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무협소설추천

문피아 식구분들 모두 새해복많이 받으시구요. 추천할 소설은 시하님의 여명지검입니다. 주인공은 영악하고 단호한면도 있지만 나름 의리도 있는 그런 녀석입니다. 소설은 주인공이 10살때부터 시작하구요. 자세한 내용은 제가 미리니름을 극도로 싫어하므로 말하지 않겠습니다. 소설을 많이 읽다 보니 소제의 참신함이나 이벤트식 흥미위주의 전개라던지 단순히 저와 취향이 맞는정도로는 읽는게 1,2권이 한계더군요. 역시 글은 필력이라는걸 느끼고 시하님의 필력은 그걸 충족시키고도 남더군요. 그리고 시하님의 다른 소설인 윤극사본기도 추천합니다. 저는 이 소설을 읽고 곽정이나 양몽환보다 더 답답한놈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주인공은 진짜 군자(바보)입니다. 제 취향은 정말 아니지만 필력이 좋으셔서 재밌게 읽고 있는 소설입니다. 착한 주인공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정말 재밌게 읽으실듯 합니다.

[세라로즈]

저도 여명지검 재밌게읽고있습니다. 그러나 윤극사본기는 정말 답답한 주인공때문에 중도에 읽기포기하게되더군요! 그러나 여명지검은 저도 추천

[沈버들]

윤극사본기 읽다보면 재미있습니다.. 쥔공이 순딩?처럼 행동하고 왜 복수를 못하는지 읽는 당시에는 가슴이 답답해 속 터지지만 다음편을 읽고 읽다 보면 그런 모습이 이해가 됩니다 (빨리빨리 잔인한 복수 이런것을 찾으시는 분은 비추...)//여명지검 재미있죠

[아스트리스]

윤극사본기.. 이해는 가나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쿨럭;;;

[眞仙]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취서생]

양몽환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입니다.^^

[아마노긴지]

정말 감탄할 글입니다 -ㅅ-!!

[뉘누리]

윤극사본기는 마음 수양하는 셈치고 보면 너무나도 좋은 글입니다.
여명지검은 훨씬 전개도 빠르고 주인공의 과감성과 천재성이 돋보이는 수작이고요...둘 다 적극 추천입니다.
저는 윤극사전기를 보다거 좀 처지는 감이 오면 여명을 본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