치 황하(黃河)같군,洋洋乎志在流水”이라고 종자기가 평한데서 곡명이 붙었다。

    종자기가 죽자 거문고 현을 끊고는:

    “슬프구나, 더 이상 나를 알아줄이는 없구나 善哉,子之心與吾同。” 하고 자신이 아끼는 거문고를 부수었다고 한다。

    중국각지에서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곡자(曲子)이다。청나라 張孔山 용으로 대량으로「拂滾」의 연주기교가 널리퍼져 폭포수처럼 포말이 이는 효과를 나타낸 곡이다。절강과 호남의 쟁곡(箏曲),曲子의 내용과 표현방식이 모두 다르다。


    [내용] 춘추 시대, 거문고 연주에 뛰어난 백아(伯牙)에게 그의 연주를 잘 감상해 주는 종자기(鍾子期)라는 친구가 있었다.

    어느 날, 백아가 거문고를 타며 그 마음을 높은 산에 오르는 듯 가졌다(伯牙鼓琴, 志在高山). 이를 들은 종자기가 감탄하며 말했다.

    "멋있도다. 하늘 높이 우뚝 솟아오름이 마치 태산(泰山)같구나!"

    그리고 다시 백아가 거문고를 타며 그 마음을 흐르는 물에 두자(志在流水), 이를 들은 종자기가 다시 말했다.

    "훌륭하도다. 넘실대며 흘러가는 것이 마치 황하(黃河)와 장강 같도다"

    종자기는 백아가 생각하는 것을 틀림없이 알아냈다.

    또 어느 날, 백아와 종자기는 태산의 북쪽에 놀러 갔다가 갑자기 소나기를 만나 바위 아래에서 비를 피하게 되었다. 백아는 우울한 마음에 곡조를 연주하다가, 다시 산이 무너지듯 한 느낌으로 곡조를 연주하였다. 곡조가 바뀔 때마다 종자기는 백아의 마음을 다 읽어 냈다. 백아는 거문고를 내려놓고 탄식하며 말했다.

    "자네가 곡조를 알아 듣는 것은 정말 훌륭하네. 나의 마음을 알아내는 것이 마치 나의 마음과 같다네. 이제 나의 음악 소리가 자네에게서 도망칠 곳이 있겠나?"

    伯牙善鼓琴,鍾子期善聽. 伯牙鼓琴,志塼高山. 鍾子期曰:“善哉아아兮若泰山. 志在流水. 鍾子期曰:“善哉洋洋兮若江河!”伯牙所念,鍾子期必得之. 伯牙遊於泰山之陰,卒逢暴雨,止於岩下;心悲, 乃援琴而鼓之. 初爲霖雨之操,更造崩山之音,曲每奏,鍾子期輒窮其趣. 伯牙乃舍琴而歎曰:“善哉善哉!子之聽夫志,想象猶吾心也. 吾於何逃聲哉?” **아: 높을 아=山 밑에 我. 외외: 뛰어나게 높고 우뚝 솟은 모양



    [참고] 위의 두 사람에게서 유래한 다른 표현들로 지음(知音) 또는 지음식취(知音識趣)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음률에 정통한 사람 또는 의기 투합한 절친한 친구를 비유한 말이다.
    또한 '백아(伯牙)가 종자기의 죽음을 슬퍼하여 거문고 줄을 끊었다'는 뜻의 백아절현(伯牙絶絃)백아파금(伯牙破琴) 또는 절현(絶絃)이라는 말들이 있는데, 이는 참다운 벗의 죽음을 이르는 말이다.

    [출처] 고산유수(高山流水) |작성자 몽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비발쌍부
    작성일
    09.03.13 23:10
    No. 8

    어이쿠 감사합니다 꾸벅;;; 그리고 자료실 무협백과쪽에 들어가 봤는데 찾기가 난감하던데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질문/답변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612 좀 특이한 질문입니다. (어느 글의 작가서문인지에... Lv.1 좋은하루야 09.03.13 317
15611 책의 제목을 찾습니다....아우의 실종에 형이 찾아... +2 Lv.43 파란연필 09.03.13 347
15610 문피아에서 예전에 연재했던 무협인데 제목이 기억... Lv.68 엘리앙 09.03.13 388
15609 무협 회귀물 제목 좀요 ㅠ +1 Lv.1 [탈퇴계정] 09.03.13 1,661
15608 뭐라고 쓰고 뭐라고 읽는다. 이건 어디서 유행된건... +6 Lv.5 문페이스 09.03.13 892
15607 어린주인공이 나오는 소설 추천해주세요~ +3 Lv.61 맨두 09.03.13 445
15606 소설 찾습니다...(문피아 작품) +2 Lv.1 souls 09.03.13 445
15605 다크세인트 줄거리나 구할수 있는곳 아시는분 +1 유노조아 09.03.12 511
15604 열세번째제자는 나오지 않나요? +1 Lv.1 낙산 09.03.12 286
15603 소설 제목을 찾습니다. Lv.5 나르시냐크 09.03.12 407
15602 작품제목을 알려주세요. 주인공이 파일럿인... +1 Lv.8 haroc 09.03.12 362
15601 무협에서.. +11 Lv.24 용선비 09.03.12 386
15600 저작권 질문 입니다.(톨킨사단 및 d&d) +1 Lv.9 캄파넬라 09.03.12 923
15599 소설을 일단 구상중이긴 한데요... 장르가.. +7 Lv.1 사랑소리 09.03.11 305
15598 카테고리 연잿수 질문 +2 Lv.54 박한빈 09.03.11 203
15597 제목이 생각 안나요... +2 Lv.3 찬황 09.03.11 527
15596 소설 추천 좀,,, Lv.1 -멍- 09.03.11 264
15595 집에서 문피아가 안들어가 져요 +1 Lv.82 여명 09.03.11 171
15594 자연란에서 정규란으로 넘어가면 조회수 초기화? +2 Lv.5 문페이스 09.03.11 392
15593 [질문]가상현실천 의 주인공이판타지세상에 넘어간... +3 Lv.89 오후의햇살 09.03.11 661
15592 소설 추천 부탁드려요. +1 Lv.23 대두단백질 09.03.11 319
» 노래나 시에 관하여 참조를 하고 싶습니다. +8 Lv.30 비발쌍부 09.03.11 210
15590 조선이 쇠락한 이유 +12 Lv.92 인풋로멘 09.03.10 367
15589 건중님의 버그마스터 출간 됐나요?? +2 Lv.26 킥마왕 09.03.10 197
15588 소설찾아여 +4 Lv.1 SESP 09.03.10 250
15587 이곳에서는 sf소설은 쓰면 안되나여?? +1 Lv.1 SESP 09.03.10 239
15586 화공도담에서 주인공 나이 +1 Lv.15 저녁햇살 09.03.10 389
15585 표절, 패러디, 오마쥬 +5 Lv.14 무의식 09.03.10 292
15584 본문 내용중에 글씨 굵게 하는 것은... +2 Lv.12 옥천사 09.03.10 168
15583 저 소설에관한건 아닌데-ㅅ-;; 개똥에 관한것요.. +2 Lv.5 문페이스 09.03.10 159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