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카라무스
작성
11.12.12 01:50
조회
5,164

<이 글은 출간된 “나이트 인 블랙”과 작가 두샤님의 글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비록 한 사람을 대상으로 “맹렬한”지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는 실질적으로 연재작가인 위 작가와 작품에 대한 깊은 관계가 있는 내용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사건이 비평란에서 먼저 시작됨을 이유로 연재한담으로 이야기를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견해와는 상관없이 이미 그 자체로 연재한담의 게시글 성격에 부합됨을 먼저 밝힙니다.>

<이 글은 사건을 공론화함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에 피해당사자인 두샤님에게 사전에 연재한담란에서의 논쟁소지가 될 일이 있음과 아울러 제목의 과격함을 두고 이해를 구한 일이 있습니다. 이에 작가님께서 아래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시고, 또한 이해하였음을 또한 밝힙니다.>

<동 사건이 현미쌀밥님의 정식사과와 작가님의 수용으로 일단락 되었습니다. 이후 양측은 모두 이 사건이 논란의 중심이 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으며, 이를 또한 깊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수습된 이후, 이 글에 대한 존재 및 처리에 관한 문제가 남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글이 빈약한 근거의 표절의 직시, 혹은 우회적으로 표절에 대한 질타가 문피아 작가 모두에 대한 억압이며 동시에 폭력임을 보여주는 가에 대한 공론임을 드러나는데 있으므로, 이를 삭제치 않고 남겨두는 것이 좋으리라 판단하였습니다. 그것이야 말로 본문의 내용중 본인이 밝힌 "공론에 두어 서로의 공방을 남기고, 서로 주장하는 바를 명백히 하여 운영 차원에서 고시를 한다면, 이를 보는 독자들은 보다 진실에 대해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말에 부합하는 것이라 확신합니다. 동시에, 오해의 소지를 자르고자, 이 사건에 대해 글을 쓴 본인은 현미쌀밥님의 정중한 사과가 있었음을 먼저 분명히 밝히고자 합니다. 이에 당사자인 현미쌀밥님께 깊은 양해를 청합니다.>  

<주의 : 어조가 격하며 높임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문제를 적시(摘示)하는 글의 주된 특성상 필요한 사용이니, 양해를 구합니다.>

<목차적 구성과 그 주된 내용>

0. 시작하며… 꼭 앞서 밝혀야 할 문제 –

이 장에서는 글을 쓰게 된 이유와 앞으로 이 글이 담을 비판의 주된 내용을 적고 있습니다.

1. 사실의 진행 –

사건의 시간적인 나열입니다. 사실관계에 입각하여 쓴 글이며, 이 사건에 대한 표면적인 시작과 끝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2. ‘현미쌀밥님’의 글에 담긴 실질적 내용 –

문제가 된 현미쌀밥님의 글의 본문과, 그 내용의 기만성에 대해 쓰고 있습니다.

3. ‘현미쌀밥님’의 글에 대한 자가적 변호와 작가의 논박 –

보조적으로 새로 올린 현미쌀밥님의 글의 본문과, 그 안에서 보여진 현미쌀밥님의 근거에 대한 부분적인 반박입니다.)

4. ‘현미쌀밥님’의 글이 갖는 위험함. 그 위해성. –

앞선 두 개의 글과 반박을 통해 현미쌀밥님의 글이 왜 위험한 지, 또한 그 피해자가 누구인지, 어떤 방식으로 그것에 당했는지를 적고 있습니다. 또한 그것이 단순히 개인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님을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5. 시비의 원천 –

과연 이런 문제에 대해서 해당 작품이 정말로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 쓰고 있습니다. 아울러 그렇지 않다면, 이런 시비가 계속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장입니다.

6. 끝으로... 공론(公論) 그리고 공분(公憤). –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한 해결의 요구와 그 과정, 작은 대안을 내놓습니다. 이것이 과연 그대로 넘어갈 일인지에 대한 공의를 묻고 있습니다.

0. 시작하며… 꼭 앞서 밝혀야 할 문제

이 글의 내용은 한 무분별한 독자의 표절시비에 대한 것이다. 본인은 표절에 대해 언급하고 있지 않음을 내세우지만, 그것을 이 글쓴이는 표절이라고 “감히” 말하는 이유는 이 글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쉽게 알 수 있는 일이 될 것이다.

글의 자유스러움을 넘어서, 한 작가의 창작생명에 대해 상처를 입히고, 심지어는 죽이기 까지 하는 일을 우리는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일반적인 호불호가 아니다. 좋고 싫음의 문제도, 취향이고 아니고의 설론도 아니다.

자신의 작품이 다른 사람의 것을 “따라했다”거나 “차용했다”라는 말, 그 안의 의미에 명백히 “베끼고” “표절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면, 그 말이 그저 단순한 독자의 자기 주관적인 입장표명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인가?

설사 제3자의 모두는 그것을 그렇게 바라볼 지 몰라도, 작가에게만큼은 그 이유를 들을 “권리”가 있다.

만일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어찌 그 이유를 캐내 묻지 않을 수 없겠는가?

그리고 이런 작가의 물음에, 빈약하기 짝이 없는 근거를 내세우는 사람이 있다.

그 빈약함을 논박한 작가의 글에도, 상처를 입었을 작가에게 사과 한 마디 없이 글을 지우고, 안 그랬으면 됐다는 식으로 스스로 종결을 짓는다면, 그것을 과연 우리가 자유라고 불러야 할지, 아니면 악의에 가득 찬 하나의 범죄라고 보아야 할 지 따져보고자 한다.

지금 이 몇 줄의 글들은 모두 그런 참혹한 상황을 밝히는 글이다.  

1. 사실의 진행.

지난 9일. 비평란에서는 ‘현미쌀밥님’이 <나이트 인 블랙>의 비평글을 올렸다. 비록 "표절"이라는 단어가 명시적으로 담겨 있진 않았지만, 그 안에는 표절시비의 논쟁을 일으킬 만한 내용이 있었고, “따왔다” 혹은 “차용했다”라는 표현이 실질적으로 작품을 표절로 몰아가고 있는 부분에 문제를 제기한 댓글로 인해, ‘현미쌀밥님’은 자신의 주장과 생각을 뒷받침 해줄 근거들을 제시하고자 다시 자신의 주장을 보조할 만한 자료와 텍스트 본, 그리고 연결을 시킨 이유를 포함한 글을 비평란에 추가로 올린다.

이에 “따라했다”고 볼 만한 정황도 없고, 그러한 사실이 없음을, 또한 ‘현미쌀밥님’의 주장이 매우 빈약함을 근거로 들어 해당 작품의 작가인 '두샤님'이 그에 대한 반박문을 동 게시판에 올렸다.

이후 ‘현미쌀밥님’은 자신의 글에 대해 작가가 ‘양심을 걸고 말했다면 믿겠다는’ 말과 함께 위의 비평글과 비평보조글을 삭제하기에 이른다.

(이후의 사건 전개에서는 글 말미의 추신을 통해 기록하였다.)

2. ‘현미쌀밥님’의 글에 담긴 실질적 내용

이 사건의 본질은 명백한 표절시비다. ‘현미쌀밥님’은 표절이라는 직접적인 단어사용을 피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신의 주장이 표절시비와는 상관이 없음을 밝히고 있지만, 게시문의 원본과 그 이후 산발적으로 단 댓글을 보면 그 내용이 곧 표절시비와 다름이 없음을 알게 된다.

비록 개인이 삭제한 글임에도, 분명 비평란에서 한때나마 올라왔던 글이며, 사실을 보다 정확히 직시하고 있음을 분명히 하기 위해 그 원문을 공개코자 한다. (이 원문에 대해서는, 논박의 근거로 들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만일 이것이 작가의 사과에 대한 후속적인 조치로 이루어진 삭제였다면, 그것을 차후에 문제로 삼는 것은 응당 옳지 않은 일이나, ‘현미쌀밥님’는 사태의 심각성에 대하여 작가에 대한 그 어떠한 사과도 없이 그저 일방적으로 삭제한 글이기에, 이를 공개코자 함이다.)

---------------------<원문>----------------------

작가명 :  

작품명 : 나이트 인 블랙

출판사 :  

책방에 현재 2권까지만 보이고 아직 3권은 제가 보지 못했기에 2권까지의 감상을 적고 싶네요...

전체적으로 작가분의 문장력도 좋고 웰메이드 소설인건 분명합니다만

바람의 검심 그중에서도 추역편 파트를 여기저기 잘 꼬아서 사용하셨더군요.... 1권을 보면서도 반쯤웃으면서 이정도면 그래도 사람들이  

꽤나  닮긴했지만 어차피 소설과는 다른 만화쪽이니까 별 문제시는 안하겠고 2권부턴 그래도 달라질거야 란 생각이었는데...

2권에서 자객으로 나서는 부분까지 보곤 그냥...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바로 키보드를 두들기게 되었습니다....

참 적당히 잘 잘라서 쓰셧습니다......

단순한 클리셰 인걸지도 모르겠지만...

그 사부 설정(바람의 검심 히코세이쥬로)

부터 시작해서 주인공외모야 뭐 그런건 넘어간다 쳐도

구시대를 없애고 신시대를 만들자

로쉬에르(양이지사)설정에  

주인공 설정 , 전체적 역활등 자세히 보면 살짝살짝 비틀어 놔서 티가 안나게 최대한 노력은 했지만...

뭉텅이로 나눠서 보면 심각하게 거슬리는 수준이네요...

요즘 소설답지 않게 문장력도 깔끔한데 굳이 이렇게 내용을 보는사람이 거슬릴정도 차용해가면서까지 써야했을까 오히려 안타깝네요......

나중가니 이젠 히무라 켄신처럼 암살까지 나가네요.....

자넨 전쟁보단 고위관료를 쓰러뜨리게!!!1

...  

아..초반에 이케다야 사건 차용해서 비슷하게 내용쓴것도 있으셨죠...

이래서 제바람의 검심 판타지 판을 보는기분이 든거에요...

