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을 처음 쓸 때의 마음은..

작성자
Lv.77 수색영장
작성
08.03.16 03:44
조회
469

안녕하세요.

초탄헤드라고 합니다.

갑자기 생각 난 건데 말입니다.

글을 처음 쓸 때, 어떤 생각들을 하고 쓰는지 궁금해졌네요.

저 같은 경우는 너무나 맘에 드는 글을 읽다가

완결이나고 그와 비슷한 것을 찾다가

없다는 것을 알고 좌절하면서

글을 쓰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소설이 없다면 내가 만들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말입니다.

그 후로는

비록 부족하지만 내가 그려가는 세계에 만족하며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며

글을 썼고

그러다가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면

왠지 인정받는 다는 느낌에 기분도 좋아지고 말입니다.

흠. 아무튼 그렇습니다.

작가님들의 초심은 어떤 것일까요?

-초심으로 가자는 새벽의 초탄헤드-


Comment ' 7

  • 작성자
    Lv.18 온실라
    작성일
    08.03.16 04:08
    No. 1

    전 초탄헤드 님과 똑같은 마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추락기사
    작성일
    08.03.16 04:27
    No. 2

    주인공이 마음에 안들면 내가 만들자!
    그후 현실의 벽에 절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태산™
    작성일
    08.03.16 04:31
    No. 3

    시류에 따르는 게.. 제일이라고 생각하고.
    시류를 읽을 줄 아는 것도 작가분의 소양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왜 난 마니악한 글이나 끄적이고 있을까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8.03.16 04:57
    No. 4

    상상한 것을 언제든 다시 떠올리고 싶어서 글을 쓰죠.
    그래서 상상이 안 되면 글이 중지됩니다.

    계속 생각하고 적는 작품이 있는데 4년 지났습니다.
    아마 한 5년 더 적으면 반쯤 완성될 거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작가분들은 좀 다르시겠죠.
    저는 습작이니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형상준
    작성일
    08.03.16 06:01
    No. 5

    저는 길을 가다가 문득 이런 소재가 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글을 쓰죠.
    처음 소재만 만들어 놓고 주인공과 부 주인공급만 생각을 정해 놓습니다. 그리고 풀어놓죠.
    가서 놀아라! 하고요 그리고 씁니다. 어느정도 설정과 스토리 라인을 짜 놓고 그 안에서 놀라고 하는 거죠. 저는 그렇게 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시린(翅躪)
    작성일
    08.03.16 09:57
    No. 6

    나의 상상이 내가 죽으면 잊혀질까봐 씁니다^^
    10년 가까이 해온 상상인데 무(無)로 돌아간다니... 좀 불쌍하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수색영장
    작성일
    08.03.16 12:31
    No. 7

    저와 같은 분부터 다른 분까지
    다양하네요.
    하지만 결국에는 글을 쓴다는 부분에서는 공통점이 있네요.
    모두 건필하시고 언제나 한결같이 탄탄한 글 써주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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