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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민님의 아이언&블러드를 읽고

작성자
Lv.82 허무무상검
작성
12.02.29 11:20
조회
4,568

작가명 : 덕민

작품명 : 아이언&블러드

출판사 : ROK

덕민님의 군왕전설을 보고 완전히 팬이 되었는데요. 이번 아이언도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군데군데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네요.

1-2권은 이미 지난권이라 치고, 이번 3권에서도 마스터인 아만다가 반쪽짜리 소드마스터와 싸우다가 적 기사단을 걱정해 목숨을 살려주고, 고작 엑스퍼트 15명과 싸우다가 팔에 검상을 입는것도 그렇죠. 마스터면 책내용에 따르면 신체능력이 비약적으로 성장한다고 했는데, 추운 겨울날 저렇게 기진맥진한 엑스퍼트 상대로 너무 무력한 모습이 아닌가요? 책 뒤에가면 대개위험한 상태까지 가는데 다행이 대공자가 오지만 알고보면 반쪽 마스터에게 60프로 마나사용햇다고 나오고요.

   그리고 마나를 인위적으로 폭주시긴것 치곤 너무 패널티가 적다는 느낌이네요 육체를 지탱하는 근본마나까지 사용한 기사가 3일 혼수상태정도면 적은편이고요.또 잠시후에는 일어나 지시까지 하는것을 보면 좀 설정에 많이 안맞다는 느낌이네요.

   마지막장에 황제 이름이 불크리아 이건 오타같지만 3권째 계속 되네요


Comment ' 10

  • 작성자
    Lv.1 고추장국
    작성일
    12.02.29 12:20
    No. 1

    이 작가분은 아이디어나 구상은 좋은것 같은데, 분량조절을 못하더군요. 군왕 에서 전장씬으로만 4권넘게 질질 끌다가 맥없는 종결을 해서 불현듯 돈이 아까워 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촘말
    작성일
    12.02.29 12:30
    No. 2

    '군왕전기'아니었나요?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29 15:00
    No. 3

    쓰고 나니 왠지 변명하는 것 같지만,

    아만다는 베일에 싸인 인물로 2권에 묘사됩니다. 글전개상 현재는 자세히 밝힐 수는 없겠죠. 그래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않았고, 상처도 숫자+적의 수 증가+장래(?)의 형수에 대한 비밀요지의 영향이죠.

    근본마나에 대한 부분도 작가설정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다른 소설에서 반복된 부분을 원리로 진리로 그대로 적용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게 정답도 아니고...

    마지막 오타부분은 실수가 맞겠지요...문장도 만연체라 솔직히 저도 맘에 들지 않습니다. 이름짓기도 너무 비슷하거나 발음상 유사한 것들이 많은 관계로 맞게 쓴 것도 확인해야 이해할 수 있을 정도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29 15:02
    No. 4

    두번째 쓰는 소설이라 분량이나 전개, 쉽게 읽을 수 없는 긴 문장이 아쉽지만, 기존과 약간씩 다르거나 익숙한 것을 채용하지 않는 면이 맘에 듭니다. 특히 두권같은 한권분량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허무무상검
    작성일
    12.02.29 21:16
    No. 5

    근본 마나를 작가설정으로 이해하기엔 좀 심하다는 느낌이..3일간 혼수상태면 아주 심각하다는 의미인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정신을 차리고(고위 마법사나 신관도 없이) 전투지시에다가 마지막에 부하의 심장에 검을 박을 정도로 신체능력도 회복하는건 좀 아니란 느낌이네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비인혈검
    작성일
    12.02.29 23:42
    No. 6

    헉 작가분이 저랑이름이 똑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똘망공자
    작성일
    12.03.01 22:32
    No. 7

    잘 모르겠지만, 작가분들이 스토리에 출판사의 간섭을 제법 받나봅니다. 뭔가 압박받는 느낌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3.02 00:15
    No. 8

    아이언 블러드 차라리 대충 나가는 양산이면 생각없이 보겠는데 전작에 연계되고 설정이 나름대로 있는데 그게 좀 허술해서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딱 잘라 말하자면 글쓰시는 분이 일부 구상만 해놓은거를 완성도 없이 대충 던져 놓은 분위기 라고 해야 할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12.03.02 17:59
    No. 9

    저는 스토리는 좋은데 아쉬운게

    우리 말로 대체 가능한 것들을 영어식 발음으로 적는 부분이 좀 그렇네요.

    예를들어 일단 프롤로그 중에 볼케이노(분화구) ..그냥 분화구라고 하는게 좋지 않나요? 독자들은 어짜피 99% 이상 대한민국 사람일거고요. 설사 외국인이 보더라도 우리말로 볼케이노 라고 써놔봤자...(..)
    그 외에도 몇몇 그런 부분들이 아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본아뻬띠
    작성일
    12.03.07 05:17
    No. 10

    ㅎ 전 개인적으로 주인공의 오만함이 3권에서 행방불명 된것 같아서 아쉽더군요 고고한 품위와 귀족의 체면을 칼같이 지키는자 클라우드 루 헤밀튼이라면서 용병에 가까운 몰골로 여행을 하며 주위의 업신여김을 그저 넘기는걸 보니 좀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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