막부와 양이지사의 싸움의  

판타지 버전 이게 적당하겠죠..

  

여튼 보면서 안타깝다... 란생각이 크게 드네요...

뭐 이렇게 글썼다고 고소라도 당하는거 아닐까 겁나는군요..ㅡㅡ;;

(닮았다고 했지 표절이라고 하진 않았으니 상관없나..ㅡㅡ)

바람의 검심 즐겁게 애독하셨던 분들이라면 나이트 인 블랙

꼭 정독해주셨으면 합니다.....

다른분들은 어떤느낌이셨는지 궁금하네요...

바람의 검심 추억편 애니만 보신다음 이책을 보시면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게될뿐이 꽤나 늘어나게 되지 않을까 그런생각이 듭니다... 바람의 검심 추억편의 밀도있는 차용이랄까 그런느낌까지 가졌을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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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이유에 대해서, 명백한 내용상의 문제가 있음에도, 단순히 “표절”이라는 단어사용을 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논란의 중심에서 벗어날 수 있겠는가? 그렇지 않다. 심지어 작가에 대한 비아냥과 인신공격을 서슴지 않으면서도 그것이 단순한 주관적 의견의 토로였다고 말한다면 이것이야 말로 기만의 척도인 것이다.

닮았다고 했지 표절은 아니라고 하면서 “보는 사람도 거슬릴 정도의 차용”이나 “살짝살짝 비틀어 놔서 티가 안나게 최대한 노력”을 했다는 내용은 무엇을 가리키는 것일까?

정녕 이런 말을 담고 있으면서도 논란을 피하기 위해 “닮았다”라는 말을 쓴 것은 이미 본인 스스로가 그 진정성을 무너뜨린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현미쌀밥님’는 나아가 역사적인 사실인 “이케다야 사건”을 보고 바람의 검심의 판타지 판이라고 운운하기까지 한다. 작가가 실제 일본 도쿠가와 막부의 말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차용했는지의 여부는 둘째 치더라도, 그러한 사건의 배경을 하나의 틀로 잡고 썼다면, ‘현미쌀밥님’의 주장대로라면 곧 그것은 모두 바람의 검심을 따온 것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일본의 역사적 사건을 바람의 검심으로만 잇는 이 ‘현미쌀밥님’의 빈약한 상상력과 통찰력에 한 작가가 무참히 희생되어 버린 것이다.

일의 본말이 맞으려면 작가의 이런 내용이 “일본 막부 말엽의 이케다야 사건과 비교가 된다”, 혹은 “이케다야 사건과 흡사하다. 혹시 이것을 작중에 차용한 것이 아닌가?”라는 물음이 먼저 아닐까? 헌데 실제 있는 역사상의 차용은 전혀 배제하고 이케다야 사건이 내용 중 들어가 있는 “바람의 검심”을 먼저 논하다니 이 정도가 되면 의도적으로 진실과 정리(正理)를 외면하고 아예 작품을 “따라한 것”으로 몰고 가려고 한 악의까지 보이는 지경이다.

게다가 “참 적당히 잘 잘라서 쓰셧습니다”라는 말로, 글의 앞에서도 스스로는 작가가 이미 바람의 검심을 잘라쓰고 있다라 잘라 말하기 까지 한다.

이것을 보고 어떤 작가가 분노하지 않겠는가.

만일 어떤 이가 여러분의 글을 보고, “내가 읽은 (어떤 책)을 여기저기 잘 꼬아서 사용하셨군요. 참 적당히 잘 잘라서 쓰셨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닮았다라고 말했을 뿐, 표절은 아니다”라고 했다면, 과연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분노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정녕 묻고 싶다.

3. ‘현미쌀밥님’의 글에 대한 자가적 변호와 작가의 논박

‘현미쌀밥님’는 한 걸음 앞서 나아가 자신의 생각이 분명 근거 있음을 밝히고자 동 소설이 따라했다는 근원이 되는 <바람의 검심>의 텍스트본을 구해 이를 게재한다. 그리고 “따라했다”라는 느낌을 받은 각 씬들을 비교함으로써 이 논쟁에 대한 근거로 삼고 있다

여기 그 원문을 밝힌다.

(원문의 내용이 길기에, 따로 이를 저장한 게시판으로 포탈을 돌리려 한다.)

현미쌀밥님의 보조근거

그러나 조금이라도 작품을 이해하는 지각이 있다면, 이것을 보고 과연 따라 했는가라는 말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는지 의아함을 가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 빈약한 근거의 태반을 대조작업을 통해 하나 하나 표절의 의미를 짚어 내지 않고, 분위기상 비슷한 점을 드는 것에 그친다. 심지어 “바람의 검심과 나이트 인 블랙 둘다 검술로는 독보적인 경지를 자랑하는 주인공이기에 앞에서 나서서 할수 없는 암살자의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라는 말로 유사성을 억지로 찾아 맞추려 한다.

순식간에 ‘현미쌀밥님’는 검술로 독보적인 경지를 자랑하는 주인공이 암살을 하는 모든 소설이나 내용을 “바람의 검심”을 따라 했다고 만들어 버렸다.

이런 일이 글의 전체에 녹아 있음을 원문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그 부분에 대한 세부적인 논박은 아직도 비평란에 있는 두샤작가님의 “나이트 인 블랙 현미쌀밥님쌀밥님에 대한 반박”으로 충분하기에 이를 포탈로 대신코자 한다.)

두샤님의 현미쌀밥님의 반박글

4. ‘현미쌀밥님’의 글이 갖는 위험함. 그 위해성.

단순한 표면으로 이 사건을 보면, 이것은 그저 개인의 주관적인 감상이나 비평을 드러내고, 이에 대해 작가가 반박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정말 단순한 표면만 본 것이다.

적어도 ‘현미쌀밥님’의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감상이나 비평이 작가의 창작성을 짓밟았다는 사실, 그리고 작가가 자신의 권리로 이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음에도, 그 피해에 대한 깊은 이해도 없이 도마뱀 꼬리 자르듯, 문제가 되는 글을 삭제하는데 그쳤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마치 칼로 사람을 찌르고 나서 흉기를 숨기고 사라진 것과 흡사하다. 아니 그런 행동을 ‘현미쌀밥님’는 정녕 “상당히 따온’것에 불과한 걸지도 모를 일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이것은 호불호의 문제도, 개인의 견해에 대한 표현도 아니다. 가해자는 스스로가 그것을 느끼지 못했겠지만, 피해자는 분명히 있으며, 또 피해자는 가해자가 누구인지도 안다. 이것은 하나의 연결성이 있는 행위이다. 적어도 현미쌀밥님의 말은 그 스스로의 것으로 그치지 못한다. 그것은 곧 두샤작가의 것이기도 하다.

게다가 그 두샤작가는 <나이트 인 블랙>을 3권까지 출간한 출판작가이기도 하다.

시장에 이미 책을 내 논 작가를 상대로 몹시 빈약한, 아니 거의 없다시피 한 것을 어거지로 짜맞춘 근거로 표절시비와 다름없는 공격을 한 것이다.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에게, 아무 근거도 없이 “이 상품에 독이 들었다.” 이 상품은 장물이다.” “이 상품은 가짜다.”라고 말한다면, 그것이 단순한 자신의 주장일까? 아니면 명백한 권리침해일까?

그렇게 실컷 외쳐놓고 슬그머니 사라진다면, 그것으로 상관 없는 것일까?

덩그러니 남은 상품을 보며 상인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 것일까. 분노보다 허탈한 감정에 잠겨있을 한 때의 두샤작가를 생각하면, 이 참혹함이 그야말로 눈앞을 아뜩하게만 한다.

다른 이는 몰라도 작가에게 있어서 만큼은 자신의 창작성은 그야말로 생명이다.

창작성이 부정되는 사람을 그 누구도 작가라고 부르지 않는다.

표절이 창작가에 대해서 가장 큰 범죄가 됨은 이 이유이다. 그것의 심각함을 과연 ‘현미쌀밥님’이 모르고 있었을까? 자신이 행한 말이, 단순히 “표절”이란 말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도 작가에게 온당치 못한 피해를 주진 않을 것이라 생각했을까?

단언코 그렇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만일 그럴 줄 알았다면, 표절이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았을 만큼의 배려와 신중으로, 자신의 글의 전체적인 내용을 살펴보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현미쌀밥님’작가는 두샤작가를 해할 목적으로 날을 갈았고, 그 날을 숨기기 위해 “표절”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 기만술을 쓴 것에 불과하다.

이것은 그야말로, 그가 댓글에서 단 말처럼 “질이 나쁜”일이다.

그저 호불호, 취향의 문제를 삼아 “나는 재미 없어, 이것은 쓰레기야.”라는 비난이었다면(물론 그것도 문피아 법규상 문제가 될 소지가 다분하지만) 두샤작가는 자신의 부족함을 탓하며 더욱 정진하기를 약속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떠한가? 고의적인 목적을 가지고, 작가를 흠집내기 위해 올리는 비평글인 동시에 작가의 창작성에 심각한 상흔을 남긴 표절시비의 날이 명백히 드러나 있지 않은가.

이런 우회적인 매도와 악의의 위해성이 문피아의 작가와 독자 모두를 위협하고 있다.

5. 시비의 원천

이러한 표절시비는 불행하게도 이번 한 번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예전 흰호랑김구님이 쓴<나이트 인 블랙>의 비평글에서도 <바람의 검심>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있었고, 이를 시작으로 외로워님이 노골적이고 과장된 표현으로 표절시비가 떠올렸다. 그러나 이때도, 외워님이 주장한 여러 가지 근거들이 상당히 빈약했음은 따로 말할 필요가 없었고, 과장된 자신의 표현을 철회하기 까지 했다.

그러나 내용상으로는 지금과 같은 사건의 전개와 다를 바가 없었다. 그저 자신들의 느낀 생각을 작가가 받을 피해는 전혀 고려치 않고, 내뱉었을 뿐이었다. 자신들의 주장을 이야기 하면서도 남의 목을 긋는 행위를 서슴지 않았던 것이다. (그때도 두샤작가는 외로워님의 주장을 조목조목 지금과 같이 반박했었다.)

