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롭고 신념이 넘치는 순수한 주인공들이 많이 있죠
한데 이런 주인공들을 계속 보다보니
언제부터인지 현실성이 떨어지는 그런 주인공보다
이기적이고 자신의 이익을 중요시하는 그런 주인공이 더 끌렸습니다.
그래서 나쁜주인공이 나오는 소설들을 즐겨보았는데
요즘들어 이런 인물도 조금씩 싫어지기 시작하더군요
물론 작가님의 필력에 따라 주인공의 성향따윈 상관없는 대단한 작품들은 빼고요..
지금은 선한 주인공과 나쁜주인공을 합쳐놓은 주인공이 보고싶습니다
자신의 신념, 세계의 평화라던가 인류의 행복이라던가 자유 평등 등등등 을 가지고 있고, 이를 위해서 라면 암계 모략 등등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는 주인공.
예를 들어 무협에서 철중쟁쟁에 나오는 착하고 순수한 조일관공자의 경우, 타고난 배경과 재능을 이용해서 자기가 원하는 의술을 통한 베품에 있어 권력과 금력 무력을 기르고 이를 통해 목적을 이루었으면 하는 그럼 바램이죠. 혼자 열심히 의술을 베풀고 해봐야 권력을 가지고 이를 통하는 것에 비교하면 새발의 피니..
이렇게 순수하고 정의로운 목적을 위해 현실적인 방법을 마음껏 사용하는 주인공 어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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