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하고...Mr.공녀를 추천합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워서 한번만 바라보기만 해도 불순한 마음을 품게되며 여리여리 하다못해 툭치면 부서질것만 같아 철저한 보호의 욕구를 일으키는 한떨기 청초한 꽃같이 사랑스러운 공녀님이 등장하십니다. 제국에서 가장 존귀한 공녀가 되실, 장차 미래의 황태자비님으로의 등업(?)을 기다리고 계시는 공녀님. 그녀...의 이름은 에일린이라고 하죠...^^
당연 이소설속 비운의 주인공입니다..
왜 비운이냐면요.....이 공녀님의 오,라버니눈에만 저렇게 보이거든요; 정말 엄청난 심미안의 소유자로 막강한 카리스마를 뿜어내시는 오,라버니에 의해 멀쩡한 용병대장, 넬은 여자들의 치마폭에서 실실거리다가 자기자신이 치마를 뒤집어 쓰는 불운의 사나이가 됩니다. 아무리 눈을 씻고 봐더 터질듯한 근육에 우락부락한 산적같은 얼굴..눈씻고 찾아봐도 여성스러운 모습따위 없는 그에게 갑자기 불어닥친 이 비운을 어떻게 극복해(적응해(?))나갈지 궁금하지 않으세요?ㅋ
정말 매 편마다 배잡고 쓰러지는 소설입니다~
아직 분량이 충분치 않다는게 흠이라면 흠이겠지만..
편당 분량이 작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보실만 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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