게다가 무서운 것은, 지금도 어떤 이들은 “벌써 두 차례나 그런 시비가 있었다면 이것은 정말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닙니까?”라는 의심을 품는 다는 것이다. 두샤작가가 또한 억울해 하는 것이 이와 같은 맥락과 다르지 않다.

  정녕 이런 시비가 벌써 두 차례나 있었으니 <나이트 인 블랙>이 정녕 표절시비를 일으킬 만큼 문제가 있는 글일까? 그것은 단연코 그렇지 않다. 그 시비라는 것들에 주목을 해보면 이는 명백하다. 근거조차 제대로 갖추어 지지 않는, 그저 비방과 악의에 가까운 말들. 개인적인 주장과 의견이라는 방패 속에, 작가의 창작력을 무참하게 짓밟는 그러한 글들이 논란의 전부였다.

그것은 시비가 아니라, 공격이었다. 분명하고도 치밀한 공격.

노골적인 공격이 여럿 있음을 이유로 그 글에 문제가 있다고는 할 수 없지 않은가? 공격은 그 자체로 상대를 치려는 의도가 있어서이기에, 글의 내용이나 완성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하물며 ‘현미쌀밥님’의 글은 2권까지 책을 읽었다 하였음에도 <바람의 검심>과 전혀 다른 전개나 소설의 내용은 보지 않고 간헐적인, 그것도 일치가 아니라 비슷한 상황의 당연한 전개를 “따라했다”고 지적하니 이 역시 놀라운 일이 아닌가.

이미 공격하는 자들에게는 글의 내용이나, 평가는 허울에 불과할 뿐이라는 것을 우리는 모르지 않는다.

분명 어떤 의도가 있지 않고서야, 표절을 지적하는 입장에서 제대로 된 근거조차 가지지 않고, 어찌 그저 느낌이나 심증으로 이를 풀고자 하겠는가. 이는 계획적으로 표절논쟁을 만들어 작가를 공격하려는 셈이 아니라면 쉽게 나아갈 수 없는 일이다.

말도 되지 않는 두 편의 표절논쟁이 벌어지는 것은, 정말로 작품에 대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노골적인 악의로 가득 찬 계획적인 매도라고 볼 수 밖에 없다. 게다가 그 배후에 또 다른 무언가가 있다면, 문피아의 유저들이 그 간악함을 결코 좌시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만일, 이와 같은 공격을 그저 묵묵히 지켜보고만 있다면, 단 두 사람만 힘을 모아도 그 어떤 글이라 할지라도 파렴치한 표절범의 작품으로 몰 수 있음이 자명하다. 우리가 악의에 찬 공격이 주관적인 개인의 주장이라는 기만의 탈을 쓰고 덤비는 것을 가려내지 못한다면 말이다.

6. 끝으로... 공론(公論) 그리고 공분(公憤).

현재 문피아에서 가장 큰 범죄로 인식되는 “저작권의 침해” 관련하여 이미 문피아의 공론과, 최고 책임자라고 할 수 있는 “금강님”은 이를 공적으로 규정하길 주저치 않았다.

작가의 권익보장에 대해 끊임없는 관심을 기울이시는 “금강님”께 진실로 여쭙고 싶다. 만일 저작권이 작가의 경제적 생존이라면, 작가의 정신적 생존은 어디에 있는가라고.

그것이 만일 창작성이라는 것에 동의를 한다면, 나는 자신 있게 이를 부르짖고 싶다.

악의로 첨칭된 표절시비로 작가의 창작성을 의심 받는다면, 설사 논박의 결과로 시비에 대해 이겨낸다고 하더라도 작가는 이미 죽었다는 것을 말이다.

자신의 머리 속에서 나온 것을 “이건 네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것이야!”라는 발언을 무책임하게 내뱉고, 언제곤 글을 지워서 논란에서 빠져 나오는 무리에게 무슨 말을 해주어야 하는가.

저작권의 침해자에게 문피아가 단호했던 것처럼, 창작성의 침해자를 단죄해야 하지 않을까?

시비의 근거를 심판할 판관은 필요치 않다. 그것은 이미 독자들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시비의 근거가 아니라 그 근저에 있는 무고(誣告)는 밝혀야 한다.

작가는 표절시비에서 자신의 생명을 건다. 이를 지적하는 독자 역시, 작가처럼 생명을 걸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그 책임을 져야 한다.

단순히 올린 글을 삭제하는 것으로도 모든 책임을 회피할 것이라는 인식을 바꿔야 한다.

공론에 두어 서로의 공방을 남기고, 서로 주장하는 바를 명백히 하여 운영 차원에서 고시를 한다면, 이를 보는 독자들은 보다 진실에 대해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더 이상 빈약한 근거 따위로 작가의 창작성을 의심하는 무리들도, 그 기세를 떨치지 못할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두샤작가처럼 연거푸 이런 일을 당하면서도, 그때마다 비장하게 자신의 모든 것을 짜내 가며 홀로 투쟁하는 일은 없어질 것이다.

그리고 관심 있는 모든 이들도, 그 이 시비의 과정을 남김없이 볼 수 있으며, 또한 그들 나름대로의 옳은 평결을 내릴 것이다. 그리고 작가에게 잘못이 있다면, 엄중한 문책으로, 이를 지적하는 자에게 문제가 있다면 이 역시 준엄한 평가로 되돌려 줄 것이다.

본 글에서는, 한 작가의 창작적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어쩌면 그것은 하나의 무수한 예에 지나지 않을 지도 모른다. 이미 많은 작가가 그러한 공격에 쓰러지고 비참하고 처량한 장례식을 치뤘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제는 아니다. 더 이상은 안 된다. 이것이 이번 사건을 보면서, 현미쌀밥님의 삭제된 글까지 이전에 복사를 하며 챙겨둔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이다.

이 글은 사실 토요일 날 논란이 가중되던 그 시기에 올리려 했었다. 이를 두고 현미쌀밥님의 원본글을 복사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글의 대부분은 그때 꽤나 많이 작성된 것들이다.) 그것이 삭제된 이후, 적절한 조치를 행하지 않은 현미쌀밥님의 태도에 또한 황망한 측면이 있어 삭제된 글까지 올려가며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이다. 비록 그 본문의 아래 있는 댓글을 하나하나 따오지는 못했지만 본문이 살아있음은 더할 나위 없는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 만일 이것마저 없었으면, 나는 이 사건에 대해 “매우 빈약한 근거”만을 댈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빈약한 근거를 공박하는 내 글이 빈약한 근거를 사용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천하의 웃음거리가 되지 않겠는가.

작가도 아닌 이가 발벗고 이런 글을 쓰는 것에 대해 의아심을 가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정녕 두샤작가를 위한 글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이것은 문피아 작가 모두를 죽일 수도 있는 악의 씨앗이다. 작가가 죽는 다면, 독자 역시 살 길이 없다. 무분별한 표절시비가 우리의 가슴까지 차오르고 있음을 비명으로써 알리는 것이다.

나는 모두에게 답을 구한다. 그리고 내 글에 대해 나 역시 싸울 용의가 있다.

그러나 나는 이것이 글을 제한하고, 또한 독자들의 자유분방한 평가를 막는 것이 아님을 확실히 해두고자 한다. 심지어 글을 쓰는 본인은, 독자의 기호나 취향에 관계된 원색적인 비난이라 하더라도, 한 군데 열어두어야 할 창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다르다. 비난은 작가를 무능력자로 만들 수 있지만, 이와 같은 글들은 작가를 도둑으로 만든다.

나는 선량한 사람을 도둑으로 만드는, 그런 글들과 싸우고자 하는 것이다.

<나이트 인 블랙>을 읽은 한 명의 독자로써, 이 투쟁의 시작이 본 작품이 된 것을 매우 애석하게 생각할 뿐이다.

작가의 생명을 걸고 끝까지 이런 시비에 맞서 싸우겠다는 두샤작가의 글을 보면서,

용기를 내어 한 자 한 자 적어 내려갔음을 끝으로 밝힌다.

P.S.

‘현미쌀밥님’님이 만일 위에서 적시한 바와 같이 고의로 두샤작가님을 매도하기 위해 위의 글을 쓰셨다면, 이미 그 근거가 조목조목 반대된 이상, 입장을 표명하시길 바랍니다. 두샤작가님이 위와 같은 반박글을 쓴 이유는 양심을 걸고 제발 ‘현미쌀밥님’님에게 이를 믿어달라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창작성을 건 이런 지적이 아무런 근거 없음을 알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두샤작가님이 ‘현미쌀밥님’님의 글이 근거 없음을 보여주었다는 것은, 결국 ‘현미쌀밥님’님의 지적이 온당치 않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것을 결코 개인적인 주장으로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양심을 걸었으니 믿겠습니다.”로 끝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두샤님은 근거 없이 자신의 창작성을 공격한 ‘현미쌀밥님’님에게 재입장을 표명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것이 정중한 사과이든, 아님 더욱 명확한 근거의 재출이든 말입니다.

분명히, 다시금 말씀 드리지만, 단순히 바람의 검심을 따라 했다는 의심에서 그치는 것이었다면, 작가님의 말을 듣고 믿는다는 것도 하나의 종결 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현미쌀밥님’님의 쓰신 본문의 내용이 인신공격과 작가에겐 치욕적인 표현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은, 단순한 의심에서 선을 그을 문제가 아니라는 걸 꼭 지적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현미쌀밥님’께서 사람을 도둑(도둑이지요. 표절도 엄연한 도둑입니다.)으로 몰아가고선, 나중에서야 “그렇게까지 말하면 네 결백을 믿어줄게”라는 말 한마디로 사태를 종결시키겠다는 생각을 가질 만큼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진정으로 이와 같은 사건에 대해 불쾌한 처지에 놓은 것은 그 누구도 다름아닌 두샤작가님이란 것을 말입니다.

