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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가 누굴까요??

작성자
Lv.32 만월광
작성
03.09.27 11:42
조회
544

아수라가 누굴까요??

전 모르겠는데 무협에서 가끔씩 등장하더라고요..

이 옆에 한수오님의 아수라만 봐도 그렇고

천마랑 무슨 관련이 있는것도 같은데..

정확히 좀 알려주세요..


Comment ' 4

  • 작성자
    Lv.1 낮은속삭임
    작성일
    03.09.27 12:15
    No. 1

    저기.....저위에 있는 사전 검색을 활용하셔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답을 얻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검색한걸 옮기자면

    [아수라 阿修羅 (asura)]

    개요

    인도 신화에서 선신(善神)들의 적(敵)에 대한 총칭.



    내용

    아소라(阿素羅) ·아소락(阿素洛) ·아수륜(阿須倫) 등으로 음사(音寫)하며 수라(修羅)라고 약칭하기도 한다. 비천(非天) ·비류(非類) ·부단정(不端正) 등으로 의역하는데, 천룡팔부중(天龍八部衆)의 하나로서, 귀신의 한 동아리로 친다.

    그러나 어원적(語源的)으로는 페르시아어의 아후라(ahura)와 같은 말로 신격(神格)을 뜻하며(예:아후라 마즈다), 인도의 여러 신들 중 바루나나 미트라는 옛날부터 아수라라고 불리었다.

    아마도 인도 아리아인(人)이 신앙하는 신격 가운데 아수라의 일군(一群)과 데바[天]의 일군이 있어 인드라를 비롯한 데바의 무리가 제사의 대상으로서 우세해짐에 따라, 아수라가 마신(魔神)으로 취급된 것으로 추측한다(페르시아에서는 다에바스가 마신이다).

    불교에서는 육도(六道)의 하나에 아수라도(阿修羅道)를 꼽고, 전쟁이 끊이지 않는 세계로서 설명한다(예:수라장 등). 조각에서는 삼면육비(三面六臂)를 하고 있고 세 쌍의 손 가운데 하나는 합장을 하고 있으며 다른 둘은 각각 수정(水晶)과 도장(刀杖)을 든 모습으로 표현된다.

    ================================================================
    즉 무협에선
    사람의 경우엔 지독할 정도로 비정하고 잔인한 것에 비유할수도 있고
    일반 경우엔 마신(魔神)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될듯합니다.


    천마 또한 사람을 가르키는게 아닐 경우엔 대부분 마신(魔神)으로 이해하시면 무리가 없을듯 하네요...

    천마(天魔)[명사]
    불교에서 이르는 사마(四魔)의 하나. 욕계(欲界) 제6천에 사는 마왕과 그 동아리. 파순(波旬).

    파순(波旬←Ppyas 범)[명사]
    석가모니와 그의 제자들의 수행(修行)을 방해한 마왕(魔王)의 이름. 천마.

    사ː마(四魔)[명사]
    불교에서 이르는 네 가지 마. 곧,온마(蘊魔)·번뇌마(煩惱魔)·사마(死魔)·천마(天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만월광
    작성일
    03.09.27 14:42
    No. 2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참새사랑▩
    작성일
    03.09.27 23:18
    No. 3

    종교적으로 조금더 깊이 들어가 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원래, 아수라는 힌두의 신이었습니다. 인드라, 아수라, 건달파등등. 아수라와 거달파는 불교에서도 등장하지요? 인드라도 등장합니다. 제석천이라는 이름으로말입니다. 원래 힌두의 신들이 불교로 가서 뭘할까요? 설마 실제 존재했기에 그렇게 편입되었을까요? 그렇다고 보기에는 둘사이의 시간차가 너무 큽니다.

    예전에는 정종일치 사회였다는 것은 들어 보셨을 겁니다. 미개한 서구 유럽의나라들은 19세기까지도 그러한 풍습이 있었습니다. 그러면 만일 새로운 종교가 발현하여, 구 종교를 누르고 세로운 주류로 떠오르면 어떻게 될가요? 예전의 인물들은 싹 다 쫓아내고 새로운 인물드로 채울까요? 예나 지금이나 그렇게 하기에는 기득권을 가진 세력들이 가만히 있질 않습니다. 쫓겨나나 결사 항쟁으로 싸워 죽나 피장파장이니, 쫓겨날 바에는 차라리 결사항전을 택하게 됩니다. 그럼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네, 일부만 인정해 주면 됩니다. 일부만 인정해 주고, 살아가기 힘들지 않을정도로만 해주면 기득권층도 어차피 새 물결속에서 살아가길 원한다면, 숙이고 가는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그러면 되는데......졸교의 신들은 어떻게 될까요? 여기에 바로 해답이 있습니다. 구 종교의 신들은 귀화라는 형태로 새로운 종교에 편입되 버립니다. 물론 어느정도 지위를 인정하는 선에서 말입니다.

    인도의 원 종교는 힌두교였습니다. 지금도 대다수의 인도인들이 힌두교를 믿고 있습니다만, 한때 불교가 흥해서 인도에서도 불교가 최대 다수를 차지 했을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일어난 일들이 힌두신들의 불교로의 복속, 귀화입니다. 인도의 신들이 불교에서도 등장하는 이유중, 현재까지는 가장 타당하게 받아 들여지는 이론이라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만월광
    작성일
    03.09.28 13:18
    No. 4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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