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 보면 한 번쯤은 꼭 등장하는 이름, 혹은 별호가 있습니다.
바로 '천마(天魔)라는 별호가 바로 그것입니다.
3권씩 묶여져서 나오던 박스형, 양산형 무협소설에서도 심심치 않게 등장했었지만, 비교적 깊이있는 내용과 개성을 지닌 현재의 새로운 경향의 무협소설에서도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이름입니다.
고무림에 연재를 하시는 작가분들의 작품만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좌백님의 독행표, 금전표에서부터(주인공인 용유진이 익힌 무공 중 하나가 천마불사공 입니다.) 천마군림까지, 또 최근 다시 집필을 시작하신 이우형님의 유수행에 등장하는 천마를 비롯하여 수많은 작품에 등장하는 이름이 바로 이 천마입니다.
근데 이러한 천마라는 별호와 개념(이라고 하기에는 좀 이상하지만, 일단 천마라는 이름은 등장하는 경우 '마(魔)'에 있어서의 지존으로서 대우(?)를 받는다는 등의 경우를 생각하면)은 과연 언제부터 무협의 세계에 등장한 것일까요? 또, 그렇게 천마라는 이름을 알리게 된 대표적인 작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혹시라도 관심있는 독자분들의 많은 답변을 바랍니다. 또, 고무림의 작가분들이라면 더욱 많은 답을 알고 계실것으로 믿기에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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