(위의 추신과 관련하여 적어 놓습니다. 이후 비평글에서 현미쌀밥님과 두샤님은 각각 자신의 의견을 다시금 밝히셨고, 금일 강호정담의 게시판에서는 현미쌀밥님의 사과글이 게재되었습니다. 이는 실로 다행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차후 오해의 소지가 없음을 분명히 하기 위해 이 글을 쓰는 본인은, 이 사실을 알고 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아래는 비평란에 다시 올라온 두 분의 입장표명글입니다.

현미쌀밥님의 입장표명

두샤님의 입장표명

아래는 현미쌀밥님의 정식사과글입니다.

현미쌀밥님의 정식 사과글


Comment ' 87

  • 작성자
    Lv.7 잉여킹
    작성일
    11.12.12 02:12
    No. 1

    근거가 부족한 표절의혹제기는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카라무스
    작성일
    11.12.12 02:21
    No. 2

    현미찹쌀님은 그럼에도 본문에 "표절"을 말하지 않았고, 또한 다른 글에서도 "표절이라고는 하지 않았다"라는 말을 들어 교묘하게 그것을 피해가려 할 것입니다. 저는 이 일을 사법적인 문제로 삼는 것이 아니라, 진짜 문피아내에서의 자정규제능력으로 해결되길 원합니다. 오직 유저 여러분들의 한 목소리가 절실한 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1.12.12 02:25
    No. 3

    어쩌자는거예요. 현미쌀밥님 강퇴라도 하자는 건가요. 이미 본인은 자기가 올렸던 글까지 다 지웠고 표절이 아닌거 같다 죄송하다고 말하고 버로우 하셨는데, 왜 계속 끄집어내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표절논란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작가님한테 해가 되는 걸텐데 논란거리를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소설중독.
    작성일
    11.12.12 02:25
    No. 4

    정말 공감합니다.
    허..참...
    두사님..정말 작품 재미있게 보고있는데..
    이 일로 인해서 작품창작에 피해가 안갔으면 하네요..
    두사님 정말 파이팅입니다!!!
    정말 제대로 읽은 독자들은 표절이 아니라는 것을 다 알고있으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건필하세요 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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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wvwv23
    작성일
    11.12.12 02:31
    No. 5

    서래귀검님 제가 현미쌀밥님의 댓글을 읽어보았는데 어디에도 죄송하다는 말은 없습니다. 그냥 작가님이 전그런적없다고 하니까 믿어준다는 식으로 글을 ㅆㅓㅅ지 어디에도 사과한다는 말은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카라무스
    작성일
    11.12.12 02:32
    No. 6

    서래귀검님// 표절이 아닌것 같다 죄송하다고 말하고 버러우를 탔다니요? 작가님이 만약 사죄글을 받으셨다면 자신의 연재게시판에 끝까지 결백을 위해 싸우겠다고 의지를 불태우셨겠습니까?
    제가 글을 올린 것은 현미쌀밥님의 강퇴가 아닙니다. 현미쌀밥님이 본인의 의견이 맞다고 생각하시면 그것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다만, 사안이 사안인 만큼, 그 생각을 두샤님께 분명히 밝혀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정말이지 정중한 사과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두샤님도 그 사과를 인정하신다면, 언제든 댓글을 빌어 이 글이 확대되지 않기를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그렇다면 저 역시도 깔끔하게 이 글을 삭제해 올리지요.
    글을 지웠으면 다신 끄집어 내면 안된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듭니다.
    문제가 된다면, 적어도 그것이 마무리가 지어지지 않았다면, 그것을 공론화 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오히려 그것을 막는 것은, 자유로운 견해를 막는 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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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닥스베이더
    작성일
    11.12.12 02:35
    No. 7

    왠 초딩이 열폭해서 작가님 홍보해주시네요 음음
    근대 비평해도 멍청하내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뜨라래
    작성일
    11.12.12 02:39
    No. 8

    작가님께서 이 글을 지지하고 계신다는 의견을 가지신 이상 공론화하는데 무리는 없어 보이네요.
    표절의혹이 있던 작품이 연재작은 아니지만 현재 문피아에 연재를 하는 분이니 한담에 이런 내용이 올라온다 해서 공지를 위반하는 건 아닐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가에게 표절이란 그야말로 사형선고나 다름없습니다.
    그런 의혹이 들더라도 정말 조심하고 또 조심해서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두샤님의 마음고생이 짧기만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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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현철(鉉哲)
    작성일
    11.12.12 02:42
    No. 9

    비평란으로 가야 될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요신
    작성일
    11.12.12 02:45
    No. 10

    혹여 보탤 말이 있을까 싶어 정독했습니다만, 기우였습니다. 공감해요. 다소 격앙된 표현을 쓰신 것도 이해가 갑니다. 두샤님께도 응원이 되고, 앞으로 있을지 모를 어떤 표절 의혹 글에 대한 기준 성립에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카라무스
    작성일
    11.12.12 02:48
    No. 11

    수려님// 글의 맨 앞 서두에, 이 글이 연재한담의 성격에 분명 맞는 글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거듭 적지만 이것은 비평이 아닙니다. 저는 현미찹쌀님의 글을 비평하는 것도, 두샤님의 글을 비평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문피아 작가들의 창작적 생존에 관한 깊은 물음입니다.
    연재한담보다 더 어울리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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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아나키즘
    작성일
    11.12.12 02:50
    No. 12

    현미쌀밥님이 작가님을 악의적으로 흠집내기 위해 그와같은 글을 올리셨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분께서 논란이 되는 만화의 영향을 많이 받으셨고, 신중하지 못하셨으며, 뒷처리가 매끄럽지 못하셨다는 것이 원인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원인이야 어찌되었든지 본문의 주장에 동의하며 작가님께서 크게 상처받지 않으셨길 바랍니다.

    표절작품(작가)은 아주 날카로운 칼로 단호하게 잘라내야 합니다. 다만 칼이 날카로운 만큼 더욱 신중하게 꺼내고, 명확히 사용되어야 할곳에 사용해야 하겠지요. 만약 그 칼로 무고한 사람을 상처입히게 된다면, 그 주인의 책임은 결코 가벼울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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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12 02:57
    No. 13

    그분께서 정중하게 사과하셨다면 이렇게 커질 일도 아니었는데....
    개인적으로 두샤님의 글을 많이 좋아하는데, 두샤님께서 이번 일로 많이 힘들어하시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잔월루
    작성일
    11.12.12 03:01
    No. 14

    카라무스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카라무스
    작성일
    11.12.12 03:08
    No. 15

    아나키즘님// 제 글에 동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작은 이견을 보태고자 합니다. 저는 현미쌀밥님이 신중하지 못하셨으며, 뒷처리가 매끄럽지 못하셨다는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현미쌀밥님의 글 안에는 분명 작가로서는 참고 듣기 어려운 모독의 언사가 분명 숨겨져 있습니다. 만일 그저 평범한 사람이었다면, 그것이 하나의 조롱거리가 될 수는 있겠지만, 작가에게 "참 적당히 잘 잘라서 쓰셨다는"말은 결코 신중하지 못하다는 말로서 덮을 수 없는 일입니다. 작가에게 악한 것이 이런 것이 아니라면 대체 무엇이 더 있을 수 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백면걸인
    작성일
    11.12.12 03:08
    No. 16

    저 주제와는 상관없는 글이라 죄송합니다만 ..
    본문 글쓴분도 글을 잘쓰시네요 ^^a ;;

    전혀 몰랐던 사건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고 갑니다.

    작가님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푸른나래
    작성일
    11.12.12 03:11
    No. 17

    저 백면걸인님 댓글에 100% 공감해요.
    모르던 일이었는데 제대로 이해됐어요.
    두샤님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ka*****
    작성일
    11.12.12 03:11
    No. 18

    카라무스 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이런 일이 있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꽤 당황스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12 03:18
    No. 19

    현미쌀밥님이 표절의혹이 담긴 말을, 공격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어조로 쓰신 것은 맞습니다만, 그게 글에 대한 악의를 가지고 비평을 했다는 것으로 직결하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물론, 표절의혹은 작가에게 있어서 매우 치명적인 것이기에 정중한 사과가 필요하지요. 다만 그것이 선명한 악의를 가지고 한 일인지, 아니면 단지 성급한 판단으로 인한 실수 인지는 위의 일로는 판단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제르미스
    작성일
    11.12.12 03:22
    No. 20

    바람의 검심따위 보지도 읽지도 않앗지만
    꼭 표절시비를 거는 사람 대다수는 왜놈소설이나 애니에
    오덕들이 많은 듯.. 두샤님의 필력을 보면 그렇지
    않다는 걸 알껀데 왜놈숭배에 빠져 하나만 보고 아우성치니..
    나이트 인 블랙 재밋게 잘 보고잇습니다 두샤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나키즘
    작성일
    11.12.12 03:34
    No. 21

    카라무스님//아..제 글은 '처음 비평글의 기획의도 자체에 악의가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라는 뜻이었는데, 오해가 있을만하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 과정에 악의적인 내용이 있었다는 것 동의합니다.

    더해서 오해를 사게 한 제 글의 내용이 본문의 논점과 크게 상관이 없음에도, 작가임께서 표절논란을 '철저한 악의'보다는 '정신적 미성숙'에 기인한 것으로 받아들이시는 것이 상처를 덜받으실 것 같고, 실제로도 옳은 판단이라고 생각되어서 저도모르게 이와같은 사족을 덧붙인 것 같습니다.

