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5 탁월한바보
작성
11.09.17 01:58
조회
1,113

언제나 꾸준히 달리는 댓글을 오늘도 기대하며 수많은 작가분들은 글을 올립니다. 물론 저도 그 중 한 명이고요.

글을 올리는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독자분들과의 커뮤니케이션(맞나?)을 소중하게 여긴다는 점이죠.

그런데 깨달았습니다. 그러던 소소한 일상 중, 댓글이 하나도 안 달리는 현상이 발생하면 얼마나 정신적인 게슈탈트 패닉으로 이어지는가...

완전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호머 심슨이 부릅니다.)

저말고도 이러한 괴기한 현상에 시달리신 분들... 많겠죠..

그저 웁니다. 아흐흐흐흑!


Comment ' 12

  • 작성자
    Personacon 큰불
    작성일
    11.09.17 02:05
    No. 1

    정도가 심해지면 댓글이 달리기 전엔 글도 안 써지는 사람도 있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m민심m
    작성일
    11.09.17 02:07
    No. 2

    이제 별반 느낌이 없습니다.

    그리고..... 엄청 못 쓴다는 걸 알았죠.

    이젠 제법 괜찮은 글을 보면 '오올 재미있는데'라고 하기보단 '잘 쓰네...쩝!'라는 말이 먼저 튀어 나옵니다.

    그리고 지금

    단 한 사람에게라도 '어라, 제법 괜찮네'라는 말을 듣기 위해 고수님들의 글을 뒤지고 있습니다.

    우헤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창조적변화
    작성일
    11.09.17 02:11
    No. 3

    저도 댓글에 참 많이 마음쓰는데 말이지요. 마음 안쓰려해도 어찌나 마음이 쓰이는지 ㅎㅎㅎ
    요즘은 댓글도 댓글인데... fun에 더 신경을 쓰는것 같아요. 뭐, 둘다 신경쓰지만서도...ㅎㅎㅎ
    댓글도 그렇고 fun도 그렇고 독자분들이 글을 읽고 뭔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둘 다 하기 힘든 것이니 아무래도 더 마음이 쓰이는듯.... 괜히 많이 달리면 '아, 오늘은 독자분들이 좀 좋았나보구나'라는 생각도 하고 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장물아비
    작성일
    11.09.17 02:16
    No. 4

    제가 알바를 하면서 알게 된 것이고, 또 지금도 알바를 하면서 알게 된 건데... 소설이랑은 직관적으로다가 아무런 관련이 없겠지만서도 잘 만든 제품을 팔건, 못 만든 제품을 팔건, 일단은 소비자 의견에 공감표를 던져주는 대답을 해주면 소비자는 또 질문을 하게 마련인 것 같더라구요. 중요한 건 댓글을 원하는 것보다 댓글을 또 쓰고 싶게 하는 작가와 독자에 의견 나눔인 것 같습니다. 그냥 의견이에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17 03:06
    No. 5

    재미가 없으니까 안 달리는 거겠지요. 후후후...ㅠ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루드밀라
    작성일
    11.09.17 03:07
    No. 6

    아... 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윤재현
    작성일
    11.09.17 03:26
    No. 7

    댓글이라는 건 가끔씩 달리는게 아니었던 가요?
    아니라고요? Aㅏ..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사이다켄
    작성일
    11.09.17 04:17
    No. 8

    전 후기 풍성하게 쓰시는분들이나 리리플 달아주시는 분들 작품엔 대개 꼬박꼬박 댓글 쓰게 되더군요. 반대로 글이 재밌어도 글만 딱딱 올라오는 작품엔 저도 댓글을 잘 안달게 되고요 ㅎㅎ. 후기부분이 작가,독자간 인간적인 친밀감(?) 형성에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새벽에 심심한데 바보는탁월님 게시판에 한번 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검마르
    작성일
    11.09.17 05:57
    No. 9

    댓글에 리리플을 달고 싶은 마음 굴뚝 같지만,
    너무 좋아한다고 한심하게 볼까봐 그것마저 조심스럽다는...
    그래서 사실 뭔가 고칠 것을 알려 주시거나
    뭐가 재밌다 혹은 재미없다라고 물어 주시는 댓글을
    더 선호하게 되는 듯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해돌이형
    작성일
    11.09.17 10:04
    No. 10

    녹색 괄호로 표시대는 댓글의 NEW표시 말씀이신가요? ㅋㅋ 음,, 전 그런 적 많았는데. 일주일게 하나씩 달리곤 했죠. 지금은 봐주시는 분들이 좀 늘어서 괜찮지만 ㅋㅋ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곧 유명해지실 겁니다. 댓글도 이~~마~~~안~큼 달리구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Ramei
    작성일
    11.09.17 11:52
    No. 11

    구걸신공이나 절단마공을 연마하셔야...세상에 공짜는 업는법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1.09.17 12:06
    No. 12

    댓글.. 저는 공지에도 안달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ㅠ_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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