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공지 텀이 갈수록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예전엔 작가분들이 유료 전환 전에 며칠 여유를 두고 알려주셨던거 같은데,

최근 들어 그 사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그것에 대해 불만가지시는 독자분들도 많은것같습니다.

기억하기로, 예전에 본 어떤 글에서는 따라가던 작품이 갑작스러운 전환으로 무료 몇화를 놓치게되면, 기분이 나빠서 원래대로라면 결제했을 작품도 관둔다는 얘기까지 봤던것 같습니다.

뭐 단순 행정적인 문제일 수도 있고,

몇화를 보고 안보고 하는 차이로 조금이라도 유료결제를 늘리려는 전략적인 방법일수도 있겠지요...

작가분들에게 전환공지란건 의무가 아닌 그때까지 따라왔던 독자들에 대한 도의적 책임일 뿐이니 이유가 어떤 것이 되었든 그러한 방식이 잘못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료유료 전환부터가 전적으로 작가의 선택이니까요.

어쨌거나 최근 딱 7시간 텀을 두고 유료화 된 작품까지 보니 이젠 반대로 재미까지 느껴지는군요.

아침에 들어가봤다가 밤에 들어가보니 갑자기 유료창이 뜨길래 살짝 놀랐네요.

뭐......... 재밌는 글은 어찌되었든 결제를 하긴 하지만요.

[흙퍼먹]

그래도 몇일 여유 두시던데 어떤 작품은 갑자기 유료화로..

근데 요즘 카카오 포함 천원 가까이 하니깐..

좀 줄여야겠어요

[우룡(牛龍)]

좀 그런게 있죠. 100원 200원은 별게 아닐지라도 뒤통수 맞은 느낌이랄까? 겨울파카 입고 등짝을 회초리로 맏는 불쾌함이 몰려들어 선삭하게 되죠

[낙월희]

음...보면...신청하면 조금 지나서 100프로 유료화 시켜주던데...신청단계에서 알려준다면 서로 마음의 준비를 할거같건만 그 배려가 조금씩 줄어들고있는거같긴해요. ,

[천공폭]

산호초, 디다트, 취룡 대표적인 성공한 작가님들을 보면 어떻게 해야 독자들이 계속 믿고 따라오는지를 알 수 있죠 유료화 공지부터 피드백 그리고 세세한 공지까지 그런 기본적인 것에 충실한것이 성공요인이 아닐까 싶네요

[마아카로니]

조회수 수천인 작품은 그때그때 봐야죠. 딱 봐도 곧 유료할 거 같은 느낌이 나는데.

[책좀보자잉]

다필요없고. 님 마직막말그대로입니다. 재밌으면 따라갈사람은 뭘해도따라감. 너무개차반만아니라면 따라가죠. 작가가 서비스업직종도아니고 너무 살살거릴필요가없다고생각하거든요 저는. 꼴갑질만안한다면 재미따라가는거야 너무나당연한건데 공지가어떠니뭐니말해봐야 말하는사람 입만아플뿐.

[책좀보자잉]

아그리고 가끔 유료전환된후에 실수로 본편을결제했다고 작가탓하시는분들도계시던데. 딱무료분량만연재하고바로유료전환해서 그런일없게해서연재하는게 싸게먹힐까요?아니면 무료분량 넘어서까지 무료로 보여주시다 유료전환되서 실수로 100원결제되는게 싸게먹힐까요? 전 당연히 후자로생각되는데 본인실수로 100원추가결제됐다고 작가에게 불평하시는분들보면 같은독자입장이지만 눈찌푸려집니다.(그렇다고 제가 100원을가볍게보는사람은아님) 무료로40편50편넘어까지보다가 본인실수로100원더 결제했다고 작가분들께 뭐라하지맙시다. 대략30편정도가 1권분량인걸로알고있는데 그분량 넘어서까지 무료로보신분들은 뒤에 유로된뒤에 보는독자들보다 천원이상 싸게보는거잖아요? 공지관련글에 이런댓글쓰는게 주제에맞지않는건 알지만 제폰에선 한담에 글이안써져서 여기에 겸사겸사씁니다..어지간한거아니면 작가분들께 불평하지맙시다. 작가=서비스업 이아니잖아요?

[치.유]

코드: 90132 / 작가 (비공연 예술가) / 대분류: R.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 한국표준산업분류 from 통계청

[샤이테르]

이제 서비스업종이라는 걸 알았죠? 마인드도 바뀌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