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댓글에서 확 끌리는 문장을 쓰신 분이 있어서 따왔습니다. 허락없이 제목에 써서 정말 죄송합니다.
너와 같은 꿈님의 '같은 꿈을 꾸다' 강하게 추천합니다. 종류는삼국지 물입니다. 나름 대체역사 매니아로 여지껏 구매한 책은어느 다른 작가분 빼고는 대체역사물이었을 정도로 역사물 덕후입니다만, 정말 이 정도 품질의 삼국지물이나 대체역사물을 앞으로 보실 수 있을지 정말 의문입니다. 책사들이 사용하는 계략은 기존 삼국지물에서 볼 수 없는 이중, 삼중의 장치가 되어있어 다 알게되면 "헐..."하고 입을 벌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보통 삼국지물이 시간이 지나면 워낙 큰 스케일로 인해 결국 절단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작품은 정말 짜임새가 탄탄하고, 일반적인 먼치킨물도 아닐 뿐더러 작가분의 삼국지 지식도 그냥 많으신게 아니라 정말 대단하셔서 믿고 선작하시면 '아 내가 왜 이글을 선작했던가' 하시면서 x자 누르실 일은 없으실 것으로 장담합니다
약간의 스토리를 적자면 주인공 준경은 구체적 사연은 없습니다만 정말 재수없게도 꿀물천자 원술의 휘하 장군의 아들로 살아가게 됩니다. 사실 이쯤되면 삼국지11pk에서 초상급 난이도의 엄덕왕 플레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의 주인공은 의지의 한국인답게 그에 좌절하지 않고 노숙부터 낼름낼름 가로채기 시작합니다. 뭐 그에게 곽가, 전풍, 심배, 이괴등이 펼치는 계략에 무수한 시련을 겪게 됩니다만, 말도 안된다 싶을 정도의 열정과 의지로 어떻게든 돌파하지요.'-'; 이제 꿀물천자가 잠시 뒤로 물러나서 임시로 전권을 휘두르는 총사자리에 앉아서 형남사군을 어떻게든 낼름할 고민을 하고 있지요. 뭐 어떻게든 됩니다. 왜냐면 그의 곁에는 천재군사 가후가 있으니까요.-_-v "아니 뭐 이렇게 계략이 많고 지루해!! 너무 어려워! 기냥 단순하게 어택땅!" 뭐 이런분들 있으실지 모릅니다만 좀더 참으시면 됩니다. 먼 훗날의 군단장이자 아직 애송이인 육손, 왕기등이 먼 훗날 중원 한복판에서 조건달님과 한판 붙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자 이 조금 부실한 떡밥(!)을 무시고 호감이 살짜쿵 드신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마시고 검색창에 '같은꿈을꾸다'라고 쳐주시고 선작에 추가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n도 자주 뜹니다!!! 매우 중요한 조건이지요ㅎㅎ]
오유성
찬성: 
반대: 
윤가람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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