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다고 생각 되는 글은 추천하는게 당연한 거죠.

우선 추천을 하지 말아달라는 당부를 저버리고 추천하게 되어서 작가님께 너무나 죄송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재미있어 미치겠는 작품을 추천하는데 다른 이의 시선을 신경쓴다는 것은 별로 하고 싶지 않아서요. 다시한번 작가님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요비 입니다. 오랜만에 추천을 하려고 합니다.

일단 작품의 제목은 삼색의 세계 라는 판타지 이구요.

정연란에 연재중입니다.

허나 이건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판타지 입니다. 작가님의 저번 글에서도 느꼈듯이 이번작품에서도 정말 장르를 뛰어넘는 상상력으로 아기자기 하면서도 참신한 내용이 일품입니다. 연재초기라 분량은 그리 많지 않지만 그동안 똑같은 배경과 비슷한 설정에 지루하다고 느끼시고 말씀하시던 분들! 꼭 보십시요. '참신함이란 이런거야' 하듯이 새로운 세계를 볼수 있을것 입니다.

대략의 스토리는 23세기의 동양인 과학자가 판타지 세계로 차원 이동해 오게 되며 자신이 가진 과학력과 마법을 융합해 세계를 통일해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죽으며 우주와 세상을 설명하고 우주를 개발 하라는 유언을 하게 되죠. 그때부터 몇대에 걸쳐 왕의 후예들은 우주를 개발하기에 이릅니다. 당연히 과학은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고 그와중에 멸종된 드래곤을 복재하여 식료품으로 쓰죠. 그러다가 우연히 복재된 3색의 잡종 드래곤이 탄생하고 그가 주인공입니다. 주인공인 삼색이는 드래곤임에도 약하고 인정 받지 못하는 드래곤 같지 않은 드래곤으로서 굉장한 찌질이 입니다. 그런그가 우주를 배경으로 성장하는 이야기 이고요. 굉장히 웃기고 재미있습니다. 드래곤이 온라인게임을 좋아하고 드래곤이 폭력을 무서워 덜덜 떠는 장면은 정말 배꼽을 잡고 웃었을 정도로 대단히 재미있고요. '이거 개그라고 해도 되겠는데..컬트다 ' 할정도로 웃깁니다. 포탈의 마법은 아직도 잘 못배워 할수 없지만 똑같은 설정에 지친 분들은 꼭 보십시요. 그리고 작가님 다시한번 말안듣고 제맘대로 해서 죄송합니다.--__(꾸벅)

[룰루랄라]

드래곤을 식재료로 쓴다라... 저 정도로 과학이 발전했는데 이성이 있는 존재를 잡아먹는다니...의아하군요.

[요비]

직접 보시면 이해가 되실텐데.. 왕가에 의해 드래곤이 거의 멸종했을 당시 하나 남은 드래곤에 의해 반란이 일어나게 되요. 우주개발에 미쳐서 시민들의 삶을 무시한 대가였죠. 그때문에 2세 왕이 드래곤이라면 치를 떨며 싫어했고, 사람들에게 드래곤의 존재 자체를 쓰레기와같이 전파합니다. 오랜시간 그렇다 보니 드래곤 = 오쿠보다 못한존재 의 개념정립이 이루어 지고 그로 인해 식재료가 되어 버린 드랜곤인겁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기존의 드래곤과 작가님의 세계의 드래곤은 약간 다르다는게중요하죠.

[은장도]

흠...오타쿠라고 해서 먹진 않는데...

[요비]

ㅎㅎ 오타쿠에서 터졌습니다. 그렇죠 오크를 잡아 먹는 사람은 거의 드믈죠. 하지만 드래곤은 맛이 죽여주나 봅니다.

[번뇌봉]

추천 앤 포탈~!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198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198</a>

[요비]

포탈~! 대단 하십니다. 전 언제쯤이나 포탈마법을 쓰게 될지...

[[탈퇴계정]]

지금 막 읽고 왔습니다. 재밌네요.
추천강화 +1

[사이닉]

뭐, 개나 고양이를 자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멍멍탕이나 관절염에 좋다는 야옹이 잡아먹는 사람도 있고...뭐 소설 설정에 태클걸 생각은 없습니다만...이성이 있는 존재를 비하하고 비하한다고 해서..냠냠 꿀꺽하는게 당연한 시대상이라니...엽기네요..ㅎㅎ;;

[요비]

드래곤을 먹는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제가 본 소설에서 드래곤을 먹는 설정은 그래도 흔한 편이었는데요..

[Tark]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이성이 있는 존재를 먹는게 이상할지 모르지만 그건 각 시대와 환경, 역사에 따라 다를 수도 있죠.
예로들면 참외,이거 우리는 잘먹죠?
일본에서는 안먹습니다. 이걸 먹는다는 걸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하죠.
개고기는 우리나라에서 먹지만 서양문화에서는 안먹습니다.
개는 우리에게 친구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농경문화인지라 소를 먹을수 없으므로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개를 먹으면서 보충했죠.

일단 제가 아직 이 소설을 읽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드래곤의 반란 때문에 왕이 치를 떨었고 그로 인해 수많은 매체를 통해 드래곤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깔아뭉개버렸다면 드래곤이 이성이 존재하나 사람들의 머리 속에는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머리속에는 멍청한 모습만 있으니까요.
그러므로 드래곤의 이성이 있든 없든 먹는다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요비]

ㅠㅡㅠ 드래곤을 먹는다 안먹는다가 이렇게 중요한가요 ? 내 회심의 추천글이....ㄷㄷ o.o

[누무]

정주행 하고 와서... 추천강화 !!
드래곤을 먹는다... 홍보글을 보시고는 좀 의아하게 생각하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는데'~';; 막상 가서 글을 쭉 정주행하고 나니 작가님의 세계관과 맞물려 확 이해가 되더군요 ㅎㅎ; 아 저럴수도 있겠구나...하고..
'드래곤'하면 생각나는 틀에박힌 이미지를 박살??내서 무척 신선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요비]

고겁니다. 참신 신선!!

[온달의꿈]

참내 이성이 있는 존재를 먹는다고 태클거는건 또 신기하네요;;
배고프면 이세상에서도 사람도 먹는판에 뭘 못먹을께 있다고....;;
몰라서 그렇지 야옹이도 생각할줄 압니다. 이성있습니다. 단지 사람보다 마니 떨어질 뿐이지.. 다들 온실속에서만 자라셨나..쩝.

[暗黑騎士]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건 최소한 의사소통을 하는건 어느 누구도 먹지 않는다는거죠 개나 강아지가 인간하고 직접적으로 말하거나 의사소통이 되진 않잖아요 그런데 인간과 준하는 지능체를 먹는다는게 이해가 안된다는 그런 뜻이 아닐까요?

[요비]

그니까..이건 추천글이고.. 드래곤을 먹어도 되냐 마냐 하는 글이 아닌데...ㅠㅡㅠ

[Tark]

요비님///그래도 이정도면 꽤 댓글이 많다고 사람들이 더 추천글을 많이 볼텐데요.ㅋ

추천수가 금방 1천 넘기셨잖아요.

사람들의 관심도 가지고.

냥이서방님///지금 사람들 댓글보면 아무도 태클건 적 없습니다.

의아하다는 분도 있고 은장도님 같은 경우에는 이건 태클이라기보다는 아직 이해가 안된다는 표현일 뿐이니까요.

너무 과민반응하시는 것 아닌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