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중독... 얼핏 보기에는 삼류 무협제목같기도 하고 섬뜩한 호러물 같기도 한 제목이다.
이 글은 현대가 배경이다.
이 글의 장점을 말하라면 끝이 없으나 난 그중 세가지만 언급하겠다.
1. 뛰어난 묘사력.
2. 치밀한 구성.
3. 인간의 심리상태에 대한 뛰어난 관찰력.
이 글을 읽으며 나는 이 글의 주인공과 완전한 하나가 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작품속의 주인공 '이지훈'과 나는 완전 다르다. 그와는 모든것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그 와 나는 인간이라는 공통점이 있기에 나는 그에게서 완벽한 나를 느낄수 있었다.
현재 연재되는 부분에서 이지훈의 심리상태를 표현하는 문장을 읽다보면 나를 비롯한 지구상의 대다수의 인간들의 모습을 아주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작가님의 건필을 기원하며 글이 빨리 출판되었으면 좋겠다.
소장용 가치가 잇는 책이다.
아직 일독해보지 않은 분이나 혹은 현대물이라는 그런 배경때문에 멀리 한 독자가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길 권한다.
단언하건데 현재 문피아에 연재되는 어떠한 글에 비해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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