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독특한 무협이 여기 있습니다.
가나기 님의 "사황조심"!
일단 내용이 정말 참신하고 창의적이고 재미있습니다.
지금 전개되고 있는 "안돼 넣지마"는 정말 독특합니다.
어린 시절 유괴당한 주인공이 생고생을 하다가
마지막에 머무르는 절에서 도망칩니다.
그리고 장례행렬을 만나 관속으로 숨어들어가고...
그런데 시체는 없고 무언가 들어있는 함이 있습니다.
무덤에 묻힌 주인공.
그런데 관을 파헤치는 짐승과 마주치고 사투를 벌이는 우리의 주인공
여기서 포복절도할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전에 결코 본 적이 없는 재미있는 이야기 전개에 추천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두번째로 문장이 유려합니다.
시작부가 고전문학의 형식을 빌어온 것 같은 형식인데도 어색함이 없습니다.
멋진 기대작입니다.
설경구님의 사자유언도 참 좋습니다만
이제 겨우 네편밖에 안돼서 나중에 추천드리겠습니다.
찬성: 
반대: 
태풍탁신
네임즈
구름돌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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