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4권이 나왔다는 문자를 받고서 출판사 소식란에 가봤는데...
출판 공지 게시물에 달린 덧글이 전부
반품(...) 당했다는 덧글들 =3=...
이미 3권 인세 들어온 거 보고 반품 폭탄 맞은건 알고 있었지만 새삼 안구에서 천지창조가 일어나네요.
결국엔 제 글솜씨가 부족해서 시장에서 거부를 당한 것이니 누굴 탓 할 필요는 없겠죠.
요즘 문피아에서 저질 글의 양산으로 인한 시장의 오염(...) 이야기가 많던데 제가 거기에 일조한 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ㄱ-;
다행히 출판사에서 완결까지는 출판을 해준다고 해서(6권 완으로 계약 초기에 이미 원고는 다 써둔 상태였습니다) 마음을 놓고는 있습니다만... ㅠㅠ
덧1) 그나저나 오늘 이수영씨의 낙월소검 보러 북큐브 갔다가 은빛어비스의 조회수를 봤는데 저 정도면 꽤나 성공적인 이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카이첼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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