    이 일이 바람직하게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카라무스
    작성일
    11.12.12 03:36
    No. 22

    아우킨님//그 말씀에도 십분 동감하는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나 성급한 판단으로 인한 실수는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만일 진실로 그렇다면 우리는 성급한 판단과 악의를 결코 가려내지 못할 것입니다. 분명 악의에 찬 행동을 앞에 두고서도 변호대에서 "나는 성급한 판단으로 그것이 표절이라고 생각했을 뿐입니다."라고 말한다면 그 뿐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성급한 판단을 최소한도로 해석을 해야 합니다. 그것은 정말로 성급한 판단을 내릴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나, 사정에 있어서 논의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진 정보가 빈약하고, 긴 시간동안 판단할 여력이 없다면 그것에 대한 결정의 죄책을 좀더 가볍게 하고자 성급한 판단이란 말을 쓸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이와 같은 일이, 정보이 빈약성이나 시간의 촉박함으로 연결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표절의 정보를 찾기에는 두샤님의 <나이트 인 블랙>과 <바람의 검심> 양쪽 책이면 충분합니다. 그것에 접점이 빈약함에, 그 근거들도 허술함에, 현미찹쌀님은 표절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 치밀함 속에서도, 내용적으로는 작가의 생명을 옥죄는 날이 선 말을 서슴치 않았던 것입니다. 이것은 "확신"에 다름 아니며, 그런 확신의 고의가 있다면, 이는 그 순간부터 성급한 판단의 문제에서 악의의 문제로 넘어왔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 봅니다.
    여러 표절시비의 가운데서도, 혹 몇몇 사람들은 성급한 판단으로 표절을 운운했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이 사례만큼은 적용의 여지가 그리 넉넉치 않음을 부족한 댓글로써 보태고자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꿈꾸는바람
    작성일
    11.12.12 03:45
    No. 23

    카라무스님의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현미쌀밥님이 어서빨리
    과오를 뉘우치고, 진심으로 사과하셨으면 좋겠네요.

    두샤님, 힘내시고
    계속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카라무스
    작성일
    11.12.12 03:49
    No. 24

    아나키즘님//무거운 병의 진단을 바로 환자에게 알릴 수 없기에, 작은 병이라 둘러말하는 진심어린 가족애가 느껴집니다. 작가인 두샤님이 진정 고마워할만한 댓글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병폐의 큼을 이미 작가인 두샤님도 아시고 결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측은하게 느껴지기 까지 합니다. 저 역시도 일이 "바람직하게"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하나 걱정되는 것은 현미쌀밥님이 제가 지적한 "철저한 악의"보다 아나키즘님이 말씀하신 "정신적 미성숙"에 대해 더 분노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얼핏 스치고 지나가네요. 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헤제키아
    작성일
    11.12.12 04:39
    No. 25

    이게 표절이면, 바람의 검심도 베르세르크의 표절입니다. 가츠도 매의 단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그리피스의 신임을 얻어 적 주요인사를 암살하는 등의 행보를 보여줍니다. 거기다가 가츠 역시 가족이 없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1.12.12 06:04
    No. 26

    다른 분을 너무 쉽게 매도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네요.

    표절 시비만 문제가 있고, 부주의한 행동이 아닙니다.
    '철저한 악의'니 '정신적 미성숙'이니 하는 말들 인신공격이고, 이 역시 잘못된 행동입니다.

    저 역시 두샤님의 글을 좋아하지만, 현미쌀밥님을 그렇게 나쁘다 말하다고 해서, 두샤님 기분이 나아지는게 아닙니다.

    제발 그런 말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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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필살유혼
    작성일
    11.12.12 06:16
    No. 27

    칼좀 쓰는 사람이 암살하러다니면 다 일본애들 따라한게 되는건가요.
    건재한 짱센 사부가 있으면 다 따라한게 되고요..
    감명 받은 장면을 차용할 경우에는 오마쥬라 표현하지요.
    예전엔 독창적이었으나 지금은 생각없이 반복되는부분을 클리셰라 하구요.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고 모두 표절이 아닌것을 알고 비평을 해야 할것 입니다. 저도 표절이나 비슷한 글을 쓰는 작가에 대해서 간혹 비평글을 쓸 때가 있지만 역시 신중하게 다루어져야 할 내용인듯 하군요.
    제3자 입장이지만 현미쌀밥님의 표현이 과하셨던건 사실인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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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뿅간다
    작성일
    11.12.12 06:37
    No. 28

    책을 내 온 사람으로서 작가님의 심정이 충분 이해가 갑니다.
    소송이나 그런 것은 좀 과하다 싶지만...
    제대로 된 사과정도는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라면 자필로 쓴 반성문이라도 받아낼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자신의 표절 글에 육두문자 없이 잘 대처하신 작가님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만약 저라면 욕을 그냥 -_-;;)
    이번 일로, 적어도 표절 건에 관해서는 더더욱 민감하게 다뤄졌으면 합니다.
    물론 현미쌀밥님의 사과글은 당연히 깔고 들어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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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아우레아
    작성일
    11.12.12 07:10
    No. 29

    원본 다 읽어 보고.. 현미쌀밥님 댓글을 보고 깜놀했습니다.. -_- '양심까지 걸었으니 믿어주겠다' 라니... 무슨 생각으로 비평하신 겁니까? 제대로 된 사과글도 없이 그냥 끝났다고 여기시는겁니까? 마무리는 깨끗하게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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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WHeegh
    작성일
    11.12.12 07:55
    No. 30

    미안하다는 말이 어디 있나요?
    양심에 믿는다는 식의 (비꼬는, 비꼬는 걸로 보이는) 문장 밖에 안보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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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협행마
    작성일
    11.12.12 08:36
    No. 31

    글쓰는 사람도 밥을 먹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자꾸 욕을 먹이려고 하니, 밥먹을 시간이 부족해 살기가 힘들지요.
    다들 너그러운 마음으로 둥글하게 어울여 융합하는 문피아가 되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온달의꿈
    작성일
    11.12.12 08:48
    No. 32

    이번 사건의 본질은 그냥 찌질이가 찌질본능을 참지 못하고 싸지른 찌질똥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아니 흰 쌀밥먹고 왜 지랄인지... 아, 현미는 흰색이 아니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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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1.12.12 09:11
    No. 33

    아무리 그래도 원색적인 욕설과 비난은 삼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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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1.12.12 10:08
    No. 34

    욕설 쓰지 맙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르두크
    작성일
    11.12.12 10:44
    No. 35

    자기 마음대로 비평글이라고 질러놨다가 문제 될것 같으니 회피 하신것 같은데 남을 비평할 용기가 있으시면 자신의 실수에 대해서 사과할 용기도 갖추시기를...

    두샤님 글 잘보고있습니다. 건필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파인더
    작성일
    11.12.12 10:54
    No. 36

    솔직히 흔한 기믹인데 ㅋㅋ
    그냥 겁쟁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불량회원
    작성일
    11.12.12 10:59
    No. 37

    에효..
    이젠 웬만하면 글을 안쓰려 했는데..
    이런 말이 있죠. 똥을 사면 빨리 치워야 합니다.
    안그러면 엄한 사람이 밟을 수가 있죠.
    그럼 누가 치우나요? 바로 싼놈이 치우는게 정답입니다.
    똥이라는 말을 써서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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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다훈
    작성일
    11.12.12 11:10
    No. 38

    아, 저 긴 글을 마침내 다 읽었습니다. 헥, 헥.
    문장도 문단도 그 이어짐도 깔끔하여 참 글 잘 정리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런 정열이 넘치는 옹호글을 보신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되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우리 사람이란 게 어리석어서 결국엔 후회할 짓을 자주 합니다.
    비록 잘못을 저질렀다 해도 그것을 깨달았다면 참 좋은 일입니다.
    발전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지요.
    단, 깨달았을 때 뒷처리가 좋아야 합니다.

    잘못을 저지르고 그걸 알았지만, 회복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경우는 참으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누가 죽고 난 뒤 좀 잘 해줄 걸 후회해도 불가능한 것입니다.)

    사과할 상대가 있으니 다행한 일입니다. 사과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일단 해보면 참 쉬운 일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사과를 밥먹듯이 합시다라고 하면 안 되려나......)

    상대가 워낙 거세게 반박해서 후퇴는 했지만, 충분히 납득을 못 해서 그렇게 미지근하게 대응을 했다면 곰곰히 생각을 해보시고 마무리를 깔끔하게 하시기를 권합니다.

    본인도 살아오며 사과 많이 했습니다. 사과한 걸 후회한 적은 없습니다.
    이런저런 과정을 거치며 우리가 성장하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한 사람이 잘못한 것으로 우루루 한 마디씩 하는 것이야 그렇다 치고, 욕설과 막말로 재기불능으로 만들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자, 모두 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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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다훈
    작성일
    11.12.12 11:12
    No. 39

    쩝, 회이팅이 아니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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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타이레놀ER
    작성일
    11.12.12 11:37
    No. 40

    서래귀검님 표절논란이 있었다는 자체가 작가분께 해가되니 그나마 끝이라도 말끔해야 덜 해가 가지 않겠습니까?
    대충 봉합하면 곪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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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콤니노스
    작성일
    11.12.12 11:38
    No. 41

    ㅎㅎ 당사자 없다고 '철저한 악의', '찌질본능 폭발하는 찌질이', '싸질러진 똥', '왜놈 숭배자' 등등 나올 수 있는 욕은 다 나오고 있군요. 도대체 누가 겁쟁이인건지. 한 사람 둘러싸고 자기 폭력성 분출하는 일이 진짜 작가를 위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그냥 욕하는데 핑계가 필요했을 뿐인가요? 현미쌀밥님이 처음에 올린 글은 바람의 검심과 나이트 인 블랙 다 본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는 공감할만한 글이었고(애초에 많은 사람한테 공감 받지 않았다면 논란거리도 되지 못했을겁니다) 여기의 몇몇 사람들이 몰아가려는 것처럼 악성 언플로 사람 하나 묻어버리려고 작정한 악의적인 글이 아니었습니다. 비평란에서 화려한 문체로 나이트 인 블랙을 '시체'라고 평하셨던 분의 역시나 화려하고 멋들어진 글 하나 보고 사태 파악 다 했다고 생각하지 좀 마세요...강호정담에 보면 당시 현미쌀밥님이 올렸던 글 복붙된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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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콤니노스
    작성일
    11.12.12 11:42
    No. 42

