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른 사람의 글을 추천해본 경험이 없어서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대한 노력해보겠습니다.(꾸벅)
첫번째로 추천할 글은 포르테님의 아포크리파입니다.
현재 총 19편(편당 4~5천자)까지 올라와 있고, 연재주기는 2일당 1편으로 성실연재중 이십니다.
일단 제목은 외경(전거가 의심스럽다고 해서 삭제된 구약성경 14편)이란 뜻의 아포크리파입니다만 실제로 작가분이 어떤 의도로 이 제목을 정했는지는 아직 독자인 저로써는 알 수가 없습니다.
물론 글의 내용이 종교에 관한 내용인 것은 아니니 섣불리 선입견을 가지시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시대적인 배경은 지금보다 조금은 미래, BOE가 지구 곳곳을 뒤덮고 있는 세계가 무대입니다.
BOE란 Breath Of Earth의 약자로 지구의 한숨이란 의미이며 지구인류의 1/3을 세상에서 지워버린 대사건인 지구의 각성-어웨이크닝 때 지구가 토해낸 긴 한숨의 흔적을 일컫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지구는 커다란 변화를 맞이합니다.
높은 분지 지형이었던 대구는 세계의 7대 항구도시로 변했고, 초공간차원항해열차 미리네가 지구의 주요교통수단으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본의가 아니게 기괴한 사건에 휘말려버린 남매 지희와 지유가 있습니다. 카드마법사 지희와 천재 프로그래머 지유. 이들이 헤쳐나가는 모험을 한번 지켜보시지 않겠습니까?
두번째로 추천할 글은 진서림님의 데이드림입니다.
현재 총 27편(편당 5~7천자) 분량이 올라와 있으며 연재주기는 최근들어 비축분이 떨어지셔서 조금 느려진 상태입니다.
제목인 데이드림은 백일몽, 공상, 몽상등의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프롤 역시 장자의 호접몽으로 시작합니다.
일단 시대적인 배경은 이것 역시 근미래의 지구. 남북통일이 이루어진 후 그 여파를 제대로 감당하지 못해서 무너져버린 대한민국이 무대입니다. 전 북한군 고관들이 그들의 지위를 잃어버린 것에 분노하여 게릴라 테러활동을 펼치는 그런 위험한 나라가 되어버린 한국입니다. 주인공인 명인 역시 그런 테러활동으로 인해 가족을 잃어버린 사람이구요.
작가분께서는 현대물이라고 하십니다만 현재까지는 가상현실게임이 주요무대입니다. 주인공 명인은 친구 승재의 소개로 극비리에 개발중이라는 가상현실게임 데이드림에 참여하게 됩니다.
거의 또 하나의 현실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현실적인 게임 데이드림으로 인해 명인은 현실속에서도 몸을 단련하게 됩니다.
중간중간 이것은 단순한 게임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암시가 깔려있는 것으로 보아 무언가 벌어질 것 같은 예감이 아주 강하게 듭니다.
평범한 회사원으로 게임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던 명인의 앞에 벌어질 일들을 여러분도 함께 지켜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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