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 뽀쟁
작성
13.03.29 22:22
조회
3,695

저같은 경우 디테일한 부분에서 집중력이 굉장히 떨어지는 편입니다..

이야기의 큰 맥락을 만들어내고 그에 따른 스토리 전개는 크게 고민 안하고 술술하는 편인데 디테일한 묘사가 부족하고 가장 치명적인건 오타..... 연재를 시작하면서  글을 한꺼번에 올리느라 퇴고에 소홀했더니 오타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특히나 제일 창피했던건 특정 케릭터의 이름을 다른 케릭터의 이름으로 바꿔서 부른것. 독자 입장에서는 얼마나 황당했을지  아직 몇분 읽진 않았지만 읽으신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들더군요..  제 성격 자체가 좀 덤벙 대는 성격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글 에서도 성격이 드러나니 창피하네요

  여러분은 스스로의 장단점을 잘 알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Comment ' 16

  • 작성자
    Lv.11 로넬리
    작성일
    13.03.29 22:26
    No. 1

    저는 그런대로 오타의 분량이 적습니다. 맞춤법은... ㅜㅠ 국어사전을 옆에 두고 하면서도 완전히 망한 수준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3.03.29 22:27
    No. 2

    알고 싶습니다. ㅜ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세류비
    작성일
    13.03.30 00:26
    No. 3

    저도 디테일한 묘사에선 많이 떨어진다 생각해요. 이야기의 큰 맥락부분은 머릿속에서 잘 그려지는데 그 안으로 세부적인 부분에 들어가면 제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나 이야기가 산으로 간다는 느낌이 들어 처음부터 다시 쓰는경우가 허다합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3.30 00:42
    No. 4

    장점은 나한테 재밌는 글을 쓰는 것인데, 단점은 그게 남이 볼 때는 재미 없다는 것...

    은 진담이구요.

    모든 면에서 완전 부족하죠. 제일 큰 문제는 문장에 힘이 없는 것과 캐릭터 개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3.30 01:09
    No. 5

    전 큰 뼈대를 맞춰놓고 살을 붙이는데, 가끔 너무 많이 붙일 때가 있어서 고생이네요.. 아니 많이 붙는 다고 해야 되나? 음, 이정도면 5천 자 정도 되겠지? 하고 쓰면 7~8천자가... 생각했던 것 보다 오버 될 때가 허다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03.30 08:25
    No. 6

    저는 무협을 쓰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피]보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이쿠. ㅡ.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3.03.30 22:13
    No. 7

    저는 무협(만)을 읽는 사람...
    그런데 피 보는 거 엄청 싫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3.03.30 22:14
    No. 8

    부연하자면, 난도질 안 하고 죽이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뽀쟁
    작성일
    13.03.30 22:43
    No. 9

    그러면 외상없이 내상만 입혀서 죽이는 무공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3.03.30 16:42
    No. 10

    저는 문장이 너무 깁니다. 읽는 사람이 부담스러워해요.; 다른 단점들은 글 쓰면서 지적받는대로 찾아야죠.

    장점은... 전술적인 전투에 공 들인다는 거 정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킨나이프
    작성일
    13.03.30 20:50
    No. 11

    일단. 글을 지어내고 싶네요. 아... 방전된건 언제 충전되려나...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여루별
    작성일
    13.03.30 23:53
    No. 12

    글을 적으면 어딘가 언저리에서 놀고 있다는 느낌이 있죠 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베르커
    작성일
    13.03.31 02:48
    No. 13

    장점인지 단점인지..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습니다. 글쓰기로 치자면 처음엔 잘 쓴 것 같이 흡족하다가 하루 지나고 보면 쓰레기 같이 보여서 불만 가득..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킨나이프
    작성일
    13.03.31 12:35
    No. 14

    이미 내 손을 떠났다... 하고 해야할듯. 그러다 리메할때가 오면 또 해야 인지상정??ㅋㅋㅋ 그런 말 있지요. 과거 책쓴위인?들은 평생에 단 몇권만 썼네. 퇴고를 열몇차례했네. 그런 옛과거일을 생각하면 참 우린 많이 적어대고 있다란 기분?일까요. ㅋ
    //그런 성향, 저 경우엔, ... 괜찮아. 살짝 위로해줍니다. 지금은 이게 한계다. 최선을 다했다. 그러면서. 의심이 가장 나쁘다지요. 자신을 믿어야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14 14:33
    No. 15

    미니전기 추천이요~!
    이름, 나이, 결혼 여부, 자녀 유무와 나이, 거주상태 등등을 인물마다 만드는 겁니다(물론 다 할 필요는 없고, 주요인물만 해도 됩니다). 헷갈리면 미니전기들 뒤적이면 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14 14:34
    No. 16

    아, 그리고 디테일은...
    메모지나 수첩같은 것 들고 다니면서 주위의 소리라던가, 풍경이라던가를 관찰해서 적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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