    현미쌀밥님이 마무리 참 어정쩡하게 했고, 과연 글에서 지적되었던 것이 표절이냐 아니면 단순 모방인 것에 오바했던 것이냐도 짚고 넘어가야겠지요. 근데 무슨 깡패들 마냥 넘어진 사람한테 우르르 달려들어서 걷어차대는 것 같은 못난 짓 좀 하지 맙시다. 일단 스스로 의견 접고 들어가서 유야무야되던걸 굳이 끄집어내서 누구 득 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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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1.12.12 11:55
    No. 43

    원래 표절문제는 다 유야무야돼요...표절이든 아니든...판사가 판결내리는 것도 아니고, 누가 확고한 결론을 내릴 수가 없기에 결국은 둘다 본 독자 개개인의 판단에 맡길 수 밖에 없거든요..그래서 작가 입장을 생각한다면 이런 표절논란은 그냥 소문 안나고 빨리 처리되면 될수록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굳이 글까지 지워진 논란을 이렇게 끄집어내서 다시 소란 피울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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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한뫼1
    작성일
    11.12.12 11:57
    No. 44

    찌질이에 멍청이, 왜놈숭배자, 여기도 경고 드실 분들 참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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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狂猫眼
    작성일
    11.12.12 12:12
    No. 45

    서래귀검님. 작가에겐 이런건 논란이 되지 않는게 도움이 된다. 왜 굳이 꺼집어내어 소란을 피우느냐. 는 논리는, 성폭행피해자에게 논란이 되어봐야 너만 손해다. 그냥 묻어라. 라는 논리와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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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12.12 12:13
    No. 46

    당연히 표절은 누구에게나 민감한 사안이고 작가에게는 특히 치명타입니다.
    근데 독자가 나이트 인 블랙을 읽다가 바람의 검심이 떠올라서 쓴경우입니다. 현미쌀밥님 경우에는... 그럼 이런글은 아예 올리지 않고 자신 혼자 묵혀 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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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12 12:31
    No. 47

    고소하세요.
    요새 작가님들 불법복제관련 소송으로 일하고 있는 법률사무소도 있지 않습니까?
    그냥 고소를 하셔서 표절판명이 없다면 명예 회복에도 도움이되고 또 약간의 정신적, 물질적 피해에 대한 배상도 가능할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논란이 확대되어봤자 작가님에게 피해만 누적되지 도움이 될게 없지요.

    이 글 때문에 사람들이 "나이트 인블랙과 바람의 검심을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할까요?
    두샤라는 작가에게 뭔가 의혹이 자꾸 생기는 걸보니 "두사라는 작가가 안스럽다"는 생각을 많이 할까요?

    저런 생각 안하고 그냥 "약간 의심스럽거나 비슷한가보네" 하고 넘어가는 사람이 더 많이 생길뿐입니다.
    또 직접 두 작품을 읽어본다 하더라도 개인적인 의혹만 더 생길 소지가 있습니다. 각자 개인이 판단하는 표절의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지요.

    고소를 해서 명명백백하게 표절 의혹이 없으며 손해배상을 받았다는 공지가 오히려 작가분의 결백입증에 도움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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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12.12 12:33
    No. 48

    직도황룡님//
    작가분에게 직적물어보면된다 생각합니다.
    두샤님은 아직도 문피아에서 활동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으니 쪽지로 이야기를 해보는 것에 문제가 없다봐요.
    입 밖으로 꺼낼때는 신중을 기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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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광림
    작성일
    11.12.12 12:34
    No. 49

    현미쌀밥님이 좀 경솔하신건 맞는데 이게 한담까지와서 적어야 할 글인가요? 전 이런식의 여론몰이 정말 싫어합니다. 이게 뭐하는 짓이에요? 작가님은 작가님 나름대로 입장표명과 해명을 하셨고 그에 따른 판단은 그 글을 본 사람에게 맡겨졌습니다. 사과를 요구해도 작가님이 요구해야 하고 여타 다른 조치를 요구해도 작가님이 해야하는 겁니다. 작가님이 여기저기 게시판에 글올리면서 공론화해달라고 요청이라고 하셨습니까? 보고있자니 도가 지나쳐서 참고 볼 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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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카라무스
    작성일
    11.12.12 12:45
    No. 50

    묘님// 다른분을 쉽게 매도한다는 말은 거꾸로 묘님이 저를 매도하는 말도 될 수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긴 글은 아니지만, 논란의 얽힌 부분을 들고, 심각성에 대해 본문의 예까지 들면서 현미쌀밥님을 공박하고 있는 저입니다. 쉽게 매도를 한다는 것은, 빈약한 근거로 상대방을 몰아가는 것을 말함이 아니던가요? 제 말에 근거가 부족함을 들어 제가 현미쌀밥님을 매도한다고 이야기 하시면 그것에 귀를 기울일 생각은 충분합니다만, 단순히 다른분의 "쉽게" 매도한다는 말로 사태의 흑백을 가리려 한다면 정말이지 곤란한 일입니다.
    또한, 이건 두샤님의 기분이 나아지고 말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의 본질은 한 사람의 기분의 좋고 나쁨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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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드림보트
    작성일
    11.12.12 12:48
    No. 51

    처음부터 무책임한 발언
    그 뒤의 대처는 아님 말고...

    정치권에서나 쓰는 가장 야비한 방법 아닌가요?
    저런 행태를 그저 묻어두기만 하는 게 답일까요?
    교화란 맹목적으로 모두에게 하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모든 일을 당사자 즉, 작가만 공론화할 수 있는 거라면
    법적으로 고발이라는 건 없어졌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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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카라무스
    작성일
    11.12.12 12:52
    No. 52

    일몰왕님//한 순간에 여러 사람을 깡패집단으로 만들어 버린 분께서 한 순간에 작가를 도둑으로 만들어 버린 일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계십니다. 대체 이 일이 유야무야 되었다고 하는 이유가 또 무엇입니까? 글쓴 사람이 글을 쓰고, 그것을 삭제했다는 사실이 유야무야 된 것입니까?
    자신의 글을 두고 시비가 오고갔음에도, 자신이 충분히 입장을 표명했음에도 사과 한마디 듣지도 못한 작가가 있는데 그것도 유야무야의 한 부분입니까?
    확실한 말씀은, 일몰왕님의 의견이 제 주장을 갖기 위해서는 적어도 "현미쌀밥님"이 작가에게 정당한 의견을 개진하였는가, 아니면 그렇지 못했는가를 먼저 밝혀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의 문구가 과연 그렇게 생각할 만큼 작가를 모욕했던 것인지, 그렇지 않은 것인지도 아울러 밝혀주셨으면 합니다. 이 논의가 전개가 되어서야 정말로 현미쌀밥님이 여러 깡패집단에 밟힌 "피해자"인지 당연한 공론에 중심에 서있는 "당사자"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지금의 현상을 보고 자기폭력성을 분출한다는 말은 과연 누구에게 해당하는 말인지 꼭 되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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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다훈
    작성일
    11.12.12 12:57
    No. 53

    논란이 없으면 좋겠지만, 사람 사는 데 논란이 없을 수는 없고 쉬쉬하고 덮어 버리다가 일을(또는 환부를) 키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일로 우리 문피아 동지들이 '주제'로 삼아야 할 것은 '생각은 그야말로 자유이나 그걸 글이나 말로 옮길 때는 심사숙고하고 또 신중,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분이나, 위 본문 쓰신 분이나, 아래 댓글 다신 분 모두 자신의 글을 쓰기 전에 심사숙고하고 쓴 글도 다시 읽어보고 신중하게 올리시고, 올린 후라도 아니다 싶으면 삭제하는 신중함이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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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카라무스
    작성일
    11.12.12 13:00
    No. 54

    광림님//여론몰이가 싫은 것은 광림님의 호불호이니 제가 관여할 문제도 아니고 제기할 사안도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히 이 일이 문피아의 연재작가와 관련이 있는 글이니 이 한담란에 성격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문제의 소지가 크게 된다면 운영진이 언제든 문피아 법규에 따라 글을 이동조치 시키겠지요. 저는 그것을 감수할 의향이 있습니다.
    다만,광림님이 여론몰이라며 싫어하는 일이 한 작가, 아니 더 나아가 문피아 작가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거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정말이지 광림님이 말씀하신 "도"가 궁금할 뿐입니다. 어느 수위의 문제를 어떻게 지적해야 도에 맞는 것인지, 그것이 광림님의 사견인지 아니면 당연히 지켜야 될 하나의 질서인지 말입니다.
    이것은 마녀사냥이 아닙니다. 근거없이 사람을 중상하는 것, 그리고 작가나 열혈독자들의 힘을 빌어 그것을 깔아뭉게는 것은 분명히 마녀사냥과, 또한 정도가 넘치는 일에 가깝지만, 사실의 적시에 대해, 현상을 밝히고 그 책임을 모두에게 묻는 것은 아무리 보아도 "정도"에 지나치다고 보기 힘든 것이 제 "사견"임을 아울러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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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광림
    작성일
    11.12.12 13:02
    No. 55

    드림보트님//이런글을 쓰려면 최소한 작가님 본인에게 공론화하고싶다는 사전허락이라도 맡아와야 정당성을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작가님이 말못하는 불리한 상황도 아니고 표절제기한 현미쌀밥님이 작가님을 협박해서 해야할 말을 못하게 하는 것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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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드림보트
    작성일
    11.12.12 13:12
    No. 56

    /광림님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겁니다.
    후안무치라는 단어를 써도 될만한 일이었습니다.
    작가님이 원하지 않는 일이기에 법적 책임은 못 물을 겁니다.
    명예훼손은 친고죄에 속하는 일이기에 고발도 안되니까요...

