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취룡님 글이 사라졌어!

작성자
Lv.25 티미.
작성
11.11.11 15:49
조회
2,335

좀전까지 취룡님께서 남기신 글이 있었는데....

그래서 열심히 덧글 쓰고 있었는데....  완료를 누르는 순간 해당 게시물이 사라졌다는... 쿨럭.ㅠ

아래가.. 그 내용입니다.  길게 쓴게 아까워서 독자로써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썼던 덧글내용 그냥 한담에 주절주절거려 봅니다.

요즘들어 취룡님께서 올리시는 작가와 독자와 소설에 대한 글을보면...

왜그리 구구절절 옳은 소리고 공감이 가는지....

2. 저도 항상 선호작에 선작이 1~@0개씩(읽는)은 있지만 꾸준하게 덧글을 다는 소설은 취룡님 연대기랑, 미나토님의 마담티아라, 백화요란님의 왕이로소이다, 토돌님의 화랑 in academy 이정도???

그외에는 진짜 하고싶은 말이 있을때만 덧글을 남기게 되더라고요...

물론 선작에 다른 글들도 엄청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덧글을 매번 꾸준히 달지 않는것은... 이것이 취룡님께서 말씀하신 글의 힘이 아닐까 합니다.(<- 작가분들이 글을 쓰는 원동력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2번은 호응이였습니다)

4.-7)연중....

저는 작가분께서 연중을 하면 욕을 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아예 쓰지도 못하는 주제에 내가 못한 글쓰기를 시도한 사람을 욕할순 없으니까요.

그래도 아쉬운 마음과 다음편에 대한 미칠듯한 궁굼함!! 이건 어쩔수 없죠...  

그래서 결국 선호작 쌓아두고 일정 분량이 생기고 꾸준히 연재를 하면 그때서야 읽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인 '근성'이 있으신 작가님들의 작품만 보게 된거죠. 그래서 선작해놓고 1편도 안보고 선삭한 작품도 참 많고 읽지못한 명작도 적지 않을거라고 생각되지만.... 연중으로 인한 궁굼증이 유발하는 주화입마에 빠지기는 싫은...ㅠㅠ(<- 4-7) 작가분들의 연중에 대한 부분)

4-2)저는 '건필하세요', '잘 보고 갑니다' 와 같은 덧글을 쓸바에는 아예 안남기는 타입이었는데...  왠지 성의 없어 보이고 글은 제대로 읽었는가? 싶어서요...  그런데 이 조차도 힘이 되는군요... 그렇다고는 하지만.. 어차피 지금 덧글 다는 글에는 글에대해 하고 싶은말, 작가님께 하고 싶은말을 막 이것저것 하는지라 '건필하세요'만 쓸 일은 없겠고... 지금 덧글 안다는 글은.. 여전히 그 '힘'이라는것을 못느낀다면... '건필하세요'는 안달것 같네요;;; (<- 4-2) '건필하세요' 라는 덧글에 대한 부분)

아무튼....취룡님 연대기는 잘보고 있습니다.

글 읽는 속도가 느려서.. 이제야 광시곡 이삭과 최후결전이 시작한...

오늘 내로 다 읽고 내일부터는 취룡님의 흑역사 백기사 들어갑니다. +ㅁ+

p.s 취룡님 포함 문피아에서 연재하시는 모든 작가님들.. 화이팅!!!

p.s2 아! 사라진건 한담글입니다. 혹시나 기상곡이 사라졌나하고 놀라신분들 죄송합니다. 꾸벅.


Comment ' 11

  • 작성자
    Lv.81 의지사나이
    작성일
    11.11.11 15:54
    No. 1

    낚시 꾼의 기질이있으신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티미.
    작성일
    11.11.11 15:56
    No. 2

    취룡님의 대표적인 낚시라면...

    한동안 연중할 것 같습니다.
    => 다음날 연참하기
    이글이 한동안 올라올 마지막 글입니다.
    => 1~2시간뒤 새글 올라오기
    5연참 해볼까요??
    => 8연참하기

    대충이런식이시랄까요...?? 그래서 얻으신 칭호가 양치기 소년..+ㅁ+
    지난번에는 소설에서 대놓고 낚시를 하셨던...ㅋㅋ
    궁굼하신분은 기상곡을 보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티미.
    작성일
    11.11.11 15:57
    No. 3

    아! 설마 저가 낚시꾼이라고 하신건.. .아니시죠??
    (아닐거야.. 아니겠지.. 아니어야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의지사나이
    작성일
    11.11.11 16:00
    No. 4

    맞는데요? ㅋㅋㅋ
    댓글 보는 순간 이건뭐지 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1.11.11 16:01
    No. 5

    써놓고 보니 분란이 될 것 같아서 삭제했...는데 ㄱ=;;; 살짝 난처하군요.

    강의 듣다가 컨트롤 브이 누르니 일단 본문이 다 생성은 되는데 ㄱ=;;;

    다시 올릴지 말지 잠시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티미.
    작성일
    11.11.11 16:10
    No. 6

    의지사나이님//그... 그렇군요... 에이..착각하신걸꺼에요 ^^(라고는 하지만 살짝 의도되..지 않았을거야!!!!)

    취룡님//분란이 될거라.. 하지만 그 내용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는 근성이 없어서 글 쓰려다 포기했고, 호응이야.. 제 이야기는 아니지만 어떤 작가님께서는 선작수가, 조회수가 떨어진다고 슬퍼하시면서도 덧글을 달아주는 독자 한명, 같이 달려주는 독자가 한명이라도 있다면 완결을 하시겠다고 하시고는 결국 완결하셨고(비록 완결 즈음에 조회수는 초반부에 비해서는 매우 적었지만.. 저는 재밌게 봤고 끝까지 달렸습니다.) 소재 역시 그 근성없는 급 아이디어 떠올라서 글 써보겠다고 혼자서 쓰다가.. 결국 그만둔것 보면 맞는 말 같고..ㅠㅠ
    결국 분란이 될만한건 연중부분인것 같은데... 저는 상당히 공감하는 지라 ^^

    어찌되었든 저는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티미.
    작성일
    11.11.11 16:12
    No. 7

    ANU님// 어라랏... 6)이 어떤 내용이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그라피아스
    작성일
    11.11.11 18:09
    No. 8

    저는 사황성자님의 글이 사라졌드랬죠..ㅡ_ㅜ
    댓글을 쓰고 저장하기를 누르니 해당글이 없다고 나와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나니아
    작성일
    11.11.12 00:13
    No. 9

    전 재미있는 글은 선작하고 읽고 좋아하는 글은 선작하고 추천하고 댓글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니르바슈
    작성일
    11.11.12 01:52
    No. 10

    취룡님이야 뭐 내가 한글타자 연습하는것보다 글쓰는게 빠르다는 기계장치의 신!(타자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1.11.12 15:58
    No. 11

    기상곡에는 제가 무슨 낚시를 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연중 공지를 잘 못 키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자괴감이 큽니다. 자꾸 글로 도망치면 안되는데 힘드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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