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나한
작품명 : 하오대문, 광풍무등등
출판사 :
광풍무를 읽었고 얼마전에 하오대문을 읽었습니다.
6권까지 읽고 어렵사리 넷상에서 구해서 7권8권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무적군림보와 예전 제목은 생각 안나는데 한반도에서
중원으로 건너간 주인공을 그린 작품도 생각이 납니다.
나한님 작품 좋아합니다.
그런데 읽을때 마다 거슬리는게 있습니다.
똑같은 구문을 계속 반복 하는건데요
나한님의 글에서 어느 작품을 막론하고 주인공을 비롯 각종 등장인물이 쓰는 어투가 있습니다. 일상적인 어투면 그렇게 거슬리지 않을텐데...
...말이다
...란 말이다.
이어구인데요 처음 이말을 봤을때 참 좋은 표현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처절함이 느껴지고 의지가 느껴졌거든요
하지만 저 말들이 계속 반복해서 나오다 보니 다른분들은 어떻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매우 신경이 쓰이는 부분 이었습니다.
예전 광풍무와 무적 군림보를 읽을때 여지 없이 남발 되었고
이번에 끝까지 읽은 하오대문에서도 역시나 다를까 남발이라는 말이 딱 어울릴 정도로 많이 쓰였습니다.
그랜드 크로스 읽어 보지는 안했지만 학교 도서관에 있어서 대충 훓어 봤는데 역시 빠지지 않고 많이 쓰이더군요
일반 평어로 끝내도 될 문장을 매번 남발하듯이 ~란 말이다라고
끝을 맺으니 처음은 참 신선하고 괜찮은 표현이다 싶었는데
이제는 매우 신경 쓰이는 표현이 되더군요
감히 이글을 비평란에다 적어도 될지 모르겠지만 감상란에 남기기
에는 좀 내용이 안 맞는거 같아서..
다른 독자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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