    하지만, 저런 행위 자체가 모든 작가님의 집필의욕을 꺽습니다.
    문피아 전체 차원에서의 지적이라면 얼마든지 정당합니다.
    가지치기는 예쁘라고만 하는 게 아닙니다.
    나무가 건강해지라고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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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카라무스
    작성일
    11.12.12 13:15
    No. 57

    광림님//작가님의 사전허락이라고 한다면, 제가 이 글의 제목을 지정하면서 쪽지로 물은 사실이 있습니다. 이것이 연재한담란에 올려질 경우 커다란 논쟁이 장이 될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었습니다. 진정 작가님이 그것을 원치 않는다면 어찌 제가 함부로 이런 글을 올렸겠습니까. 작가님은 이 글로 힘이 날 것이라는 말과 제목이 다소 과격한 것도 자신의 마음을 충분히 표현해 주고 있다며 이를 받아들이셨습니다.
    부디 이 사실이 광림님이 말한 최소한의 정당성에 부합하는 것이기를 바랍니다.
    또한 그런 사실이 있다면 왜 작가 스스로가 나서서 연재한담란에 글을 올리지 않는가, 그는 정녕 뒤로 숨어버리는 것인가라고 하시는 분도 계실 것이라 생각하기에 몇 마디 덧붙입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리지 않았다면 언젠간 작가님 스스로가 글을 올리셨을 것입니다. 토요일부터 준비하던 글이었기에, 제가 좀 더 빨랐을 뿐이지요. 만일 논란의 대상이 된 "현미쌀밥님"이 이곳을 통해 직접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신다면, 역시 작가님께서도 이곳에 나와 의견을 밝히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누구도 이러한 일을 피하지 않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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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1.12.12 13:18
    No. 58

    그야 작가님은 자기 의견 표명을 비평란에서(표절의혹이 제기된 곳)에서 하고 있으니 여기 올리시지 않으신거겠죠;; 이런식으로 연담란까지 몰고오면 사건만 커질뿐인데요..저 윗 댓글 다신 분 말대로 표절논란이 있었다는 사실 그 자체만 나중에 남습니다. 표절 논란이 있으면 대부분의 독자들은 그냥 닮은 구석이 있긴 있겠지 하고 별 신경안쓰는게 현실이에요. 사실 비평란에서의 여론도 표절은 아니다가 대세였는데 이런 식으로 사건을 확장해서 나이트 앤 블랙 표절 논란이 있었다는 사실을 홍보하듯 얘기해봤자 누구 득될일이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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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광림
    작성일
    11.12.12 13:18
    No. 59

    카라무스님//작가님의 허락을 받은 것이라면 더이상 제가 할 말은 없습니다. 피해자 본인이 원해서 한 것을 제3자가 이러쿵저러쿵 할 이유는 없지요. 다만 작가님의 허락을 얻었다는 문구정도는 넣어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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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1.12.12 13:21
    No. 60

    광림님/ 이건 조금 경솔하다로 끝날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단순한 논란으로 사람이나 작품에 대해 이미지가 굳어지게 되고, 부정적인 이미지는 긍정적인 이미지보다 더 오래, 더 깊이 각인됩니다.
    표절시비 같은 경우에는 작가의 창작성에 문제가 있다고 공격하는 것이고, 이것을 제가 받아 들이기에는 작가가 글을 쓸 자격이 있냐 없냐의 문제입니다.
    여론몰이는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한 것인데 카라무스님이 얻을 이익이 무어란 말입니까? 이 글은 '표절 시비를 내려면 똑바로,제대로 해라' 등의 경각심을 곧추세우기 위한 글 아닙니까?(저의 말솜씨가 일천함이 느껴지네요.ㅠ)
    판단은 글을 본 사람들에게 맞겨졌다는 말씀은 이미 독자들도 제 3자가 아니라는 말씀 같습니다만..

    저는 표절시비를 연예인의 부정적인 가십이나, 정치인의 도덕성문제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한 명예 회손이며, 연예인의 경우에는 팬으로써 정치인의 경우에는 당원이나 지지자로써 할 수 있는 내용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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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드림보트
    작성일
    11.12.12 13:23
    No. 61

    그렇다면 단순히 표절논란만 남지 않게 일을 더 키워야죠.
    표절논란이 아닌 명예훼손 건으로 기억되게 말입니다.
    그렇게 하면 다시는 저런 무책임한 태도로 작가들 집필의욕 꺽는 일은
    더 이상 없을테니까요.

    전부를 끌어안고 가겠다는 생각 자체가 오류입니다.
    어느 사회든 보듬어안을 수 없는 구성원은 격리시킵니다.
    문피아도 하나의 작은 사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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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광림
    작성일
    11.12.12 13:27
    No. 62

    맨닢님//지운 댓글을 보셨나 보군요. 저는 작가님의 의향을 묻지않고 이 글이 올라온 것으로 알았기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런데 카라무스님은 이미 허락을 얻었다고 하시는군요. 그렇다면 제가 이러쿵저러쿵 할 자격은 없습니다. 작가님의 허락을 얻지 않았다면 모르지만 허락을 얻은 상태에서 응원하는 글이라면 괜찮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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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광림
    작성일
    11.12.12 13:36
    No. 63

    드림보트님//현미쌀밥님글을 읽어 보셨는지? 그 글은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서 승소할 정도로 명확하게 표절이라고 표명하고 있지 않습니다. 어설프게 고소했다가 패소하면 뒷일은 감당못합니다. 읽어보면 어감상 '이거 좀 비슷한데'라고 하는 듯한 느낌이 강하지 '이거 표절이야'라고 단정한게 아닙니다. 사람한테 죄 묻는거 쉬운일이 아닙니다. 문피아내에서 제재를 할 수 있을지 몰라도 명확하게 명예훼손으로 확정할 정도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카라무스
    작성일
    11.12.12 13:37
    No. 64

    광림님// 작가의 동의를 얻었음을 표명하는 것이 좋겠다는 광림님의 지적과 조언에 대해 십분 이해를 하였습니다. 그 말씀이 무척 옳다라는 생각했기에, 따로 일이날 오해의 소지를 조금이라도 불식시키고자, 글의 공론화에 관해 작가님의 이해를 구하였다는 내용의 글을 함께 본문에 올려두었습니다. 지엽적인 논쟁의 가지를 잘라내주신 충심어린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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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드림보트
    작성일
    11.12.12 13:38
    No. 65

    /광림님

    당연히 읽어봤습니다.
    그래서 더 화가 나는 겁니다.
    언제든 교묘하게 발뺄 수 있게 '표절'이라는 뉘앙스만 남겨놓은 거니까요

    전 작가님께 고소하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최소한 그런 파렴치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이런 글이 올라와서
    공론화가 되야 무책임한 글을 싸지르지 않을테니 지지하는 겁니다.

    제가 바라는 것도 문피아 내 제제가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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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계설랑
    작성일
    11.12.12 13:55
    No. 66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두샤님을 믿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탈퇴계정]
    작성일
    11.12.12 13:55
    No. 67

    표절이 아니라고 결론 내려졌다면 정중한 사과가 남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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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11.12.12 14:23
    No. 68

    표절이든 아니든 이문제는 이미 비평란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문제이고...
    굳이 여기까지 글을 옮겨온것은 자신의 의견을 동조할것으로 기대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반대의견자를 압박하기 위한것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음.

    결국 "이사람이 잘못했는데 사과도 안함. 여러분 이사람 혼내주세요."
    라는게 이글의 목적인데...
    이게 연재한담란의 의의에 맞는지 의문.
    본문으로 미루어 보아 작성자는 연재한담글이 맞다고 보는모양이지만 제가 볼땐 이문제는 아무리 잘보아도 핫이슈나 토론장행의 논란 형성 글로 밖에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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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전외
    작성일
    11.12.12 14:25
    No. 69

    굉장히 공감가는 이야기네요...
    사과하고 끝나면 되는 문제를 '양심을 걸었기 때문에 믿는다'라니요
    제가보기엔 약간의 자존심때문에 사과를 회피하신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제르미스님 뎃글은 뭔가요
    왜놈숭배사상이 어딨다는거고 왜놈이란 표현은 뭡니까?
    애니보고 일본소설보는게 잘못입니까?
    이번 사태가 일본작품 끌어와서 표절시비거니까 대다수 표절시비 거는 사람들이 일본소설,애니보는 사람이라구요? 그게 말이나 되나요? 무슨 근거로 그런말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일본 소설,애니 보는 사람들은 잘못이라는 뉘앙스 같은데 그런 발언은 자제하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카라무스
    작성일
    11.12.12 14:37
    No. 70

    하늘눈물님// 계속해서 표절의 문제를 하나의 일반적인 "잘못"으로 둔갑시키는 것은 정말로 불행한 일입니다. 하늘눈물님. 하늘눈물님께서 말씀하신 "이사람이 잘못했는데 사과도 안함. 여러분 이사람 혼내주세요."라는 목적은 좀 더 자세하게 살펴주셔야 합니다. 정말로 제가 그런 뜻을 가지고 쓴 것이라면, 분명하게 이를 잡고 싶습니다.
    "이 사람이 한 작가의 창작물에 대해 거침없는 난도질과 누명을 씌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입장표명은 커녕, 양심을 운운하며 믿어주겠다는 말로 자신의 공격을 덮으로 합니다. 여러분들. 이 사람의 행동을 옳은 것입니까?"라고 말입니다. 문제의 핵심을 피하고 단순한 어구로 본질을 회피하려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봅니다. 만일 "작가의 창작물에 대한 도둑누명"이 그냥 "잘못"으로 치환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신다면, 우리는 숱한 잘못속에서 분별없이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연재한담 게시글의 적합여부에 관계된 성격에 까지 깊은 고려를 하시는 분이라면, 아마도 이것이 단순한 작가의 창작적 생존에 관한 중대한 질문임과 피해임을 납득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그것을 녹아낼 가장 좋은 게시판은 바로 연재한담이라는 것을 간곡히 말씀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샤
    작성일
    11.12.12 14:53
    No. 71

    -------------------------------------------------------------------

    작가 임유아입니다.

    이 사건은 현미쌀밥님의 사과문으로 인해 종결되었으며, 이 소설을 적은 원작자로서 더 이상 이 사건에 대해 언급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부탁드리옵건대 더는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지 마시기를... 그리고 제 댓글 이후로 다른 댓글이 올라오지 않기를 원합니다.

    더 이상의 언급은 저와 현미쌀밥님 모두에게 상처가 될 뿐이며, 문피아에 있어서도 이 이상의 부적절한 표절 논란이 나와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저의 판단입니다.

