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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작성자
Lv.87 공구중니
작성
04.01.14 07:18
조회
550

요즘 이상하게 책들이 다들 재미가 없습니다... 오래 전 재밌다고 느껴졌던 것들도 이상하게 별로란 느낌이 강하게 오고요...

그렇습니다. 슬럼프입니다. 모든 책이 재미없게 느껴지는...

한 때 이런 느낌을 받은 적이 있어 이를 극복(?) 할려고 고전만을 독파하며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극복 했었는데...

요즘 위의 방법을 다시 써 봤으나 별 소용이 없었습니다...

무언가, 강력한 요법이 필요한 시점인 듯 합니다...

무협 뿐만 아니라 장르 구분 없이 추천 받고 싶습니다...

시에서부터 소설까지...

고전에서 현대까지...

부탁을... 아! 수필은 취급하지 않습니다...

덧, 참고로 구하기 힘든 것들... 조금 독특한 것들을 추천해 주시면 더욱 고맙고요...;; 웬만한 것은 이번에 닥치는 대로 보았기에...;;

     그런데, 이 글이 연재한담에 올리는 글이 맞나요? 아니면 어쩌지??ㅡㅡ;;


Comment ' 12

  • 작성자
    Lv.99 Sevensta..
    작성일
    04.01.14 07:30
    No. 1

    구하기 쉬운 것 중에 전화번호부를 정독 한번 해보심이... 어지간한 책은 다 재미 있어 지던데 ㅡㅡa
    아니면 책이 디게 보고 싶어질때까지 책을 손에서 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동심童心
    작성일
    04.01.14 08:27
    No. 2

    국화꽃 향기를 읽어보시는 것이...

    아니면 애니를 보시는것이 어떠신지...

    큼...나이가 20대이상이라도 볼수 있는게
    애니입니다.

    많은 선입견때문에 멀리하고 있지만 저한테는
    무협소설보다 더 좋아했던게 애니였으니까요...

    지금은 거의 동급입니다. 비교 불가...ㅡㅡ;

    ^^대위기(?)를 넘기시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04.01.14 13:08
    No. 3

    얼마전까지 봤던 책들 중에서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작품들을 골라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1. 만화 (일본만화 코믹스)
    유리가면(애장판)
    스바루
    노다메 칸타빌레

    2. 소설
    이월하, 강희대제 (아마 12권인가 싶은데....)
    이월하, 옹정황제 (아마 10권인가 싶은데....)
    이월하, 건륭황제 (아마 22권인가 싶은데....)
    아사다 지로, 프리즌호텔 (봄, 여름, 가을, 겨울 4권)

    3. 무협소설
    운중악, 망명지가 (5권)
    운중악, 용사팔황 2부 (4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남훈
    작성일
    04.01.14 13:10
    No. 4

    공각기동대 한번 봐보세요..잼있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남훈
    작성일
    04.01.14 15:23
    No. 5

    카아..용사팔황..정말 오랜만에들어봅니다..맞아요 용사팔황..잼있습니다..
    망명지가는좀...-_-;; 전 그렇게 잼있게 보진 않았습니다.물론 잼있긴한테..
    그 권태기를 몰아줄만큼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공구중니
    작성일
    04.01.14 16:57
    No. 6

    용사팔황이라... 기억 나네요... 쥔공 중원에서 몽고(?)로 갔다가 돌아오고 무지 고증을 철저히 따질려고 심히 많이 노력했던...
    첨에 전 운중행님과 헷갈렸던 적이 있었죠...;;
    이것 다시 보기 쉽지 않던데... 좋아, 구해 봐야...
    그리고 위의 추천해 주신 만화들은 보았네요... 기억들이 다들 납니다. 이번에 다시 한 번 만화들을 독파해야!!!
    강희~건륭까지라... 한 번 찾아 봐야...

    덧, 전화번호부라~~!! 세븐스타님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정말 기가막힌 발상이네요...^^ 보고 대경실색을 한!!!
    여러분들의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 -)(_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04.01.15 07:30
    No. 7

    몽고가 아니라 투르판입니다.
    구하기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부를 읽으시라는 것이 아니고 2부를 읽으시라는 겁니다.
    2부는 보응사요신들의 활약을 담은 것이죠.
    만화들을 다 보셨다니 다시 한 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캐릭터들의 표정이라든가 대사를 음미하는 재미로 다시 읽곤 하죠.

    강희 옹정 건륭 이 세 황제의 이야기를 소설로 만든
    이월하의 '제왕삼부곡'은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답니다.
    역사소설이 갖는 특유의 재미가 있고,
    당시의 문물이나 제도를 엿볼 수가 있죠.
    교훈도 얻을 수가 있습니다.
    다만 길이가 너무나 길어서 강력하게 권할 수가 없네요.
    주변에 갖고 있는 사람도 별로 없을 거고 대여점에도 없을 것 같고...

    아사다 지로의 '프리즌호텔' 역시 재치있는 대사가 많이 나옵니다.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나오듯이 재치있는 대사들이 많이 있다 이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현악사중주
    작성일
    04.01.15 16:04
    No. 8

    조정래님 소설은 다 읽으셨는지요?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등등.
    전 다시 한번 태백산맥을 소장도 하고 볼겸해서 10권을 샀답니다. 아리랑과 한강도 물론 샀고.
    양우생의 명황성도 재미있는 소설인데 읽었을 것 같군요. 장단풍과 운뢰를 보고 있으면 가슴 찡한 사랑이 떠오르는데...
    황석영님의 장길산이나 송기숙님의 녹두장군도 재미있답니다. 주로 10권 이상 되는 것들로만 추천해 드렸네요. 워낙 장편을 좋아해서.

    참고로 공구중니님의 군웅할거 잘 읽고 있습니다. 필명이 공자란 뜻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CashTige..
    작성일
    04.01.15 17:13
    No. 9

    심각하지 않고 가볍게 주욱 읽을수 있으나 허무맹랑하고 어이없진 않은 소설 - 이원호의 '밤의 대통령 1,2,3부' 추천합니다..4부도 나름대로 괜찮으나 3부까지 읽고 꼭 읽고싶어지면 읽으시고 안 읽어보셨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lo*****
    작성일
    04.01.15 20:25
    No. 10

    에코의 소설들이 재미가 쏠쏠합니다.
    예전에 나온 <장미의 이름>과 <푸코의 추>도 재미있구요.<전날의 섬>도 꽤 독특한 맛이 있습니다.

    만화로는 <군계>,<20세기소년>,<반항하지마>,<기생수>,<식객> 이런 것들을 요즘 보는데 재미나더군요.

    따분할땐 추리소설 보는 재미도 만만찮지요.에르큘포와로 등장하는 추리소설들 추천합니다.

    음악도 좋겠지요?
    예전엔 외국락음악을 주로 들었는데 요사이는 내키는 대로 듣습니다.
    휘성이 아주 좋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현악사중주
    작성일
    04.01.16 00:17
    No. 11

    유행산인님이 추천하신 장미의 이름도 볼 만 합니다. 추리기법으로 쓴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동심童心
    작성일
    04.01.17 07:29
    No. 12

    애니 중에.역시.
    Ghost In The Shell - Stand Alone Complex...

    그리고..

    건담SEED도...마지막편이..좀 그렇지만..
    Noir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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