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베 밑단에 들어오시니 갑자기 광폭하신다는 말에..
역시 감투가 사람을 길들이는구나 하는 마음에
추천합니다.
읽으시는분은 무조건 엄지손가락을 높이 치켜들
대작이지만 사실 보는사람은
1000명정도의 고정관객이랍니다.
현재 190회정도 연재를 하고 계십니다.
매회가 만자에 가까우니
책으로 치면 이미 190만자면 헉 10권 넘었겠네요.
제나이가 지금 40입니다.
중학교 2학년때 그러니까 86년인가 그때쯤 옆짝이 보던 영웅문 2부를 보고 무협소설에 꽂힌거니.
그이후 아마 나온 작품중에 유명하다 싶은건 다 본거 같습니다.
드래곤 북스 시절이 참 그리운 1인이지요.
그시절의 영광을 가진 작품입니다.
아마 우리나라의 출판 토양이 최소한 영국정도만 됐어도.
빛을 발할 작품인데 아쉽다는 생각도 들고요.
요즘 제대로 댓글도 못다는데
추천하나 올려 광폭에 대한 감사인사 대신합니다
(광폭이라고 해도 월간지가 주간지 됐다는 뜻입니다.)
내용을 말씀드리면
먼저 주인공이 있습니다.
현재 195회까지 진행된 시점에서 나이 13살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애가 안큽니다..
아마 300회쯤되야..
약관에 접어들지 싶습니다.
중요 주인공 그룹이 대략 8명정도 나옵니다.
(고염무 할배부터 장건 나부랭이까지)
보조 주인공 그룹이 대략 20명정도 나옵니다.
(이사람들 이름은 외워줘야하는데 가끔 헷갈립니다)
중요 엑스트라그룹이 대략 100명정도 나옵니다.
(네 여기서부터는 저도 난감합니다.)
보조 엑스트라 그룹이 대략 200명정도 나옵니다.
(네 다 캐릭 부여됩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동방존자님이 이거 완결 못하면
동남아 순회 공연 갑니다.(몇명 같이 가겠지요.. 따지러.)
동방존자님이 한 10년 보고 간답니다.
그때까지 문피아도 성황이여야하고
제 기력도 충분해야 따라갈거 같습니다.
마지막 추천사 올립니다.
먼저 [이소파한]을 봐도 될분과 안보는게 나을분 선별해드리겠습니다.
(괜히 안봐도 나을분이 오셔서 댓글로 이거 머 재미도 없고 이러면 우리 소심한 동방님.. 한동안 또 휴필합니다. 우리 관객들 속터집니다.. 월간지가 삼개월에 한번씩 분기별 나오는 분기지나.. 전반기 후반기 나눠서 두번 나오면 정말 금단증상에 한국 뜹니다.)
보아도 될분
1. 영웅문등의 김용류 소설을 좋아하시거나 조정래 태백산맥같은 대하소설 지겨워하지도 않고 잘보는사람
2.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모여서 큰틀을 짜서 수레바퀴처럼 흐르는 글을 좋아하시는분
3. 연원과 근원과 개연성에 목매다시는분
4. 깽판물, 소환물, 고딩물등에 질리신분
5. 동방님 좋아하는 댓글 잘다시는분
안봐도 될분
1. 깔 무협소설 찾는분..(딴데 좋은거 제보해드리겠음. 이소파한으로만 오지마세요)
2. 3편내에 소드마스터가 되던가. 강기 발출해야 재밌는분
3. 군대 가기 1년이내이신분.. 다녀오셔서 보세요.. 그때도 주인공은 열서너살일겁니다.
4. 의성어. 의태어 좋아하시는분. 으허허헝.. 이런건..
5. 캐릭터 이름 잘 못외우시고.. 얘 누구지 자꾸 물으시는분.. 100명정도 외워야 이거 볼만해짐..
6. 여자가 한 5명은 주인공과 엮어지길 바라는분.. 애가 아직 열세살임..여자 이제 둘.. 195회동안.. 그리고 좋아하는애는 하나임.. 앞으로도 하나일 확율 95%.. 할렘 없을 예정 99%
7. 이거 중요한데요.. 연재물에 혹하시는분.. 매회마다 긴장과 박투가 넘쳐야 끌리시는분한테는 맞지않은.. 처음에 고염무 할배가 싹쓸어서 이거 진짜 잘싸우는 무협이구나 했는데 한 100회동안 싸움없이 질질 끌려 다님.. 이거 재미없어하시면 나중에 400회할때쯤 들어오셔서 보시면 될듯함 예상일은 2015년쯤 되겠음
쓰다보니 이게 추천사인지 깽판인지 모르겠네요.
사람 오지말라고 쓰는거 같아서..
하여간 전 재미있게 보고 아침에 이소파한에 N자있으면 그날 로또삽니다. 요즘 로또 너무 많이 사고 있다고 와이프한테 욕먹고 있어요.
참 이소파한 고정 관객들은 아래로 추강 달도록 하세요. 목표는 추강 +50입니다.
찬성: 
반대: 
동방존자
맨닢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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