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유료화 공지를 몇일 전에 올려주지 않고 바로 유료화를 하거나 하루 전 정도에 올리고 유료화를 하는 것에 대해 특별히 불만은 없습니다. 작가의 사정이 있겠지요. 급하게 결정되었다거나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다만, 저의 경우에는 하루 이틀 보지 않다고 들어갔을 때 유료화가 되어 있으면 대부분 유료를 따라가지 못하는 편입니다. 왜냐고요? 요즈음 유료작품들을 보면 유료연재 시작한 부분부터 유료화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이전 것까지 같이 유료화를 시키더군요. 뭐 1권 분량정도를 무료로 푸는게 아닐까 싶은데...
문제는 제가 유료화 공지를 보지 못하고 하루 이틀 묵혀 두었을때의 그 한회분, 혹은 두세회분이 중요하죠. 이걸 결제하는거 너무 돈이 아깝습니다. 아, 저도 제가 째째하고 소심하다고 생각되는데 아니 이게 어떻게 안되더라구요. 머리 속에서 계속 그런 생각이 맴돕니다. ‘아, 다른 사람은 무료로 봤는데, 아 나도 10회 분량 쌓이기 전부터 열심히 봐왔는데... 저걸 아깝게 결제를 해야하나...’
결국 안합니다. ㅋㅋㅋ 아, 이게 저도 어이가 없는게 한달에 장르소설 관련으로만 5~6만원을 쓰는데 그 1~2백원이 너무 참을 수 없게 아깝더란 말입니다. 이렇게 보기를 그만두는 글이 가끔 있어요. 이 자리를 빌어 안타깝게 하차하게 된 작품의 작가분들의 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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