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 :
세상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을 때 홀연히 나타나 악의 무리를 무찌르는 자. 그후 그들은 구해낸 공주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거나 부와 권력을 얻고 여생을 보낸다. 그러나 몇몇은 등장했을 때와 같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며 세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곤 한다.
세상을 구할 능력을 지닌 용사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던 것은, 그들이 다른 세계에서 왔기 때문이다
'마나의 저주'를 받아 능력자가 사라진 지구, 1950년대부터 진행된 냉전은 각국이 경쟁적으로 '용사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는 배경이었다.
용사들은 하나하나가 초인으로 핵무기를 능가하는 전술적 가치를 지녔으며 지구에 이세계의 마법물품을 가지고 돌아왔다.
대한민국은 1970년대부터 비밀리에 용사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최초의 용사 '제로'의 귀환과 함께 마침내 비밀조직 '용사수출공단'이 설립되었다.
2013년 여름, 일반인으로서 이세계에서 무사히 생환해온 유일한 사례인 고등학생 용사 '주인장'과 상부의 명령을 무시하고 차원의 틈을 통과해 이세계로 넘어간 '이민중' 사건이 발생한다.
차근차근 용사 후보 교육부터 받으며 능력을 키우는 주인장과 이세계를 떠돌아다니는 이민중에게 피할 수 없는 암운이 닥쳐온다.
-용사수출공단 품질관리국-
차원의 문 좌표 : http://novel.munpia.com/13384
이번 홍보는 배경 설명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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