    여러가지 불미스러운 사건들의 중심에 서게 된 것에, 여러 문피아 동도분들 및 운영진께 애석한 마음을 표합니다.

    사과문의 링크입니다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fr1&page=1&sn1=&divpage=40&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29999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fr1&page=1&sn1=&divpage=40&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29999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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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카라무스
    작성일
    11.12.12 15:57
    No. 72

    현미쌀밥님의 정식사과와 작가님의 수용으로 시비사건이 일단락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사과글에 남긴 작가님의 댓글처럼 다른 문제의 소지로 발전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문제가 수습된 이후, 이 글의 존재도 중요한 처리문제가 되었습니다.
    이전 댓글에서도 작가가 사과를 받고, 사건의 확대를 원치 않으면 삭제를 하겠다고 스스로가 분명 언급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초반의 댓글과는 달리, 소중한 의견들이 하나하나 알뜰히 맺어 몇 가지의 의견을 표출한 하나의 장이 되어버린 지금에 있어서, 제 임의로 약속을 지키고자 글의 전부를 삭제한 다는 것은 오히려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이에 글의 삭제 대신, 이후의 문제처리에 대한 언급과 현미쌀밥님의 정식사과를 포탈로 열어둠으로 6번 댓글에 올린 제 약속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이 글이 단순히 문제해결에 대한 현미쌀밥님의 사과촉구에 결정적 목적이 있지 않고, 이러한 표절의 직시가 얼마나 문피아 작가들에 대한 억압이며 동시에 폭력임을 보여주는 가에 대한 공론을 묻기 위함임을 고려할 때, 제 판단이 문피아에 도움이 되는 것임을 바라고 또한 바랍니다.

    아울러 긴 글에도 수고스러움을 마다치 않고 읽어주신 독자분들과, 쌍방간의 의견을 서로 댓글로 교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소중한 여러분듯의 댓글을 남겨드림으로 하나의 보탬을 삼고 이만 물러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현철(鉉哲)
    작성일
    11.12.12 16:40
    No. 73

    이미 마무리된 사건이지만 제가 비평란으로 가는게 좋겠다고 말했던 이유는 각 게시글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을 알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해당 작품의 비평란을 보시면 [찬/반] 투표수로 각 게시물 내용에 대한 문피아 독자들의 일반적인 생각을 알수 있습니다. 찬/반이 갈릴수 있는 내용이 비평란이 아닌 강호정담이나 감상란등에 적히면 활발하게 댓글을 달아주시는 몇몇분들에 의해서 의견이 형성되고 그 의견이 대세가 되어 몰매를 주는듯한 분위기가 되버리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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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제르미스
    작성일
    11.12.12 20:14
    No. 74

    한뫼님 부케로 애기하지마세요.
    일단 부계정에 쪽지 넣어놧으니 보세요.
    부케 너무 많으신거 같은데... 자제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거나ㅎㅎ
    작성일
    11.12.12 21:34
    No. 75

    제목만 봐도 개오버스럽네요. 일방적으로 한 쪽의 입장에서 쓰여진 글...

    소설과 바람의 검심과 상당히 유사한 모습이 보이는 모습이 있죠. 표절이라고 표현한 건 심했지만, 이게 이렇게 일방적으로 욕먹을 일인지는 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 헤제키아
    작성일
    11.12.12 22:11
    No. 76

    문제제기를 하더라도 불확실한 상태에서는 정중하고 조심스럽게 해야지, 비꼬면서 인신공격을 하는 것은 도리에 어긋납니다. 많은 반대댓글을 다신 분둘이 이것을 놓치시는 것 같아서 작가님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남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거나ㅎㅎ
    작성일
    11.12.12 22:29
    No. 77

    헤제키아님. 제가 원글을 못봐서 질문드립니다. 의혹제기한 원글은 삭제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그 글이 작가에 대해 비꼬는 인신공격이 있었나요?

    없었던 걸로 아는데 헤제키아님 말씀들어보면 마치 현미쌀밥님이 비꼬고 인신공격하면서 표절이라고 의혹제기했다는 말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7 민가닌
    작성일
    11.12.12 22:32
    No. 78

    정독 안하시고 댓글 다는 분들이 몇몇 분 계신거 같네요,
    지능적으로 글을 폄하하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정독정도는 하시고,
    댓글을 남기셨으면 좋겠네요.

    두샤님의 사건을 빌어, 앞으로는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의도로서 글을 올린것으로 생각되며,

    단순한 한 사건의 종결을 짓기 위함보다, 최근의 사건을 예문으로
    사용함으로서 모든 문피아분들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함이라고
    사료됩니다.

    글 속에 적절한 예와 이해를 돕기 위한 많은 장치들이 있는데,
    글 올린 분께서 진심으로 쓰셨듯 읽는 분들도 그에 준하게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을 듯합니다.

    진심은 진심으로 받아들여주셔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춘풍한월
    작성일
    11.12.12 23:05
    No. 79

    두샤작가님이 표절의혹으로 힘들어하시는게 많이 안타까웠었죠... 현미님의 공격성 기재글에대한 반박을생각하면서 역시 저작권법이나 이런쪽으로는 공부해두는게 좋을것같다는생각이드네요 ... 전문적인 입장을 표명해주시는분이 계셨으면 이런 논란도 빨리 사그라지지 않았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춉코보
    작성일
    11.12.13 03:13
    No. 80

    선례는 남겨야 예시가 될수있을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묵군
    작성일
    11.12.13 06:09
    No. 81

    일이 커진만큼 차후 다른 사건이 벌어지지않게 이런글이 남아있는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드림보트
    작성일
    11.12.13 09:07
    No. 82

    이런 글에 '제목부터 개오버스럽다'라는 양아치가 있으니
    그래서라도 이 글은 남겨져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7 레이빈센트
    작성일
    11.12.13 14:53
    No. 83

    지나가다 봅니다만...
    사실은 좀더 긴글을 쓰면서...꼭 현미쌀밥님의 잘못일까..
    하는 생각도 하면서..댓글을 쓰는데..지난간 일에 더이상 논란이 지속되는것도 안좋은것 같고..
    아직 읽어보지 않아서 뭐라하기 참 그러네요.
    나중에라도 둘다 놓고 비교해보면서 읽어봐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바로스
    작성일
    11.12.14 14:27
    No. 84

    다 봤는데 저한테는 일몰왕님의 의견이 옳은거 같네요
    카라무스님이 너무 나서신거 같기도하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설속에나
    작성일
    11.12.15 01:22
    No. 85

    에휴... 딴곳에서 문피아 표절사건이라길래 검색해봤더니 이런글이 보이다니... 문피아 캠페인은 어디로 실종된건가요? 제가 보기에는 아닌 내용도 포함을 하고 있지만 현미쌀밥님을 공격하는 글로도 보이는데 이게 왜 아직도 한담란에 존재하는걸까요? 문제가 생긴 비평란 같은 곳은 가시는 분들이나 가시지 대다수에 사람들은 가지 않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오히려 한담란은 눈에 굉장히 잘 띄이는 장소입니다. 봉합된 문제를 다시 끌어내신걸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또 문피아에 자정능력이라고 하셨는데 예전에도 이런 논란은 있었지만 표절이라고 판정이 났어도 표절작가분이 책임지는 부분이 결코 크지 않았습니다. 그런면에서 볼때 현미쌀밥님은 어느정도에 리스크를 책임지셔야된다고 말하고 싶으신건가요? 더군다나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이제부터 독자들은 의혹제기할려면 상세한 레포트와 자료준비는 필수군요. 그런 자료들이 존재해도 예전과 마찬가지로 확실하게 결론이 안나오면 실드칠수 있는거구요. 여태까지 이런 글보다 한담란이나 감상란에 알맞는 글도 논란에 여지가 있어서 옴겨진 예는 꽤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요. 또 예전에도 표절시비는 있었구 어떤 작품은 꽤나 많은 분들이 맞을 것 같다라고 생각들을 하셨고 뒷받침하는 자료도 존재했지만 그 작가분 아직도 책 내시고 활동 잘 하시더군요. 전 표절에 관해서는 관대한편이고 재미있으면 넘어가는 입장인지라 별로 문제삼고 싶지는 않지만 이중적인 기준은 굉장히 거슬리는군요. 작성하신 글에서 작가가 표절시비에 휘말려 죽어간다는 글 제목부터가 선동적이고 편파적이군요. 독자들은 의혹이 있더라도 작가님에게 위험이 될 부분이 있기때문에 의문제기도 안되는 상황이군요? 이런 글처럼 표절문제는 실드 쳐주기바쁘면서 공정성을 이야기하는건 웃기다고 생각되네요. 저작권은 소중하고 표절문제는 따지면 안되는 일인가요? 표절과 저작권은 같은 문제입니다. 따로 반박글을 작성할까도 싶었지만 늦게본터라 댓글만 달아놓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바람의검심을 보긴했지만 오래지난지라 처음에는 일본만화에 느낌은 받았지만 바람의검심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안들었지만 이번 논란글들 읽으면서 비슷한부분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느낌이 다른경우가 있을수 있는건데 이런 공격하는 글이 왜 한담란에 아직도 남아있는지 진심으로 의문을 표하고 싶습니다. 또 이번 논란에 작품글을 보고 일본만화풍에 바람의검심에 느낌을 받으신 분들이 존재한다는 점을 생각해보신다면 이 글이 한담란에 맞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댓글중에서 수준이하에 댓글들도 보이는군요. 다른곳에서 문피아에 대해서 욕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이유가 이 글 하나만 봐도 잘 나타내주는 부분이 있네요. 마지막으로 이번에 말이 나온 작품은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구 잘쓰시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표절 판정 나와도 문피아에서 퇴출정도가 끝인데 작가님께서 봉합된 문제로 인해서 더이상 신경안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15 05:36
    No. 86

    윗분 말처럼 이런 글이 한담란에 실리다니 정말 웃기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13 19:46
    No. 87

    표절맞네-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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