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3 푸른나래
작성
11.11.19 02:08
조회
4,896

요즘 글을 쓰면서도 재밌게 보고 있는 소설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몇개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 가지만 소개하는 게 좋겠지만, 뭘 먼저 할지 고민이 되서 한꺼번에 합니다.

1. 백화요란님의 나는 왕이로소이다

한 나라의 왕이 사랑하던 황비가 자결을 하면서 지난 날 있었던 모든 일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엄청난 진실에 경악하게 되죠. 그래서 귀족 숙청을 감행합니다. 하면서 16년 전에 사산되었다 보고되어진 2황자를 찾게 됩니다. 일단 데려오긴 했는데 2황자는 거부중.

나는 왕이로소이다 클릭

2. 위운님의 봉황대기

새가슴 투수가 다른 학교로 스카웃할 실력 없는 선수들을 이끌고 펼치는 야구대회 봉황대기. 일단 하나는 이겼지만 글쎄???

봉황대기 클릭

3. 북미혼님의 소림 항마승

혈마신체로 만들어진 주인공. 사부의 따뜻한 사랑으로 무럭무럭 자라던 중 엄마가 자살한 곳에서 새로운 목소리를 듣습니다. 마기에 물들지 않게 하기 위한 노력들. 그리고 주인공 범지가 탁발을 나가 겪게 될 많은 이야기가 기다리는 글.

소림 항마승 클릭

4. 그펠님의 곤충의 세상

새로운 가상현실게임이 나오고 회사에서는 특별한 테스터들을 모집합니다. 얼떨결에 뽑힌 우리의 주인공. 게임의 게도 모르는 상태로 접속을 하는데 선택할 수 있는 종족은 모두 곤충.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선택하게 된 개미 인생. 하지만 하루에도 수십개 씩 낳아야 하는 알 덕분에 곤욕을 치르는데... 문제는 글이 안 올라온다는 것입니다. 작가님 어디로 가셨을까요???

곤충의 세상 클릭

5. 황규영님의 도시의 히어로

어릴 때 부자로 인해 실험에 동원됐던 주인공이 혼자 힘으로 몸을 치료하고 서울에 들어오게 됩니다. 문제는 돈이 없다는 것. 산에서 그리고 공원에서 자기를 공격하는 사내들을 때려눕히고 지갑에서 돈을 슬쩍. 일은 주인공이 저지르고, 사건 확인은 파출소 경찰이 하고, 마약 때문에 마약 단속반으로 넘어갈거고. 유일한 목격자는 주인공의 지압으로 인해 다시 만나기를 고대하는데. 과연 러브러브가 잘 될 것인지.

도시의 히어로 클릭

6. 창조적변화님의 강무결

무림에서 온갖 힘을 다 갖고 있던 주인공이 미친짓을 하다 다른 세계로 뚝 떨어졌습니다. 근데 이걸 어째? 그 세상에서는 내공이 만들어지지 않으니 다른 방법을 쓸 수 밖에. 그래서 새로운 무공을 익히는 중에 만난 사람과 동행중. 모르는 사람 만나서 싸움중인데 이길지 질지는 작가님만이 아시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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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하멧사님의 소심한 남매 이야기

질문 : 왜 남매가 소심한가요? 소심한 건 주인공 혼자가 아닙니까? 독립한 영지 총독으로 부임한 주인공. 학교 동문을 만나 이래저래 얘기도 하고 오해도 받고 하는데. 고아원에서 사라진 소녀를 찾으러 숲에 들어갔다가 한대 얻어맞고 일단 나오는데는 성공. 문제는 다음 일일듯 한데...

소심한 남매 이야기 클릭

8. 강화1up님의 환장할 회귀

휴대폰에 들어 있는 저승백사자와 주인공과의 정신없는 일상. 신이신 독자님이 나타나지 않아요. 이 소설의 포인트라면 질문지가 있고 내용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새로운 사람들이 슬슬 등장할 것 같은데... 과연 주인공은 편의점 알바를 하루 이상 버틸 수 있을까요?

환장할 회귀 클릭

9. 방소옥님의 초월

청각장애인이 주인공입니다. 작가님은 온갖 게 다 들어가 있어서 일반이라고 하셨지만, 현대물 같은거죠. 장애인이 학교에서 친구들을 만나 초월을 겪는??? 이런 내용입니다. 장애인의 특성 그리고 그들의 생활상이 나와서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공감 가는 게 많아요.

초월 클릭

10. 진설우님의 패왕기

배경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죽음에 직면하는 주인공이 자신의 미래를 보기 위해 사막으로 들어갑니다. 문제는 같이 들어간 사람들이 주인공을 죽이려는 사람들이라는 건데... 일단 대충 다 죽었고 남은 사람은 두명. 그들은 목적을 이룰 수 있을까요?

패왕기 클릭

11. 주금님의 나는 형사다

형사가 범인 잡으러 가다가 친한 동료이자 후배 형사를 잃습니다. 열받은 주인공. 마음 추스르려고 예전에 하던 온라인 게임 클릭했다가 이상한 사람으로 탈바꿈. 일단 동료 형사 복수는 대충은 한 것 같은데 과연 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나는 형사다 클릭

12. 단비님의 용사가 되기 위한 지침서

용사가 되기 위해 뼈빠지게 노력하는 주인공. 문제는 사부가 엄청난 사기꾼이라서 실력이 좋은데도 돈이 필요하다, 실력이 나쁘다 하면서 막고 있는 형편. 집에 귀신 몇 마리를 기르는데 목없는 귀신이랑 강시랑 여자 귀신이랑 도깨비 두 마리. 목없는 귀신 일 해결하려고 가는데... 다음 안 올라오네요.

용사가 되기 위한 지침서 클릭

13. 태규님의 무적행

태규님 글은 누가 소개해서 본 게 아니라 어떻게 지나가다가 태규님 필명을 보고 아 그래. 엄절고에서 우각님이 언급하셨던 작가님이구나. 궁금하다... 라는 마음에 보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대만족. 지금까지 왜 이런 좋은 글을 모르고 있었는지 아쉬울 뿐입니다. 문제는 주인공이 살 수 있을지 궁금하다는것. 어떤(???) 고수의 무덤에서 태어나 자란 주인공. 무덤을 임의로 만든 사람들이 안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죽이려고 하자 일단은 막으려 합니다. 그런데 너무 어린 나이다보니 사람들이 믿지를 않죠. 그래서 반항하다가 자기를 젤 아껴주는 사람 덕분에 살아나고 이젠 폭약 터뜨리는 도화선을 찾아 냈는데... 글쎄요 더이상 안 올라오네요.

무적행 클릭

헥헥 더이상 못하겠다 절 죽여주시옵소서.

어째 연참대전 중계하는것보다 더 힘듭니다 ㅠㅠ! 포탈 설치 장난 아니네요.

빨강은 작연, 파랑은 정연, 녹색은 자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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