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연란 입성 러쉬때 건진 현대물 하나 추천 들어갑니다.
작 가: 미리혼
제 목: 초자연적인
세상에 치여 살아가는, 적당히 현실타협적인 주인공 형준이 살아가는 이야기 '초자연적인'.
대부분의 현대물에서 주인공들이 자기 욕구대로 사회 법규를 무시하는 초월적인 힘을 썼다면, 여기 나오는 형준은 정말 저 정도의 조그마한 힘이 내게도 생긴다면 나도 그럴지도 모르겠다라는 기분이 들게 쓰고 있습니다. 동조되어 사표를 던지는 건 개인 사정이고....
크흠..
작연란을 이번에 얻은 분이어서 그런지 아직은 대사에 어색함이 조금씩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어떤 능력이 발휘하고(아직 개발 중이져..) 현대물을 감안할 때 어디까지 스토리가 튈까를 기대하게 만드는 내용이라고 생각 됩니다.
마치 미국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주인공의 시점과 다른 세력이 주변 상황이 움직이며 주인공과 만나게 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게 시선을 놓칠 수가 없군요.
그리고 또 다른 감상포인트로 다방면에 여러 가지 생활 지식을 가지고 있으신지 그런 것을 읽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현재 분량도 20여 편이 진행 되고 있어 현대물에 관심 있으시면 일독을 추천 드립니다.
포탈 - 초자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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