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세븐메이지가 없어서 중심의 큰 책방으로 빌리러 갔는데,
그곳에 허공록이 있더라구요.
예전에 정말 즐겁게 봤던 소설인데, 예전의 알던 책방엔 4권 이후로 들어오질 않았거든요.
그때가 중학교 때였던가 고등학교 때였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
그 당시엔 굉장히 인상 깊었던 소설이었지요.
그래서 빌리려 봤는데, 6권 완결까지에서 5권이 안 보이더라구요.
누가 빌려갔겠거니 생각할 수도 있는데,
'혹시'
하는 생각에 점원에게 물어 봤더니, 5권 없이 들어왔다네요 ㅠ
그냥 지를까 생각도 해 봤는데, 2주 후에 군 입대라 그것도 좀 여의치 않고 해서,,
5권 내용 기억 나시는 분 간단히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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